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18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18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23곳의 초∙중학생 100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해 지난 19~22일 3박4일 동안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중국 상하이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세계 경제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현재까지 1600명 이상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와이탄 금융지구를 비롯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동방명주, 남경로 등 상해 곳곳을 견학했다. 특히 모바일페이, 스마트공유자전거 모바이크 등 실생활 제4차 산업혁명을 체험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에게 행사 참여 전 과제를 부여하고 도서를 배포해 학습효과를 높였다”며 “이번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 10월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제19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