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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에 추가된 안전·편의 사양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19 15:44

더 뉴 그랜저.

더 뉴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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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19일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그랜저'를 공식 론칭했다.

최근 브랜드 슬로건을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로 바꾼 현대차는 실생활에서 탑승자 감성을 맞춰줄 수 있는 기능을 소개하는데 집중했다.

신형 그랜저의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살펴보니, 기존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었다. 다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때문인지 일부 최첨단 기능이 제외된 점은 아쉬웠다.

◇ '기능 다양화' 안전사양

신형 그랜저에는 전방충돌방지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가 현대차·제네시스·기아차를 통틀어 첫 적용됐다.

전방충돌방지보조는 직선로에서 앞선 차량 등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경고를 보내주는 안전기술이다. 이미 현대기아차 신차에 기본적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여기에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할 때에도 차량 유무를 알려주는 '교차로 대향차'가 추가됐다. 이는 '현대스마트센스'를 옵션선택하면 적용 가능하며,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서 기본적용된다.

신형 그랜저, 후진 가이드 램프.

신형 그랜저, 후진 가이드 램프.

후진 가이드 램프는 차량 후진 시 바닥에 LED 조명을 쏘아 주변에 내 진로를 알리는 기능이다. 중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기본적용된다.

이밖에 후진 시 후방 보행자·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와 차에서 내리려고 할 때 후방에 물체가 감지되면 차일드락이 해제되지 않는 안전 하차 보조(SEA)가 익스클루시브부터 기본화된다.

◇ '감성만족' 편의사양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의 신규 편의사양으로 '능동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강조했다. 글로브박스(조수석 서랍) 근처에 위치한 미세먼지 센서가 실내 공기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4단계로 알려준다. 이를 기존 대비 약 4~8% 향상된 마이크로 필터가 초미세먼지를 99% 걸러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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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 공기청정기능.

신형 그랜저 공기청정기능.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됐다. 운전자 체형에 맞게 시트와 등받이 등을 자동으로 바꿔주는 기능인데, 신형 그랜저에는 허리 지지대를 4방향으로 작동해 척추 피로를 풀어주는 기능이 최초로 추가됐다.

변속은 버튼식으로 가능하도록 했으며 공조 컨트롤러도 디스플레이 터치식으로 바꿨다. 계기판과 내비게이션도 12.3인치로 키웠다.

또 카카오i가 탑재된 자연어 음성 기능은 창문·트렁크·시트·열선·냉난방시트 제어가 가능하도록 AI 기능을 강화했다.

이밖에 좁은 공간에서 트렁크를 열려고 할 때, 스마트키 조작만으로 차량을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익스클루시브부터 기본화된다.

자율주행 보조기능인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는 기존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자유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작동하게끔 기능을 강화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신형 그랜저는 내부에서부터 스마트하고 미래지향적인 사용환경으로 만들었다"면서 "촉감에서 가죽냄새까지 하나하나 쉽게 타협하지 않고 프리미엄 가치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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