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캐나다 웨스트젯 지배회사 지분 인수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회장)이 캐나다 2대 항공사 웨스트젯 지분 인수를 마무리했다. 23일 대한한공은 웨스트젯 지배회사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 Inc.)와 케스트렐 홀딩스(Kestrel Holdings Inc.) 지분 및...
2025-10-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아동 주거환경 개선 봉사
대한항공이 이사아나항공과 함께 지역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양사 임직원 20여명은 노후화...
2025-09-2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우리·수출입·하나銀까지, 동남아 이어 동유럽 터잡는 이유는 [은행은 지금]
우리은행,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들이 동유럽에 주목하고 있다. 그간 은행들의 해외진출 텃밭이었던 동남아시장이 미중 무역분쟁 및 건전성 리스크에 직면하며 성장이 정체돼 새로운 시장의 발...
2025-09-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윌 셰이퍼 보잉코리아 사장 "한국과 함께 항공우주 미래 개척"
보잉코리아가 한국 진출 75주년을 맞아 미래 전략을 밝혔다. 윌 셰이퍼(Will Shaffer) 보잉코리아 사장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75년간 보잉은 한국과 신뢰, 열정을 바탕으로 함께...
2025-09-2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용기 유럽·동남아로 확대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유럽과 동남아 노선까지 확대 운영한다.아시아나항공은 독일 프랑크프루트와 태국 푸껫 노선 잔여 좌석 전체를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2025-09-2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르포] 내돈내산 티웨이 ‘비즈니스’…‘유럽행 14시간’ 가성비 따져보니
꿈에 그리던 이탈리아 로마행을 앞둔 8월 30일. 기대와 우려가 뒤섞인 채로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나섰다. 이날 기자가 타는 항공편은 티웨이항공으로, 어머니의 첫 유럽행이기도 했다. 항공권은 여행사 패키지로 묶여...
2025-09-0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에어부산, 투명 경영 낙제점이지만…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에어부산(대표이사 정병섭)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2년 연속 10%대에 그치며 경영 투명성 측면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회사가 제도 정비에 나선 가운데, 뚜렷한 개선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에어...
2025-09-0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항공만 보면, 직원 보수 10% 올랐는데…조원태 회장은 3% [2025 상반기 연봉]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 임직원 보수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한 자릿수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대한항공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직원 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6% ...
2025-08-27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사찰 순례·와규 만찬에 온천욕…‘늦캉스'엔 일본이 ‘딱'?
절기상 가을 문턱인 입추(立秋)가 지났지만, 낮에는 여전히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고 있다. 아직 여름 휴가를 가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가까운 일본으로 ‘늦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대한항공은 올해 4월부터 ...
2025-08-1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손실 69억 '적자전환'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870억 원, 영업손실 69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80억 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다만 ...
2025-08-1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마일리지로 제주 왕복"…대한항공·아시아나 여름 휴가철 마일리지 혜택 총정리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과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이달 말까지 대한항공 브랜드 굿즈 중 베스트셀러 9종을 기존 가격...
2025-08-0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아시아나항공, 벨리카고 사업 전문화 시동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ECS(European Cargo Service)그룹과 함께 벨리카고(Belly Cargo) 사업을 지속한다.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일부터 영업,예약,고객지원,지상조업 연계 등 벨리카고 화물 운송 전반에 필...
2025-08-0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아시아나항공,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확대 공급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8월부터 9월까지 총 27일간 김포~제주 노선 162편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하는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두 차례에 걸쳐...
2025-08-0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아시아나항공, 에어인천에 화물기 사업 매각 완료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1일 화물기 사업 분리 매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매각 대금 총 4700억 원에 화물기 사업을 에어인천에 매각하는 거래를 종결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화물기...
2025-08-0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통합 에어인천' 출범 D-2..."새 사명은 '에어 제타' 유력"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결합한 '통합 에어인천' 출범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사무실 이전과 아시아나항공 이관 직원 처우 협의 등 대부분 준비를 마쳤다. 유상증자 청약과 주금 납입까지 순조롭게 완료되면, 다...
2025-07-3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에어부산, 부산~세부 노선 재개…8월부터 매일 2회 증편 운항
에어부산(대표이사 정병섭)이 이날부터 부산~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부산~세부 노선을 이달까지 매일 1회 운항하며, 8월부터는 매일 2회 증편 운항한다. 이번 세부 재운항으로 부산에...
2025-07-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DCM] HDC현산, 공모채 발행 조건에 드러난 ‘불안감’
아이파크 붕괴 사고 이후 자본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던 HDC현대산업개발이 다시 공모채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희망금리밴드 폭을 넓히고 대규모 주관사단을 꾸리면서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다. ...
2025-06-20 금요일 | 이성규 기자
새 주인 맞는 아시아나-티웨이, 경영투명성 향방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지배구조 준수율이 46.7%로 똑같았다. 동일한 점수였지만 전년과 비교했을 때 아시아나항공은 6.6%포인트 떨어진 수치였고, 티웨이항공은 26.7%포인트나 상승했다.지난해 숫자만...
2025-06-1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델타항공 "호반 지분 투자 자연스런 현상, 조원태 회장 신뢰해"
제프 무마우(Jeff Moomaw)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최근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 확보한 것에 대해 "델타항공은 한진칼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여러 경영진에 대한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1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내일부터 후방열 승객 먼저 탄다…아시아나항공 '존 보딩' 시행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이달 11일부터 국내·국제선 이코노미석 승객을 대상으로 'Back to Front' 방식의 '존 보딩'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존 보딩은 항공기 내 구역을 세분화하고 구역별 순서를 정해...
2025-06-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떠나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기업 효율화 집중한 3년 [금융공기업 CEO 열전]
3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남은 임직원들에게 “AI 산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당부했다. 박근혜정부 시절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지낼 정도로 금융·경제분야에 정통했던 강석...
2025-06-0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진에어 곽주호, LCC 통합 재무건전성 어쩌나 [나는CFO다]
한진그룹에는 저비용항공사(LCC)가 셋 있다. 원래 그룹 계열인 진에어와 최근 최종 인수를 마무리한 아시아나항공 계열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통합과 함께 LCC 3사 통합도...
2025-06-0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조원태 오른팔 하은용, 호반에 맞서 ‘KAL’ 벼리다
호반그룹의 한진칼 지분 매입을 둘러싸고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호반 측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상황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최근 호반그룹은 한진칼 지분을 18....
2025-05-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