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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신입사원과 만나 경영철학 공유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03 17:51

“굳은 신년과 철저한 준비성” 강조

3일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인화원 연암홀에서 LG화학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화학.

3일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인화원 연암홀에서 LG화학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화학.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미래를 향한 굳은 신념을 가지되,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일 박진수닫기박진수기사 모아보기 LG화학 부회장이 경기도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지난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 연수를 받고 있는 500여명의 신입사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부회장은 LG화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여수공장 등 주요 사업장에서 근무했던 경험담을 들려주며 인재가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성공 비결에 대해 “11명의 뛰어난 선수들이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정확한 시간에 나타나기만 한다면 승리의 절반은 이룬 셈”이라며 “성공이란 엄격한 규율과 꾸준한 훈련의 결과, 고객과 세상의 신뢰를 얻고 영속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쟁력의 원천인 기본 준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향후 2~3년이 아닌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먼 미래를 내다보며 일할 것”이라며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베트남전 당시 포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이번에는 나갈 수 있다고 기대하는 낙관주의자가 아니라, 이번에도 못나갈 것을 대비한 현실주의자였다”며 “미래를 향한 굳은 신념을 가지되,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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