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FATF, 금융사 현지실사 개시…자금세탁방지 효과성 입증 촉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1 20:45

7월 3주간 은행 등 인터뷰 이행 점검…수검결과 따라 대외신인도·환거래 영향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상호평가팀이 국내 금융사 현지 실사에 착수했다.

얼마나 효과적으로 자금세탁방지(AML)를 이행하고 있는 지를 입증하는 게 관건으로 꼽히고 있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FATF 상호평가팀은 이날 금융당국과 면담을 시작으로 7월 3주간 현지 조사에 들어갔다.

한국은 2009년 FATF 정회원에 가입했으며 올해 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자금세탁방지(AML)와 테러자금조달금지(CFT) 운영에 대해 회원국들의 상호평가를 받는다.

상호평가팀은 앞서 올 상반기 중 제출된 보고서에 대해 체크리스트 문답을 작성해 왔다. 실사에서는 이행 내용을 교차 질문하면서 제출 보고서의 진위를 판단하게 된다.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자금세탁방지를 들여다보는 이번 상호평가는 우리나라의 금융·사법 시스템 투명성 척도가 되는 만큼 긴장감이 적지 않다.

금융기관 섹터에서는 비중이 큰 은행권의 경우 시중은행 2곳, 외국계은행 2곳, 지방은행 1곳, 인터넷전문은행 1곳, 외은지점 1곳 등 7곳이 인터뷰 대상으로 선정됐다.

금융당국은 탈세, 조세포탈, 불법사행행위, 보이스피싱 등을 주요 위험 가능요인으로 꼽고 있다. 테러자금 조달 측면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보고 있지만 무역의 중계기지로 활용될 가능성 등도 평가대상이라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특히 2012년부터 제도 자체가 있는지를 넘어 고객확인(CDD), 고액현금거래보고(CTR), 의심거래보고(STR) 등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가 현지조사에서 중점 평가되고 있어서 긴장을 늦추기 어렵다.

FATF 상호평가 결과는 공개되며 3단계로 나눠진 평가 결과에 따라 후속 점검이 이어진다. 정규 후속점검은 3년마다지만, 강화된 후속점검은 1~1.5년, 부정평가를 받으면 분기마다 실무그룹 점검대상이 된다.

무엇보다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 세계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국가 대외신인도와 연계될 수 있다.

금융사들은 신용장 개설, 무역대금결제 등 환거래, 그리고 수출기업의 금융비용 결정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12개월 최고 연 3.65%…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6월 2주] 6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6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이었다. 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3.35%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6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전주 대비 세전이자율이 0.15%p 올랐다.해당 상품은 SC제일은행 최초 거래 신규 고객에 대해 보너스 이율 0.2%를 제공하며, SC제일은행 마이백통장에서 출금해 해당 예금을 신규로 가입할 경우 0.1%가 추가로 적용 2 24개월 최고 연 3.37%…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6월 2주] 6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3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광주은행의 '미즈월복리정기예금'으로 집계됐다.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3.17%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3.30%의 금리를 제공한다. 전주 대비 세전이자율이 0.07%p 올랐다. 요구불평잔이 300만원 이상이면 0.1%, 500만원 이상이면 0.2%가 붙는다. 여기에 신용(체크)카드 결제 실적이 전월결제금 300만원 이상이면 0.05%, 500만원 이상이면 0.1%가 3 12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6월 2주] 6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단 이 상품은 만 17세 미만의 고객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3.00%에 더해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은 세전이자율 1.9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7.00%의 금리를 준다. 정액적립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