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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렌토 4세대 풀체인지 "대형SUV까지 시장확장" 티저 공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4 09:25

3세대 플랫폼 SUV 첫 적용…HEV 장착
티저 속 '타이거 페이스' 선명

4세대 쏘렌토 티저 이미지.

4세대 쏘렌토 티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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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4일 중형SUV '4세대 쏘렌토' 티저 이미지를 첫 공개하고 일부 특장점을 공유했다.

4세대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후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친 모델이다.

기아차는 우선 "4세대 쏘렌토에는 SUV로는 처음으로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신규 플랫폼이란 지난해 현대차·기아차가 공개한 3세대 플랫폼 'I-GMP'를 일컫는다. 이는 8세대 현대 쏘나타에 최초 적용됐으며 3세대 K5 등 양사 풀체인지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3세대 플랫폼은 세단, SUV, 미니밴 등 차량을 같은 뼈대에서 제작하는 일종의 통합 플랫폼이다. 90% 이상 부품공용화를 통해 개발·제작비 절감 효과를 노린다.

차량 자체로만 보면 크기가 늘어났다는 특징이 있다. 기아차도 "4세대 쏘렌토는 상위 차급인 대형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공간성을 확보했다"고 자신했다.

이외 충돌·주행 안전성, 승차감, 조향 등 성능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기아 쏘렌토 4세대 풀체인지 "대형SUV까지 시장확장" 티저 공개이미지 확대보기

4세대 쏘렌토 또 다른 특징은 국산 중형SUV 최초로 하이브리드(HEV) 엔진이 장착된다는 점이다. 이전까지 기아 니로, 현대 코나 등 소형SUV 차급에서만 하이브리드SUV를 운용해왔다.

쏘렌토HEV는 가솔린 터보 엔진과 결합될 예정이다.

이밖에 기아차는 3세대 쏘렌토에는 현대 싼타페에도 적용된 적 없는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IT편의사양 등 신기술을 대거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결합된 기아차 새 디자인 방향성인 '호랑이 얼굴'이 티저 이미지를 통해서도 엿보인다. 이는 신형 K5에도 첫 적용됐다.

쏘렌토 풀체인지는 공식출시일은 오는 3월 예정됐다. 이르면 이달말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 다음달초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쏘렌토는 중형과 대형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세단과 SUV를 동시에 염두에 둔 고객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다재다능한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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