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은행장 선임 절차 우선 재개…다음주 중 최종 후보 결정 가능성
우리금융그룹이 당분간 손태승 회장 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에 나서기로 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6일 열린 정기 이사회 전 사전 간담회에서 "금융위원회의 징계 절차가 남아 있고 개인에 ...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작년 순이익 3조3118억원 '3조 클럽'…은행·카드 동반 뒷받침
KB금융그룹이 은행과 카드 부문 대출 성장과 그룹 IB 부문 등에서 수수료가 더해지며 2019년 연간 순이익 '3조 클럽'을 3년 연속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신한금융그룹 보다 순익이 적어 리딩금융 자리는 차지하지...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 이사회 "제재 공식 통지까지 기존 결정 변경없다"…손태승 연임 결정 유지(속보)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손태승 회장에 대해 연임 추천을 한 기존 입장을 일단 유지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지주 측은 6일 보도참고 자료를 통해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6일 이사회 간담회에서 기관에 대한 금융위원회...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2019년 순이익 3조3118억원…전년비 8.2%↑(1보)
KB금융지주는 6일 경영실적 발표에서 2019년 연간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3조 3118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그룹의 2019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5347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종 코로나 여파…디지털화 추진 금융업계도 MWC 참석 취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속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에 집중하는 금융업계도 이달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빅데이터 활용 업무 확대…금융위 "부수업무 신고시 적극 수리"
오는 8월 개정 신용정보법을 비롯한 '데이터 3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회사가 발빠르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를 해나갈 수 있도록 제도가 정비된다.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빅데이터 부수 업무 신고가 들어오면 적극...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LF CEO 중징계 법적근거 여진 진행형…"금융당국도 감독 소홀 책임"(종합)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문책경고 중징계를 받았지만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행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은행 '5% 적금'에 사흘간 136만7000명 몰려…가입액 3788억원
연 5%대 금리를 내세운 하나은행의 특판 적금에 사흘간 최종 136만여 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액수로 따지면 3700억원이 넘는다. 1년제 상품으로 꽉 채워 넣어도 세후 8만원 정도 이자를 손에 쥘 수 있지만 저...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LF CEO 중징계 법적근거 여진 진행형…"금융당국도 감독 소홀 책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문책경고 중징계를 받았지만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행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손태승에 쏠린 눈…6일 우리금융 이사회 간담회 촉각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문책경고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거취 논의가 6일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간담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우리금융그룹 지배구조 가...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S&P "한국 은행들, 신종 코로나 여파 자산건전성 부담…신용도 유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이 한국 은행들의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부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은행들이 ...
2020-02-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고객 비밀번호 도용 의혹에…우리은행 "2년전 자체 발견 시정조치"
우리은행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 2만3000여명의 인터넷·모바일뱅킹 비밀번호를 무단 도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은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전에 이미 자체 감사시스템을 통해 시정 조치한 사항이...
2020-02-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저금리 타고 하나은행 '5% 적금'에 132만명 몰려…가입 3700억원 근접
연 5%대 금리를 내세운 하나은행의 특판 적금에 최종 132만명 가량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제 상품으로 30만원씩 꽉 채워 넣어도 세후 8만원 정도 이자를 손에 쥘 수 있지만 저금리 시대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
2020-02-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라임 충당금 565억원 쌓아…이론상 최대치 선제 반영"
신한금융그룹이 최근 '라임사태'와 관련해 "이론상 최대치"로 충당금을 미리 쌓았다고 밝혔다. 김태연 신한금융지주 본부장은 5일 2019년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신한금융투자에서 라임사태와 관련해 충...
2020-02-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해외점포 손익 비중 16% 근접…글로벌 이익 다각화 으쓱
신한은행이 글로벌 부문 이익 기반 다변화로 16% 가까운 순익 기여도를 기록하며 국내 NIM(순이자마진) 하락도 상쇄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5일 2019년 연간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주요 그룹사인 신한은행 국외점...
2020-02-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작년 순이익 3조4035억원 '3조 클럽'…글로벌 장착·오렌지 기여
신한금융지주가 비은행 부분인 오렌지라이프 순익 기여와 글로벌 부문 이익 기반 다변화가 힘을 보태 지난해 순익 '3조 클럽'을 2년 연속 달성했다. 다만 은행에서 시금고 관련 일회성 무형자산 손상차손이 발생해 4...
2020-02-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지주, 2019년 순익 3조4035억원…전년비 7.8%↑(1보)
신한금융지주는 5일 실적 발표에서 2019년 연간 그룹 순이익이 3조 4035억원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3조 1567억원)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2019년 4분기 당기 순이익은 5075억원으로 전년동기(513...
2020-02-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 증권업 진출…금융위,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
카카오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를 승인받고 증권업에 진출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대주주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9년 4월 8일 바...
2020-02-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초대형IB·더케이…김정태호 하나금융, 비은행 향해 뛴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2012년 외환은행 인수 이후 건전성 관리에 집중해오던 은행형에서 벗어나 금융투자, 손해보험 등 비은행 역량 키우기에...
2020-02-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노후 여객·화물선 교체 8200억 정책금융 지원
노후화로 신조 교체 수요가 있는 연안 여객·화물선박 대상으로 총 8200억원 규모 정책금융 자금이 투입된다. 금융위원회·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등 관계기관은 노후화된 선박 교체를 ...
2020-02-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키코 배상, 추가 논의 필요"…기한 연장 요청
신한은행이 통화옵션계약 외환파생상품인 키코(KIKO) 관련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과 수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해 기한 연장 요청에 들어가기로 했다. 신한은행 측은 4일 "금일 이사회에서는 키코 관련 추가 논...
2020-02-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DLF 사태, 금융당국도 감독 소홀 책임"…참여연대 비판
진보 시민단체로 꼽히는 참여연대가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해 "이번 사태는 무리하게 금융상품을 판매한 은행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감시·감독을 소홀히 한 금융당국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짚었다. 참여연대 ...
2020-02-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은행, DLF 준비금 비축…"2020년 영향 제한적"
하나은행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배상과 관련한 준비금으로 1600억원 규모 충당금을 설정했다.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사장(CFO)는 4일 2019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 DLF 배상 준비금을...
2020-02-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