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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목걸이 사원증 사라지고 '분산ID 사원증' 발급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14 11:15

하반기 전 직원 대상 추진

자료제공= 금융결제원

자료제공= 금융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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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결제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목걸이 사원증을 없애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산ID 기반의 모바일사원증을 발급한다.

금융결제원은 신분증 소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융합시대에 맞는 스마트한 신원증명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분산ID 모바일사원증 발급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분산ID 모바일사원증이란 직원의 신원정보를 스마트폰 단말기(정보전자지갑)에 저장해 신원증명 시 본인을 증명하기 위한 정보를 정보주체가 스스로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증명이다.

금융결제원 직원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분산ID기반의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받아 오프라인의 출입인증 뿐 아니라, 업무처리를 위한 전자결재시스템, 인터넷 교육사이트 로그인 등 온라인 인증수단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사원증을 이용할 수 있는 업무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바일신분증은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 구분 없이 지문인증 등 생체인증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근거리통신 기능을 이용한 비접촉 방식으로 구현돼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 신분증 소지 없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금융결제원의 모바일신분증은 전체 직원 신분증을 스마트폰 기반의 분산ID로 상용화하는 사례로 국내 금융권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금융결제원은 향후 모바일신분증 개발 노하우와 이용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지식을 희망 금융회사와 적극 공유해 금융권의 모바일신분증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금융결제원 측은 "정부에서 국가 공무원증의 모바일신분증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융결제원의 선도적 시도는 사회 전반의 신원증명 시스템 변화와 혁신을 촉발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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