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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아이비캐피탈 “코스닥 상장으로 운용규모 확대·성장 가속화”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10 13:39

이승원 나우아이비캐피탈 대표

이승원 나우아이비캐피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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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나우아이비캐피탈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운용 규모 확대와 수익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

이승원 나우아이비캐피탈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장 포부를 밝혔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2003년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로 출발해 현재 신기술사업금융업, 사모펀드(PEF) 운용, 인수합병(M&A) 자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종합투자회사다.

초기 기업 중심으로 투자하는 일반적인 창업투자회사들과 다르게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성숙기에 진입한 기업 혹은 쇠퇴기에 진입한 기업들의 구조혁신과 2차 성장을 지원하며 기업 라이프사이클 전 영역에 걸쳐 투자하고 있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의 경험과 M&A 자문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목적이 강한 펀드들에서 특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M&A 지원 ▲ 성숙 산업에 혁신 도모 ▲ 구조조정 기업의 재기 지원 등 정책 목적이 강하고 투자 난이도가 높은 펀드들을 연이어 성공시켜 왔다. 그 결과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정부의 주요 모태펀드들이 정책 실현을 위해 가장 먼저 찾는 회사로 성장했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이번 공모를 통해 수익 성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일반 창업투자사와 달리 운용사(GP) 출자 비중이 큰 펀드 구조를 지니고 있어 운용하는 펀드로부터 나오는 관리보수와 성과보수 외에도 지분법이익이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공모에서 유입되는 자금으로 자기자본 투자를 확대해 지분법 이익을 늘릴 계획이다.

이승원 나우아이비캐피탈 대표이사는 “2010년 일본 M&A 펀드를 시작으로 농식품, 구조혁신 펀드 등 투자 난이도가 높은 정책목적성 펀드들과 국민연금 등 주요 연기금이 출자한 그로쓰캐피탈 펀드 등을 다수 운용하며 우리만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축적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운용 규모의 성장과 수익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의 액면가는 5000원이며 공모예정가는 9500~1만1000원이다. 공모주식수는 250만주, 공모예정금액은 238억~275억원이다. 오는 10~11일 수요예측과 17~18일 청약을 거쳐 내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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