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14일 지난 3분기 매출 1조 9475억원, 영업손실 2563억원, 당기순손실 296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 분기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9.4%와 11.4%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지난 분기 대비 적자 전환됐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이번 3분기 실적 악화는 올해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고정비 부담 증가분에 대하여 충당금 설정과 최근 드릴십 1척이 계약 취소되면서 약 1300억원 상당의 충당금이 반영되어 영업손실이 발생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수주 부진으로 수주잔량이 감소하고, 선가가 낮았던 시기에 수주한 선박들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등 당분간은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 측은 “수주확대와 매출 증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철저한 대비책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9척 △초대형원유운반선 8척 △초대형컨테이너선 5척 △잠수함 4척 등 총 26척의 약 53억 5000만달러 규모 선박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수주 목표 83억 7000만달러의 약 64%를 달성한 셈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과 기업결합을 진행 중인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2일 EU의 공정위원회에 본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심사 마감일은 내달 17일로 결정됐다.
EU의 기업결합심사 중 본심사는 1차와 2차로 구분되는 데 독과점 피해 여부에 따라 EU에서 2차 심사 처분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최종 심사 결과가 내년 4월까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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