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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외점포 손익 비중 16% 근접…글로벌 이익 다각화 으쓱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5 17:02

2019년 국외점포서 3702억원 순익…기준금리 '뚝' 국내 NIM 하락 상쇄

신한은행 국외점포 현황 / 자료= 신한금융지주 2019년 4분기 경영실적

신한은행 국외점포 현황 / 자료= 신한금융지주 2019년 4분기 경영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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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이 글로벌 부문 이익 기반 다변화로 16% 가까운 순익 기여도를 기록하며 국내 NIM(순이자마진) 하락도 상쇄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5일 2019년 연간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주요 그룹사인 신한은행 국외점포(해외현지법인 및 해외지점) 손익이 3702억원으로 전년(3195억원) 대비 16% 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은행의 국외점포 손익 비중은 전체의 15.9%로 나타났다.

신한은행 국외점포 손익 비중은 2016년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9.2%에서 2017년 13.6%로 두자릿수가 됐고, 이어 2018년 14%, 지난해 16%에 근접했다.

점포 별로 보면 신한베트남은행(34%), 일본 SBJ은행(20%), 신한은행(중국) 유한공사(10%) 등 현지법인 손익 비중이 64%로 나타났다.

더불어 국외점포 자산비중도 2016년 8.2%에서 2019년 9.7%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 4분기 중 NIM은 국내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bp 하락한 1.46%을 기록했는데, 국외점포를 포함한 은행 연결 NIM은 1.52%로 국내 NIM 하락폭 일부를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그룹 차원의 원신한 전략으로 은행, 금투, 생명, 신용카드에서 결집한 글로벌 사업부문(매트릭스)의 지난해 순이익도 연간 3979억원으로 전년(3228억원) 대비 23.3% 성장했다. 글로벌의 그룹 손익 비중이 11.7%를 기록했다.

은행, 금투, 생명, 캐피탈 IB가 결집한 GIB(그룹&글로벌 IB) 사업부문 영업이익도 2019년 6794억원으로 전년 대비(4791억원) 41.8% 뛰어 순익을 보탰다.

신한금융지주 측은 "글로벌 부문 성장을 통해 그룹 차원의 경상이익 창출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며 "올해는 지난 3년간의 아세안 지역 글로벌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 전략에 중점을 맞출 계획이며 채널, 그룹사 간 연계 영업을 확대하는 등 스마트한 글로벌 성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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