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한미 금리차 역발상 신탁상품 판매 1억달러 돌파
KB국민은행은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를 활용해 수익을 내는 'KB 다모아 신탁' 환프리미엄 상품이 출시 5개월여만에 판매실적 1억달러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달러화를 보유한 고객이 상품 가입을 ...
2018-11-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정부, 탈세 등 자금세탁 위험요소 9개 확인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상호평가에 앞서 실시한 국가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위험평가에서 탈세·조세포탈 등 9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금...
2018-11-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UNEP FI 글로벌 책임은행원칙 공동 발표
신한금융그룹은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UNEP FI) 글로벌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전 세계 금융산업을 위한 ‘책임은행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Banking)’을 공동 제정∙발표했다고...
2018-11-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UNEP FI 책임은행원칙 지지기관 참여
KB금융그룹은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가 발표하는 '책임은행원칙'의 지지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UNEP FI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기후협약에서 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미...
2018-11-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김광수호 농협금융지주 부동산신탁 출사표
NH농협금융지주가 수익 다변화를 위해 부동산신탁업 진출에 도전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이날 금융위원회에 부동산신탁업 신규 예비인가 신청을 마칠 예정이다. 금융위는 전날부터 이틀간 예비...
2018-11-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 핀테크기업 인수 패스트트랙 밟는다
금융당국이 은행 등 금융회사가 핀테크 기업 인수를 법적 불확실성 없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 '핀테크 등 금융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핀테크 기업 출자 ...
2018-11-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중소-중견기업 혁신성장 투자포럼 개최
산업은행은 26일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기술집약 고성장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2018년 KDB Investment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8년 KDB Investment Forum'은 유망...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은행,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 10조원 돌파
NH농협은행이 지난 9월 출시한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이 출시 두 달 만에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1호 고객으로 가입한 후 출시 14일 만에 1조원을, 56일 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농...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포토] '수수료 개편' 최종구 금융위원장, 카드사 노조와 면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2019년 환율 전망 세미나…"원화 강세압력"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요 외환거래 기업고객 120명을 초청해 ‘2019년 환율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주요국...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혁신성장 위한 3조 '성장지원펀드' 조성
신한금융그룹 26일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조성과 지원을 위해 약 3조원 규모의‘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그룹 GIB(그룹&글로벌 투자금융)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3년간 총 3천억원 규모의 ‘창업벤처펀드...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하나생명, 신탁+보험 '펫사랑 패키지' 출시
KEB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반려동물 케어와 후견을 위한 ‘펫(PET)사랑신탁’과 펫사랑 '(무배당)더블케어보험’을 하나금융그룹 공동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EB하나...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카드사 부가서비스에 메스…축소 불가피
금융당국이 카드사가 제공하는 부가서비스가 과도하다며 손질에 나서면서 내년부터 신용카드 이용 고객들은 무이자 할부, 포인트 적립 등 각종 부가서비스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카드수수료 ...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 "내년 손익목표 1조5000억"…농업금융 기능 강화
NH농협금융지주가 내년도 손익목표를 1조5000억원으로 정하고 농업금융 콘트롤타워 기능도 강화키로 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내년 경영계획 및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26일 ...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카드 수수료 우대 가맹점 매출 30억까지 확대…5~10억 자영업자 1.4%로 인하
내년부터 카드 수수료율 우대 구간이 연매출 5억원 기준에서 30억원까지 대폭 확대돼 우대 가맹점 범위가 전체의 93%까지 넓어진다.연 매출액 5∼10억원 편의점의 경우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2.05%에서 1.4%로 인하되...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포토]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 참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에 참석했다.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조용병의 GIB, 홍콩 허브 공략 가속화…신한금융, 29일 홍콩 GIB센터 출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GIB(그룹&글로벌 투자금융) 전략을 확장하기 위해 홍콩 거점을 재정비하고 공략에 나선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회장은 전날(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출장길...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지주 향해 뛴다(하)] ‘해외통’ 손태승, 동남아 IB 영토 확장 ‘속도감’
[편집자주 : 국내 첫 금융지주인 우리금융지주가 4년만에 부활한다. 비은행 인수 주체로 시장의 관심도 높다. 숙원 과제를 해결한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 배경과 효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여다본다.]신설될 우리...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권 신 예대율 규제 비상등
은행권이 2020년부터 도입되는 새 예대율(예금잔액 대비 대출잔액의 비율) 규제를 맞추기 위한 조달비용 증가 압박에 직면해 있다. 중소기업 대출 과열 경쟁 속에 예수금 확보로 치우칠 수밖에 없는데 금리인상기에 ...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지주, IB 가속페달 밟을 시점
“국내 금융그룹들이 앞다퉈 해외로 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그들만의 리그’에 매몰돼서는 안 됩니다.”한 금융지주 IB(투자금융) 담당 임원은 “국내 금융사를 해외 딜(Deal) 실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일은 시기상조...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도 'KT화재' 긴급점검…최종구 "은행-카드 불편없도록" 당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해 발생한 인터넷뱅킹, 카드결제 불편 등이 신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치를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종구 위원장 주재로 지난 24일 일어...
2018-11-2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