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광고 주도권 탈환 목표" LG헬로비전, 지능형 광고 플랫폼 개발 완료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09 09:34

타깃팅 TV광고 기술 적용 플랫폼
온라인, 모바일 광고 성장세 맞서 주도권 회복 목표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기술 적용 알래스카 TV 덕에 가능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헬로비전이 지능형 광고 플랫폼을 개발하며 TV광고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타깃팅 TV광고(Addressable TV: 실시간 방송 채널에서 오디언스 타깃팅 광고가 가능한 기법)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으로 온라인·모바일 광고 성장세에 맞서 광고 시장의 주도권을 회복한다는 포부다.

지능형 광고 플랫폼은 LG헬로비전이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통합 광고 시스템이다. ▲오디언스 타깃팅 ▲종량제 과금 ▲광고 효과 분석을 결합해 광고 플랜부터 집행, 결과 분석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고비용·저효율로 인식됐던 실시간 TV광고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합리적 비용에 광고 파급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헬로비전 관계자들이 지능형 광고 플랫폼 개발 완료를 홍보하고 있다/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관계자들이 지능형 광고 플랫폼 개발 완료를 홍보하고 있다/사진=LG헬로비전

이미지 확대보기
LG헬로비전은 타깃팅 기술로 TV광고 가성비를 높인다. 지능형 광고 플랫폼은 시청이력 등 비식별 데이터에 기반해 시청자 성향에 맞는 광고를 보여준다. 광고주는 광고 품목에 맞게 타깃 성향·채널·시간·지역 등의 옵션을 선택함으로써 비용 대비 광고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

종량제 과금 체계로 TV광고 진입장벽을 낮췄다. 종량제란 시청자가 광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한 경우에만 광고주에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광고 방식으로 광고비 단가가 낮아져 소액 광고도 가능하다. 지역 소상공인부터 전국 단위 브랜드 사업자까지 원하는 예산 범위에 맞춘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광고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계량화된 결과 리포트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시청률에 따라 광고 효과를 유추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초 단위 데이터로 광고 도달률까지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광고주는 파급력이 큰 옵션을 조합해 다양한 광고 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LG헬로비전은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와 협력해 더 넓은 광고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송출되던 실시간 TV광고와 VOD 광고를 지능형 광고 플랫폼 기반의 타깃 광고로 확대하며, 시청자 맞춤형 광고 영역을 점차 확장한다는 목표다.

지능형 광고 플랫폼은 LG헬로비전의 지능형TV 알래스카(ALASKA) 덕분에 가능해졌다. 알래스카의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AI)이 플랫폼 진화의 발판이 됐다. 향후 알래스카를 공유하는 케이블 사업자와도 협업해 광고 송출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방대한 빅데이터를 확보해 더욱 정교화된 타깃 광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셋톱박스 메모리에 광고 영상을 저장하고 재생하는 일반적인 방식과는 달리, LG헬로비전은 VOD 서버의 유휴 자원을 활용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광고를 송출한다. 해당 기술로 실시간 광고 편성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물리적 장비 의존도를 낮췄다.

김홍익 LG헬로비전 기술담당 상무는 “케이블TV의 독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LG헬로비전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케이블 사업자와 협력해 동반성장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이노텍, 베트남 반도체기판 공장 증설..."국내 추가 투자 검토" LG이노텍(사장 문혁수)이 베트남 하이퐁 지역에 반도체 기판 공장 증설에 돌입한다. 4일 LG이노텍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베트남 하이퐁시와 반도체기판 공장 증설 투자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 타인 쭝(Do Thanh Trung) 베트남 하이퐁 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문혁수 사장을 비롯한 LG이노텍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증설은 베트남 생산법인에서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다.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신공장에서는 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FC-CSP(Flip Chip-Chip Scale Package), FC-BGA(Flip Chip-Ball Grid Array) 등 반도체기판을 생산 2 올 여름 휴가때 국내 숙박비 최대 13만 원 아끼는 방법 여름 휴가 숙소 예약을 앞두고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할인 행사가 시작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다. 행사는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여행 앱 트립비토즈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데, 정부 할인 쿠폰에 앱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하면 최대 13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트립비토즈 앱에서 국내 숙박을 예약하면 예약 조건에 따라 정부 지원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된다. 1박 이상 예약 시 → 2만 원 또는 3만 원 할인, 연박(2박 이상) 예약 시 → 5만 원 또는 7만 원 할인된다. 여기에 트립비토즈 앱 전용 프로모션 코드와 페이코, KB Pay, 하나 PAY, 퀵계좌이체 등 결 3 '이차전지 사업 핵심' 포스코퓨처엠, 그룹 시너지 강화 포스코퓨처엠 이사회에 그룹 내 재무통과 소재 전문가가 합류했다.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사업 강화를 위해 소재 공급망 다변화 등 그룹사 역량을 집중하는 만큼 시너지를 위한 변화로 풀이된다.이와 함께 신규 사외이사에 이차전지 소재 권위자를 선임하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포스코퓨처엠, 그룹 내 재무‧소재 전문가 합류포스코그룹은 올해 이차전지 사업 강화를 위해 소재 국산화, 공급망 다변화, 원료 자급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그룹사 역량을 동원해 호주, 아르헨티나 염호 지분 확보와 매입 등 투자 등에 집중하고 있다.이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의 원가절감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