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019년 예산 3.1조 편성…기간산업 정상화 지원
금융위원회가 국가 기간산업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은행에 5000억원을 출자하는 등 내년도 예산안을 증액 편성했다. 금융위는 2019년 예산편성안(일반회계)을 전년 대비 30.5%(7000억원) 증가한 3조1...
2018-08-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보험도 '우리' 브랜드 준비 태세
내년 초 우리금융지주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은행이 향후 보험에도 '우리' 브랜드를 붙이기 위해 상표 선점에 나섰다. 29일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7월 13일자로 특허청에 '우리생명보험', '우리손해...
2018-08-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ING생명 인수협상 막바지…내주 발표하나
신한금융지주가 이달중 ING생명 인수협상을 마무리짓고 창립 기념일을 즈음해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와 MBK파트너스는 ING생명 지분 59.15%를 ...
2018-08-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자영업자 부채관리 강화하겠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9일 "금융권 전체 가계부채 증가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자영업자 여신심사시스템'을 구축해 자영업자의 부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
2018-08-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인천시 1금고 신한은행·2금고 농협은행 선정
내년부터 2022년까지 인천시 금고지기를 맡을 은행으로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선정됐다. 인천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28일 입찰 참가 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대내외적 신용도, 재무구조의 안정성 등 5개...
2018-08-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포토] 금융위-국방부의 '연 7%' 장병적금…은행장도 한자리에
금융위원회는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국방부, 병무청, 은행연합회와 장병 목돈마련 지원을 위한 '장병내일준비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14개 은행에서 출시되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세제...
2018-08-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장병내일준비적금 29일 14개은행서 출시…실질금리 연 7%
세제 혜택과 재정 지원을 합산하면 연 7%대 금리로 목돈 마련이 가능한 장병적금이 29일 14개 은행에서 출시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8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
2018-08-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우회대출' 봉쇄…전세대출 받기 깐깐해질 듯
금융당국이 최근 주택시장 불안을 키우는 요소로 전세자금 대출의 '우회 대출' 가능성을 짚으면서 향후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가 더욱 깐깐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위원회가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연 '주택시...
2018-08-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민성기 신용정보원장, 아시아 신용정보협의기구 초대 회장 맡아
민성기 한국신용정보원장(사진 앞줄 오른쪽 첫 번째)이 아시아 신용정보 협의기구(ACRN)의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28일 신용정보원에 따르면 민성기 원장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아시아신용정...
2018-08-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포토] 금융위,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가계부채 관리 점검회의
금융위원회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각 금융협회를 소집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가계부채관리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융당국은 이번주부터 최근 주택시장 불안을 확산시키는...
2018-08-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은행 전세대출·임대사업자대출 현장점검
금융당국이 최근 주택시장 불안을 확산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임대사업자 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현장점검에 나선다.규제 회피와 우회대출로 활용되고 있는 지를 점검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대응 방안도 ...
2018-08-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인터넷은행법 여야합의 불발…8월 국회 높은 문턱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보유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안에 여야간 합의가 불발되면서 8월 국회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주에 이어 27일 오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2018-08-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뱅크사인, 은행권 블록체인 플랫폼 가동 신호탄"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27일 "'뱅크사인'은 은행권 블록체인 플랫폼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회장은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반 은행 공동인증서비스 '뱅크사인' 오픈...
2018-08-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포토] 은행 공동인증 서비스 '뱅크사인' 출시, 은행장 한 자리에
2018-08-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권 블록체인 인증서비스 '뱅크사인' 출시
블록체인 기반의 은행공동 인증서비스인 '뱅크사인'이 27일 본격 오픈했다. 국내 15개 은행에서 뱅크사인 애플리케이션(app)을 설치하고 기존 공인인증서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는 27일 명동 은행회관...
2018-08-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촉법 '5년 한시' 부활…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의 근거가 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이 5년 한시법으로 부활한다.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기촉법을 재도입하되 일몰 시한을 5년 한시로 하...
2018-08-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노사, 총파업 위기서 잠정 합의안 도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과 사용자협의회가 내달 예고된 총파업을 보름여 앞두고 극적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2.6% 임금 인상과 임금피크제 진입 시점 1년 지연, 주 52시간 근무제 연내 도입 등이 ...
2018-08-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용정보원, 빅데이터 네트워크 전문센터 구축 과제 선정
한국신용정보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8년 빅데이터 네트워크 전문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베스핀글로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신용정보 빅데이터 분석센터 구축' 과제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빅...
2018-08-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인터넷은행 은산분리 완화, 대기업 집단 배제 타당"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보유 규제) 완화 대상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대기업 집단은 배제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
2018-08-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고객 대상 이동점포 블록 증정
NH농협은행은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는 마음으로 오는 9월 21일까지 '내집마련의 꿈을 싣고 달려가는 NH BANK 이동점포 블록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에서 판매되는 주택종합청...
2018-08-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 이모티콘 출시
KEB하나은행은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을 모델로 만든 카카오 이모티콘 16종을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만든 김하온 이모티콘은 KEB하나은행의 미래인 10~20대의 젊은 손님을 타깃했다. KEB하나은행의...
2018-08-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연금수급 전용계좌 간편 신규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는 ‘신한 주거래 미래설계 통장’의 간편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신한은행의 연급수급 전용계좌인 ‘신한 주거래 미래설계통장’은 입출금 통장으...
2018-08-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시중은행 하반기 2000명 채용 계획…'은행고시' 부활
은행권 취업을 준비중인 구직자에게 하반기 2700명 규모 채용문이 열린다.KB국민·우리 등 시중은행들은 객관성을 높이는 취지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필기시험을 활용한다. 면접에서는 외부 전문가 참여가 늘...
2018-08-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