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주인 맞는 아시아나-티웨이, 경영투명성 향방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지배구조 준수율이 46.7%로 똑같았다. 동일한 점수였지만 전년과 비교했을 때 아시아나항공은 6.6%포인트 떨어진 수치였고, 티웨이항공은 26.7%포인트나 상승했다.지난해 숫자만...
2025-06-1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
델타항공 "호반 지분 투자 자연스런 현상, 조원태 회장 신뢰해"
제프 무마우(Jeff Moomaw)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최근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 확보한 것에 대해 "델타항공은 한진칼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여러 경영진에 대한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1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
내일부터 후방열 승객 먼저 탄다…아시아나항공 '존 보딩' 시행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이달 11일부터 국내·국제선 이코노미석 승객을 대상으로 'Back to Front' 방식의 '존 보딩'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존 보딩은 항공기 내 구역을 세분화하고 구역별 순서를 정해...
2025-06-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
떠나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기업 효율화 집중한 3년 [금융공기업 CEO 열전]
3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남은 임직원들에게 “AI 산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당부했다. 박근혜정부 시절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지낼 정도로 금융·경제분야에 정통했던 강석...
2025-06-0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
진에어 곽주호, LCC 통합 재무건전성 어쩌나 [나는CFO다]
한진그룹에는 저비용항공사(LCC)가 셋 있다. 원래 그룹 계열인 진에어와 최근 최종 인수를 마무리한 아시아나항공 계열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통합과 함께 LCC 3사 통합도...
2025-06-0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
조원태 오른팔 하은용, 호반에 맞서 ‘KAL’ 벼리다
호반그룹의 한진칼 지분 매입을 둘러싸고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호반 측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상황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최근 호반그룹은 한진칼 지분을 18....
2025-05-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
DQN국내 상장 LCC 중에서 한진 계열 진에어·에어부산만 적자 방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9곳 중 상장사 4곳 올 1분기 실적을 비교한 결과 한진그룹 계열사만 적자를 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한진그룹 계열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영업이...
2025-05-2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
[DCM] 이미 시작된 한진칼 경영권 분쟁…호반그룹 준비된 장기전
한진칼을 둘러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호반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크레딧 관점에서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호반그룹에 더욱 유리해진다. 이는 단기적으로 호반그룹이 한진칼 경영권을 장...
2025-05-16 금요일 | 이성규 기자
-
아시아나항공, 이달 20일 국제·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 오픈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 확대에 나선다.1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을 동시 오픈한다. 잔여좌석에 대...
2025-05-1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
‘에어프레미아 포기’ 대명소노, 티웨이 외길 순항할까 [대명소노 티웨이 긴급 진단①]
티웨이항공 인수로 순탄할 것만 같던 대명소노그룹에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생겼다. 인수를 타진했던 에어프레미아의 보유 지분을 돌연 전량 매각한 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진행 중인 대명소노그룹과 티웨이항공의...
2025-05-1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
아시아나항공, 하계 성수기 뉴욕·하와이 등 노선 증편
아시아나항공(대표 송보영)이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뉴욕, 하와이, 방콕 노선을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30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의 야간편을 신설해 매일 2회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2025-04-23 수요일 | 손원태 기자
-
모두투어, 프리미엄 여행 '하와이 골프 크루즈' 소개
모두투어(대표 우종웅)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원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겨냥해 올해 추석 황금연휴에 떠나는 '하와이 골프 크루즈' 신상품을 18일 출시했다. 하와이는 섬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닌 세계적인 휴양...
2025-04-1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
“메가 LCC가 온다” 제주항공 vs 진에어, 진짜 대결은 이제부터 [주목 이 기업]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왕좌를 놓고, 제주항공과 진에어의 하늘길 승부가 펼쳐진다. 제주항공은 매출 규모나 항공기 보유 대수, 운항 노선 횟수 등 여러 방면에서 진에어를 압도한다. 하지만, 진에어는 모회사인 대...
2025-04-0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
산업기술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맹탕' 비판..."외국인 우회 기술 유출 못 막아"
산업통상자원부가 다음달부터 12일까지 약 한 달간 산업기술보호법 시행령 등 일부 개정안에 대해 입법 예고한 가운데, 일각에선 핵심 조항만 쏙 빠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산업계에서는 외국인이 지배하는 국내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 강화를 기대했지만, 정작 개정안에서는 이와 관련한 핵심 내용들이 빠졌다는 것이다. 특...
2025-04-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
통합 대한항공, '공항 라운지·기내 좌석' 등 고급화 개편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이 신규 CI 공개 및 통합 항공사 출범에 앞서 공항 라운지와 기내 좌석을 고급화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기존 라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공항 확...
2025-04-01 화요일 | 손원태 기자
-
알리바바와 한배? 신세계, 갈 길이 멀다
신세계그룹이 중국의 알리바바그룹과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어 화제다. 국내 대표 유통 기업 신세계그룹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의 만남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같은 화...
2025-03-3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
아시아나, 파리·로마 등 유럽 노선 감축한다
아시아나항공이 4월 말부터 유럽 일부 노선을 감편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편은 유럽 노선의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사항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12일 대한...
2025-03-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
“통합, 코로나보다 훨 쉽다”…대한항공 조원태, 자신과 과신 사이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마친 후 통합 항공사로서 비전을 선포했다. 다만,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관세 위협 등이 계속되면서 대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 아시아나항공과는 구조조정...
2025-03-13 목요일 | 손원태 기자
-
티웨이항공 타고 ‘이륙’ 대명소노, LCC 빅3 시대 연다 [주목 이 기업]
올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 전운이 감지된다.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를 확보하면서다.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과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 짓고, LCC 빅 3 시대를 열었다. 통합 진에어(진에어·에어부...
2025-03-0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
'사상 첫 7조' 아시아나 “빚 다 갚았다”…대한항공 품에서 고공비행 예약
아시아나항공이 연 매출 7조를 넘기면서 창사 이래 최대치를 찍었다. 최근에는 산업은행 채권단으로부터 빌린 정책자금 전액을 상환, 차입금 그림자마저 벗겨냈다.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승인 조건이었던 ...
2025-02-2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
아시아나, 화물기사업 에어인천에 4700억원 매각…"재무개선 속도"
아시아나항공(대표 송보영)이 에어인천에 화물기사업을 매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25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에어인천과 화물기사업 분할합병 계약 안건을 원안대로...
2025-02-26 수요일 | 손원태 기자
-
강석훈號 산은, 3.6조 정책자금 회수 성과···아시아나항공 대출 전액 상환
강석훈 회장이 이끄는 산업은행이 3조 6000억원에 달하는 정책자금을 성공적으로 회수했다.한국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이 2월 26일자로 정책자금 잔여 대출금 1조 3800억원을 전액 상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
2025-02-25 화요일 | 김성훈 기자
-
‘최대 실적’ 제주항공, LCC 판도 예의주시…김이배 “M&A 적극 대응”
제주항공이 사상 최대 매출을 찍으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고환율 여파로 수익성이 크게 깎이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상황에서 진에어를 중심으로 한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2025-02-21 금요일 | 손원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