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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우리은행 지배구조, 주주권 의사표시 고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6 06:42

△ 최종구 금융위원장 /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 최종구 금융위원장 /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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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중인 우리은행의 지배구조에 정부가 최대주주로서 의사표시를 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15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최근 현안 관련 기자브리핑에서 지주 전환 뒤 회장과 우리은행장 겸임 또는 분리에 대해 "난감한 질문"이라며 "의사표시를 어떻게 할 지 안 할지, 지금은 구체적으로 생각은 안했지만 정부가 아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우리은행 지분 18.43%를 보유하고 있다. 최종구 위원장은 "정부가 (예보를 통해) 우리은행 지분(18.4%)을 갖고 있으므로 지배구조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은행 경영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최종구 위원장은 "우리은행 경영이 자율적으로 잘 되게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자율적으로 잘되게 하는 것은 금융산업 발전 측면도 있지만 은행 영업이 잘 돼서 정부가 가지고 있는 주식 가치를 올리는 것과도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주회사 설립 이후 지배구조 관련해 확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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