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택-신한銀 부동산금융시장 놓고 `격돌`

박태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18 17:48

자본금 100억 규모 `우리집` 25일 영업개시

부동산금융시장 석권을 노리는 주택, 신한은행이 내주초 사이버시장에서 격돌한다. 주택은행의 `우리집`은 오는 25일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며 신한은행의 `유니에셋`도 내주초 투자조인식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한 부동산금융업에 대한 금융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은행이 설립을 추진한 `우리집닷컴(woorijip.com)`이 오는 25일부터 영업을 개시, 시장 선점에 나선다.

주택은행은 `우리집`의 초기자본금을 100억원으로 설정해 놓고 있으며 전액을 자회사인 주은캐피탈에서 출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15명의 직원을 외부에서 채용했으며 CEO역시 미국계 부동산금융전문가로 내정한 상태다.

주택은행은 이를 통해 부동산중계, 이사, 인테리어는 물론 주택자금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본격화될 부동산투자 신탁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인포케어와 공동으로 자본금 16억원 규모의 인터넷 부동산금융회사 `유니에셋`을 설립하는 신한은행도 내주초 투자조인식을 통해 설립 준비작업을 마무리한다. 신한은행측은 내달 중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6월1일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동산금융과 관련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는 `유니에셋`은 최근 부동산중개업소 모집에 착수해 1000여개 중개업소를 연계할 예정이며 주택은행의 `우리집`과 같이 부동산 뮤추얼펀드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유니에셋`은 또 안정적인 사업을 위해 다양한 수익구조를 개발, 13개의 수익원을 확보해 놨으며 영업개시와 함께 부동산금융관련 인터넷 방송도 시작한다.

이처럼 두 은행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흥은행도 최근 현대와 공동으로 인터넷 부동산금융회사를 설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향후 사이버 부동산금융 시장을 둘러싼 은행간 각축이 심화될 전망이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기업 생애주기 뒷받침이 금융 역할”…산업·금융정책 연계 강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생산적금융의 역할에 대해 “기업의 시작부터 성장, 도약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것이 금융의 참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첨단 미래산업 육성뿐 아니라 제조업과 중소기업 등 기존 주력산업까지 함께 아우르는 금융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다.한국금융연구원과 산업연구원, 하나금융연구소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전략적 산업정책 시대의 금융정책’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술패권 경쟁, 경제안보 이슈가 확대되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정책과 금융정책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동연구 체계 마련한 2 배광수 NH투자증권 각자 대표이사 후보자…영업 경쟁력 강화 이끈 WM 전문가 배광수 NH투자증권 신임 각자 대표이사 후보는 WM(자산관리) 전문가로 평가된다. WM·디지털·채널 및 리서치,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등을 맡게 된다.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차기 각자대표 후보로 배광수 WM사업부 대표,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배 후보는 1972년생으로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했고, 이후 우리투자증권 Heavy Industry부에 일했다.NH투자증권에서 Technology Industry 부서장, Industry 3본부장, Premier Blue본부장, WM사업부 대표 등을 역임했다. 배 후보는 리테일 분야에서 고객 기반 확대와 영업 경쟁 3 신재욱 NH투자증권 각자 대표이사 후보자…풍부한 경험의 IB 전문가 신재욱 NH투자증권 신임 각자대표이사 후보는 부동산 금융 등 IB(기업금융) 전문가로 꼽힌다.IB·운용·Wholesale 및 전사 관리부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차기 각자대표 최종 후보로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와, 배광수 WM사업부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신 후보는 1970년생으로 대구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경영학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그는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서 IPO(기업공개), ABS(자산유동화증권), 부동산금융(PF)부를 거쳐, 이어 한국투자증권 부동산금융부 차장, 한화증권 부동산금융팀 부장 등을 맡았다.이후 NH투자증권에서 부동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