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한국GM 법인분리, 노조 반대할 이유 없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한국지엠(GM)의 연구개발(R&D) 법인분리와 관련해 노동조합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19일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금융위 출입기자 송년 세미나에서 "전일(18일) 산업은...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내년 금감원 예산 2% 삭감…3556억원 확정
금융감독원의 내년도 예산이 3556억원으로 올해보다 2%(70억원) 가량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금감원 예산을 확정했다. 내년 예산 중 총인건비는 2121억원으로 내년...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내년 혁신입법 집행 주력…인터넷은행 5월 예비인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9일 "인터넷전문은행 인가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내년 3월 중 예비인가 신청, 5월 중 예비인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금...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박항서 매직'에 은행들도 방긋…신한베트남 고객 20% 늘어
베트남 축구대표팀에게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트로피를 안긴 '박항서 매직'에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은행들도 웃음짓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올 3월 박항서 감독을 홍보대사로 ...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하나벤처스' 공식 출범
하나금융그룹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하나벤처스'를 19일 공식 출범했다. 하나벤처스는 하나금융그룹 내 최초의 CVC이자 하나금융지주의 열두 번째 자회사로 자본금 규모는 300억원이다. 이날 한국 벤처기업...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규호 KB금융, 60년대생 CEO로 세대교체 힘실리나
KB금융지주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세대교체가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수' 최고경영자(CEO)들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2014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취임 이후 줄곧 안정 인사에서 중폭 수준의 인사가...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4년 공석' KB국민은행 상임감사 후보에 주재성
4년간 공석이었던 KB국민은행의 상임감사위원으로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선임됐다.KB국민은행은 18일 오후 주재성 전 부원장을 상임감사위원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재성 전 부원장은 KB국민은행...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한국GM 법인 분리 찬성"…R&D 거점 10년 유지
한국GM의 연구개발(R&D) 법인 분리에 대해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찬성하기로 선회하면서 그동안의 논란에 매듭을 지었다. 산업은행이 법인분리에 찬성하는 대신 GM 측은 신설 법인을 글로벌 차원에서 준중형 SUV·C...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모바일 전용 방카슈랑스 상품 8종 출시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부터 모바일 전용 보험상품 8종을 확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은 치아, 어린이, 암, 상해 등 보장성보험 6종과 저축성보험 2종이다. 기존 여행자보험과 저...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학교 급식업무 자동정산 플랫폼 서비스 시행
KEB하나은행은 서울시 무상 급식 업무를 위한 자동정산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KEB하나은행은 지난 4월 서울시의 학교 급식 업무를 대행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급식업무 정산 자동...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내년 100만명 금융교육 실시…생애주기·계층별 맞춤교육
금융당국이 내년에 100만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18일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민관합동 금융교육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금융교육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신입직원에 "초심·어울림·으뜸" 당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에 채용된 신입직원에게 '초심', '어울림', '으뜸' 세 가지를 당부했다. 조용병 회장은 18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을 찾아 그룹 새내기 직원 354명에게 직장...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019 은행장 전략-KEB하나] 함영주 "디지털전환 통해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은 "전행적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서 손님중심의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8일 한국금융신문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은행장 대상으로 실시...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019 은행장 전략-우리] 손태승 "동남아 자산운용·할부금융도 M&A 검토대상"
손태승 우리은행장(사진)은 "동남아 자산운용사와 할부금융사도 인수합병(M&A) 대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18일 한국금융신문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은행장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디지...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019 은행장 전략-신한] 위성호 "글로벌 리스크관리와 선택적 자산성장"
위성호 신한은행장(사진)은 "미·중 무역갈등 등 글로벌 변동성 확대에 따라 내년에는 글로벌 리스크 관리와 선택적 자산 성장을 중점 전략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8일 한국금융신문이 4대 시중은행(KB국민...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019 은행장 전략-KB국민] 허인 "동남아 현지 금융사 지분참여 모색"
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은 "동남아 핵심국가 등 우선 진출국가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금융기관에 대한 지분참여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18일 한국금융신문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에쓰오일과 생활금융 맞손…주유할인 예금 출시 예정
신한은행이 에쓰오일과 협력해 주유할인 예금 상품을 출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에쓰오일과 공동 마케팅 및 신상품 개발 등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제...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노사 임단협 타결…임금피크제 진입 1년 연장
우리은행 노사가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를 현재보다 1년 늦추는데 합의하며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타결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노사는 이달 13일 임단협을 마무리짓고 임금피크제 진입 연령과 내년도 임...
2018-1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2018 대한민국 경제교육상 최우수상 수상
신한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경제교육상'에서 경제교육기관 부문 최우수상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18 대한민국 경제교육상'은 ...
2018-1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오른다…코픽스 3년래 최고치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다시 상승했다.은행연합회는 11월 코픽스가 잔액 기준 1.95%로 전달보다 0.02%포인트(P), 신규취급액 기준으로는 1.96%로 0.03%포인...
2018-1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네이버페이 환전이벤트 최대 90% 우대환율
신한은행은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페이 간편환전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 신한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네이버페이를 통해 환전서비스를 이용하는 ...
2018-1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연금펀드 통합신규'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연금저축펀드를 3분만에 가입할 수 있는 '연금펀드 통합신규'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연금저축펀드는 납입금액 400만원 한도의...
2018-1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