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모레퍼시픽, 올해 국내수요 개선 통한 성장회복 가능성 높아- 유안타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11 09:02

아모레퍼시픽, 올해 국내수요 개선 통한 성장회복 가능성 높아- 유안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국내외 수요 회복과 체질 개선, 그리고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수익성의 개선이 있을 전망이다.

11일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가 아모레퍼시픽의 중요한 투자시기가 될 것이라며 수익성에 한정 짓기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춰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4000원에서 9% 오른 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한 상황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오른 1조 4802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0% 하락한 1886억원을 달성해 시장 예상치를 약 11.8% 가량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근본적인 원인인 국내외 수요의 약세”라며 “동시에 국내외 수요 회복을 위한 채널 재정비, 브랜드 투자 등이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면세를 제외한 순수 내수 채널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4373억원을 전망한다”며 “디지털을 제외한 내수 모든 채널의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해외부문 영업이익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해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하락한 681억원, 영업이익률은 3%포인트 하락한 1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중국에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비용을 집행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 하락의 대부분은 중국 내 마케팅 비용의 영향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향후 아모레퍼시픽의 투자 잣대는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주력 브랜드 설화수의 중국에서의 기여도 상승에 기대를 걸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설화수의 중국법인 기여도는 13%였지만 내년 22%, 2022년 30% 등 순차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화수 기여도가 30%를 넘어선다면 중국 성장률 둔화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오른 5조6961억원, 영업이익은 9% 오른 5235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면세 채널 전망치를 7%에서 14% 성장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순수 내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양증권, 우량채권 4종 특판…“최고 연 4.8% 수익률” 리테일을 강화하고 있는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이 리테일 채권 특판에 나선다.한양증권은 하나은행과 KB국민카드 등을 포함한 AAA~A등급 우량채권 4종으로 구성된 ‘리테일 채권 특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시장금리보다 연 0.4~1.2%p ↑이번 특판은 채권별로 최근 시장금리보다 약 연 0.4~1.2%P(포인트) 높은 연 4.4~4.8%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채권별 만기는 2026년 11월부터 2027년 11월까지다. 신용등급과 만기를 다양화해 고객이 투자기간과 자금 운용 계획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판매 기간은 9월 9일부터 한 달이다. 다만 채권별 판매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양증 2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개시…증권사 '머니 무브' 공략 개인투자용 국채가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 가능해지면서 연금 운용에서 선택지가 넓어지게 됐다.판매처인 증권사와 은행의 가입자 유치전이 심화될 전망이다. 증권사의 경우 '머니 무브'를 통해 은행 자금의 이전도 공략한다. 금융사들은 당장 판매 수익보다 퇴직연금 장기고객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채권개미' 유치전…위험자산 투자한도 제한 없어9일 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일반 국민들이 퇴직연금 계좌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청약을 위해서는 증권사 5곳(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은행 3곳 3 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에 2.2조…모집액의 11배 NH투자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1배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했다. 2000억원 규모 발행에 2조1900억원의 수요가 몰리면서 조달금리도 개별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우량 금융채를 중심으로 견조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여건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2조190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모집예정액의 약 11배에 달하는 규모다.NH투자증권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트랜치별로는 500억원 규모의 2년물에 6700억원, 1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