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Talk] '다다익선' 카뱅표 금리인하요구권
'알림톡!'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금리인하요구권 '알림 메시지'가 주목되고 있다. '다다익선' 금리인하요구권 덕분에 1년여 만에 30억원 규모 대출 이자 감면 효과를 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020-06-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대한약사회와 맞손…특화대출 지원
신한은행이 대한약사회 회원 대상으로 특화 대출 상품을 공급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대한약사회와 약사회 회원 대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코로나19...
2020-06-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SK 지분 매각 5000억원 확보
KB국민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SK㈜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5000억원 상당 현금을 확보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SK㈜ 주식 175만75주(2.49%)를 외국계 기관 투...
2020-06-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내년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 10곳 선정…제주은행 제외
금융위원회는 24일 2021년도 국내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D-SIB)에 신한·KB·우리·하나·농협금융지주를 선정했다. 또 시스템적 중요 은행에는 신한·KB국민·우리·하나·농협은행을 선정했다.금융위는 바젤위원...
2020-06-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은행 'OEM 펀드' 판매로 과징금 20억원…판매사 첫 제재
NH농협은행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의 시리즈 펀드 판매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 20억원을 부과받았다.OEM 펀드 판매사에 대한 첫 제재 확정 사례다.금융위원회는 24일 제12차 정례회의에서 NH농협은행에...
2020-06-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 CEO 임기 '최초 2년, 연임 2년이내'…'초단기 임기' 정비
농협금융지주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1년 단위 '초단기 임기' 관행을 개선한다. CEO의 전문성 요건도 보다 구체화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이달 19일자로 이사회를 거쳐 지배구조 내부규범...
2020-06-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강력 대응"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등 반사회적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은성수 위원장은 24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척결 방안 현장 행사에 참석해 "보이스피싱에 대한...
2020-06-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보이스피싱 예방-처벌-피해구제 전방위 대응…"금융사가 피해금 원칙 배상"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가 고의·중과실이 없는 한 금융회사가 원칙적으로 배상을 하도록 책임이 강화된다. 간편송금업자 등에 대해서도 일정한 보이스피싱 방지 의무 부과가 추진된...
2020-06-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 UN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전달
우리금융그룹이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UN 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UN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2020-06-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사모펀드 전수조사 필요…자본시장 신뢰 연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최근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까지 불거지면서 자본시장 신뢰 차원에서 1만4000여개 국내 사모펀드 전수조사 필요성을 언급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은행과 무역협회 주관...
2020-06-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6월 29일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포럼 개최
금융당국과 금융회사, 핀테크, ICT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포럼이 열린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6월 29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2020-06-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 디지털화 가속…"은행 비교우위는 신뢰"
빅테크(Big tech)가 가세하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은행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비교우위는 신뢰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동환 KB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대표 겸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총괄 부행장은 23일 서울 명...
2020-06-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은행, 라임펀드 투자자에 원금 51% 선지급 결정
하나은행이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투자자에 대한 선지급 보상안을 확정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라임펀드(새턴·플루토) 투자자에게 최저 회수 예상액과 손실보상액을 기...
2020-06-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포스트 코로나 은행업 경쟁력 키워드는 "종합 금융서비스 플랫폼"
빅테크(Big tech) 기업의 금융 진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은행업이 향후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3일 오후 서울 명동 ...
2020-06-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혁신금융 신속 추진…올해 '혁신기업 국가대표' 200개 선정"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혁신금융 과제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해 관계 부처와 연내 200개 기업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넥스트라이...
2020-06-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불법사금융 연말까지 범정부 일제 단속…무등록 대부업자 수취이자 6%로 제한
정부가 오는 6월 29일부터 연말까지 불법사금융 특별근절기간을 선포하고 일제 단속에 나선다. 제도 개선을 통해 무등록 대부업자에 대해 수취이자를 6%로 제한한다. 금융위원회, 법무부, 경찰청, 국세청 등 관계부처...
2020-06-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권 지난해 사회공헌에 1.1조 썼다…역대 최대 규모
은행권이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1조1000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 지원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은행연합회가 공개한 '2019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22개 사원기관(은행, 신보, ...
2020-06-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 'KB맑은바다 금융상품 패키지' 출시
KB국민은행이 친환경 특화상품으로 'KB맑은바다 금융상품 패키지'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은 23일 '고객과 함께하는 KB Green Wave 캠페인’의 일환으로 'KB맑은바다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맑은...
2020-06-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손병두 "은행 대손충당금 적립해야" 코로나 대비 손실흡수능력 확충 필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은행의 자금공급 기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면밀한 건전성 모니터링과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
2020-06-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임추위 독립성 강화 재시동
금융당국이 21대 국회에서 금융회사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독립성 강화, 사외이사 전문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재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
2020-06-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공자위, 우리금융 지분 매각작업 하반기 개시…"로드맵 유지"
정부가 우리금융지주 완전민영화를 위한 잔여 지분 매각 작업을 하반기에 개시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2일 제160차 공자위·매각소위 합동간담회를 열고 우리금융지주 매각 로드맵 이행상황을...
2020-06-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수출입은행, EDCF 강화 2본부 체제로 개편
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본부를 신설하고 2본부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달 중 신임 본부장(부행장) 인사도 단행된다.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이달 4일 2020...
2020-06-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