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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소기업 경영승계 지원 2호 투자…한일FA 지분 인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31 11:24

기업은행, 중소기업 경영승계 지원 2호 투자…한일FA 지분 인수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은 동반자 금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Exit PEF’ 제2호 투자를 위해 ㈜한일FA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31일 밝혔다.

Exit PEF는 경영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우량 중소기업의 아름다운 퇴장(EXIT)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은행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투자 대상인 ㈜한일FA는 배합사료 공장 자동화시스템 제어SW 및 설비 제조 분야 국내 1위의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 주거래 고객인 ㈜한일FA는 1983년 설립 후 강소기업으로 성장했으나 창업 2세로의 경영승계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기업은행은 수 십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평판을 한순간에 사장시킬 수 없다는 창업자의 고민을 접하고 Exit PEF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는 ‘기존 CEO 협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CEO가 지분을 모두 매각한 뒤 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실제 우량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자녀의 가업승계 의지가 없거나 상속?증여세 부담으로 경영권 승계에 곤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Exit PEF 투자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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