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등 빅 테크 호실적에 나스닥 1.9%↑… ‘최고의 한 달’
미국 뉴욕 증시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 지표가 여전히 높은 상황임에도 빅 테크(Big Tech‧대형 정보기술 기업)의 호실적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뉴욕 증시의 한 달 상승 폭...
2022-07-30 토요일 | 임지윤 기자
하나증권, 사명 바꾼 뒤 ‘첫 인턴 채용’ 진행
하나증권(대표 이은형)이 다음 달 8일까지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하나금융투자에서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바꾼 뒤 진행하는 ‘첫 인턴 채용’이다. 인턴 모집 대상은 미래 금융 인재 부문...
2022-07-29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유안타증권, 국내 지수 ELB 등 파생 결합상품 4종 공모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이 다음 달 4일까지 국내 지수 주가 연계 파생 결합 사채(ELB‧Equity Linked Bond) 등 파생 결합상품 4종을 총 26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ELB 제213호는 만기 1년 원금 지급형...
2022-07-28 목요일 | 임지윤 기자
미 연준, 결국 시장 예상대로 ‘자이언트 스텝’… 3대 지수 급등 [뉴욕 증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System)가 결국 한 번에 0.75%포인트(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을 밟았다. 벌써 두 달 연속 0.75%p 인상이다. 최악의 인플레이션(Infation·물가 상승) 국...
2022-07-28 목요일 | 임지윤 기자
하나증권, 사명 변경 기념 ‘경품 이벤트’ 실시
하나증권(대표 이은형)이 사명을 ‘하나증권’으로 바꾼 것을 기념해 모든 고객 대상 ‘거래 감사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하나증권 누리집 및 홈트레이...
2022-07-28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위 “새출발기금 운용 세부 방안 확정된 바 없어”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이 27일 한국경제신문(발행·편집인 하영춘)의 <“30억 빚, 최대 9억 깎아준다”…자영업자 ‘파격 탕감’ 논란> 기사에 관해 “새출발기금 운용 세부 방안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
2022-07-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하반기 국내 경제 전망은?… 정부는 낙관적‧시장은 부정적
물가가 고공 행진함에 따라 전 세계 각국 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경기가 불안정한 상황이 거듭되고 있다.정부는 민간 소비가 늘고 있다는 이유로 현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지만, 시장은 다르다. 여전히 ‘경기 ...
2022-07-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NH투자증권 “카카오게임즈, 주가 반등 시점… 리니지 제친 ‘우마무스메’ 기대”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27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에 관해 주가 반등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지난달 출시한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기대 이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이유였다.다만 투자의견과...
2022-07-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삼성증권, 업계 최초 ‘모바일 원스톱 세금관리 서비스’ 출시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27일 증권업계 최초로 ‘모바일 원스톱 세금관리 서비스’를 내놨다. 이름은 ‘택스솔루션’이다.고객은 삼성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엠팝’(mPOP)을 통해 직접 개인별 금...
2022-07-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삼성증권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목표가 13% 하향… ‘공급망 차질 탓’”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27일 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이상균)의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오승현)에 관해 목표주가를 6300원으로 13% 하향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2022-07-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위 “국제 지속가능성 기준 위원회 공시기준, 일부 수정해야”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한국회계기준원(위원장 김의형)과 함께 국제 지속가능성 기준 위원회(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공개 초안에 관한 “일부 수정이 필요하다”는 한국 측 의견...
2022-07-2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현대차증권, ESG 경영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첫 발간
현대차증권(사장 최병철)이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 노력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창사 이래 최초로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현대차증권의 사업 ...
2022-07-2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미래에셋증권, 네이버클라우드 손잡고 ‘AI·자원 공유 기반 대고객 서비스’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이만열)이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와 손잡고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및 자원 공유(Cloud)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협약식은 전...
2022-07-2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FOMC 회의‧빅 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3대 지수 혼조세 [뉴욕 증시]
미국 뉴욕 증시 주요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오는 26일(현지 시각)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통화정책 회의와 이어지는 빅 테크(Big Tech‧대형 정보기술...
2022-07-2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 상반기 성과는?
‘검은 호랑이의 해’ 2022년에 취임한 ‘범띠’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가 어느덧 올해 절반의 임기를 마쳤다.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4% 증가한 409억원을 벌어들인 신한자산운용. 그에게 올...
2022-07-25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위, 프로텍 등 3개사 ‘회계 처리 기준 위반’으로 과징금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20일 제14차 회의에서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프로텍(대표 최승환) 등 3개사와 회사 관계자, 회계법인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금융위...
2022-07-21 목요일 | 임지윤 기자
하나증권 “도이치모터스 목표가 1만4200원… 신사업 추진”
하나증권(대표 이은형)이 자동차 판매업체 ‘도이치모터스’(대표 권혁민)에 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만4200원을 제시했다. 기존 브랜드의 국내 지점 확대와 신차 출시 효과에 따라 성장 동력을 갖...
2022-07-2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흥국증권 “SK 목표가 39만원…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흥국증권(대표 주원)이 SK(회장 최태원)에 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39만원을 제시했다.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SK는 2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
2022-07-2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다른 나라 ‘공매도 제도’ 톺아보기 [공매도 파헤치기 (3)]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취임 후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도 공매도 관련 내용을 담았다. ‘뜨거운 감자’ 공매도는 개인투...
2022-07-2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가상자산 겨울 끝날까… 이더리움 2.0 업데이트 맞아 ‘코인 급등세’
‘가상자산 겨울’(Crypto Winter)이 끝날까. 국내 시가총액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트코인(BTC‧Bitcoin)과 이더리움(ETH‧Ethereum)을 포함해 대부분 가상자산이 반등하고 있다.19일 오후 3시 11분 기준 가상자...
2022-07-1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개발자 구하기 어렵다던데… ‘코인원’에만 500여 명이?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Coinone‧대표 차명훈)이 개발자 채용을 공고하자 3 주 만에 무려 500여 명 지원자가 순식간에 몰렸다.코인원은 지난달 23일 16개 분야 50여 명 개발 인재를 모집하는 ‘...
2022-07-1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