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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공장 '셧다운' 직원 코로나19 양성…신차흥행 불똥튈까 노심초사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9 09:24 최종수정 : 2020-03-19 10:18

신형 쏘나타. 사진=현대차.

신형 쏘나타.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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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공장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현대차는 이날 오전부터 앨라배마공장 모든 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추가적인 조취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따를 것"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 등 현지기업들도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직원이 발생해 생산공장 셧다운을 결정했다.

한편 현대차는 한국·중국에 이어 유럽·미국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른 시장 수요 침체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미국시장에서 베뉴·팰리세이드 등 SUV 신차 효과를 앞세워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월 8세대 쏘나타를 출시하고, 이달 수출모델인 제네시스 GV80을 투입했다. 이어 하반기 신형 아반떼·투싼 등 볼륨모델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라 어느정도 실적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글로벌 자동차산업 시장조사업체 LMC오토모티브는 최근 미국 자동차 연간 판매량을 약 1650만대로 전망했다. 당초 전망치에서 약 30만대 줄였다. 이어 사태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하향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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