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3.23%…기업銀 ‘IBK 디데이통장’
6월 3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3.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
2022-06-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박성호 행장, WM 노하우로 수익률 ‘차별화’ [금융사 300조 퇴직연금 시장 혈투 ③ 하나은행]
은행권이 퇴직연금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고객 이탈을 막고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5대 시중은행의 수익률 제고와 서비스 차별화, 상품 경쟁력 확보 전략을 살펴본다....
2022-06-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뷰 - 김미숙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 “이해하기 쉬운 투자전략 제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에 있어 시장에서 검증된 운용 성과와 전략을 가진 상품을 엄선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가입자가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투자전략을 제시할 것입니다.”김...
2022-06-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자수첩]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되는 국책은행 업무 공백
새 정부가 출범하며 국책은행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산업은행 회장으로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를 임명 제청했다. 강 회장은 제19대 국회의원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역임한 경제...
2022-06-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20일 은행장들과 회동…취임 후 첫 간담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가계부채와 금리 인상에 따른 리스크 관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20일...
2022-06-1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 인재육성·현장경영 ‘속도’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수 인재를 통한 플랫폼 역량 강화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용주의를 앞세워 조직을 슬림화하고 현장경영에 집중하는 등 영업 경쟁력도 높이고 나...
2022-06-1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입출금하러 우체국 가세요”…전국 우체국서 4대 은행 업무 본다
4대 주요 시중은행 고객은 연내 전국 2500여개 우체국 지점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과 잔액 조회 등 단순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과...
2022-06-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8월 말 개최...3년 만에 대면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가 오는 8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년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
2022-06-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새정부 경제정책] 고금리 대출 저금리로 전환…차주별 맞춤형 채무조정
정부가 오는 9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 조치 종료에 대비해 연착륙 방안을 추진한다. 8조7000억원 규모의 보증과 융자를 공급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고...
2022-06-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새정부 경제정책] 변동→고정금리 대환대출…청년·신혼부부 50년 모기지
정부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갈아타게 해주는 안심전환대출을 40조원 규모로 공급한다. 청년·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위해 50년 만기 모기지를 도입하고 체증식 상환방식...
2022-06-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새정부 경제정책] 금융사 비금융 업무장벽 완화…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정부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금융사의 비금융 업무장벽을 완화하고 금융규제 전반을 정비한다.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제정해 제도화도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이 같은...
2022-06-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새정부 경제정책] 생애최초 LTV 80%로…신용대출 연소득 제한 폐지
올해 3분기부터 생애최초 주택을 구입할 때 적용되는 담보인정비율(LTV)이 80%까지 높아진다. 당장 수입이 적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때 손해를 보는 청년층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대출 심사 때 미래 소...
2022-06-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대출 줄어도…금리 인상에 4대 금융 2분기 순익도 '훨훨'
4대 금융지주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4조원대 순이익을 쓸 전망이다. 올해 들어 가계대출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이자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리딩금융그룹 자리를 두고선 KB금융지주...
2022-06-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추경호 "복합위기 시작, 물가안정에 정책수단 총동원"…한은 총재와 회동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물가는 민생경제에 제일 중요한 부문인 만큼 모든 정책 수단을 물가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관계부처와 함께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자세로 점검...
2022-06-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몽골에 '금소법 노하우' 전수…금융당국, 연수 진행
금융당국이 몽골 금융당국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제도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몽골 중앙은행, 몽골 규제위원회 등 몽골 금...
2022-06-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 변동성 확대…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시장불안에 대비한 시장 안정화 조치가 필요시 적시에 작동할 수 있도록 관련 대응조치들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대응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
2022-06-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최저 3%대”…카카오뱅크,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재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판매를 제한적으로 재개한다. 지난해 10월 판매 중단 이후 8개월여만이다. 14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신용대출 신규 ...
2022-06-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권 ‘내 손 안의 금융’ 마이데이터 차별화 고심 [Cover Story]
은행권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맞춤형 자산관리과 킬러 콘텐츠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나 빅테크 기업에 흩어진 개인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
2022-06-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메타버스·NFT에 올라탄 금융서비스…각양각색 플랫폼 등장 [Cover Story]
메타버스를 접목한 금융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2022-06-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주현 후보자, '유재수 뇌물 연루' 자산운용사 임원 근무…“사건 인지 못해”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뇌물 사건에 연루됐던 자산운용사에서 3개월여간 비상근 감사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금융위원회와 국회 등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우리금융경...
2022-06-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외형’·이원덕 ‘내실’, 원팀 경영 하모니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원팀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있다. 두 수장은 각자 그룹 외형 키우기와 은행 내실 다지기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손 회장은 완전 민영화를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2022-06-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진옥동 행장, 초개인화 서비스로 수탁고 확대 조준 [금융사 300조 퇴직연금 시장 혈투 ② 신한은행]
은행권이 퇴직연금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고객 이탈을 막고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5대 시중은행의 수익률 제고와 서비스 차별화, 상품 경쟁력 확보 전략을 살펴본다....
2022-06-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뷰 - 박의식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부장] “은퇴 후 든든한 내 편 같은 상품 제공”
“고객이 쉽고 편하게 퇴직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박의식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부장은 최근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신한은행 퇴직연금 사업 철학에 대해 “은퇴 후 든든...
2022-06-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