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은행 대출 연체율 0.36%…전월비 0.03%p↑
지난 7월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중 대기업대출이 다소 상승폭을 키웠다.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2020-09-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발의…"착오송금 피해 구제"
예금보험공사의 업무범위에 '착오송금 피해 구제업무'를 추가하는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예금...
2020-09-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윤순진·류영재 사외이사 후보 추천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측이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은 1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ESG...
2020-09-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 신입행원과 소통 "기본을 지키는 게 경쟁력"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IBK인이 돼달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신입행원들과 만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지난 9일 ‘언택트(Untact)’ 신입행원 연수 중...
2020-09-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 "미래 금융인 꿈꾼다면 사회적금융 관심 가져야"
방한 중인 빌 윈터스(Bill Winters) SC(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이 미래 금융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환경오염 문제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금융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2020-09-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노조 "뉴딜펀드 부담 전가 규탄…증자·면책 보장해야"
산업은행 노동조합이 정부의 '뉴딜펀드 종합계획' 관련 산업은행에 적극적인 증자와 인력확충, 임직원 면책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는 9일 '정부의 일방적인 뉴딜펀드 지원방...
2020-09-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Sh수협은행, 부경대에 발전기금 2000만원 기부
Sh수협은행이 9일 부경대학교에 미얀마 유학생 우수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학부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49명의 미얀마 유학생들의 학업 및 생활지원 장학금으로 사...
2020-09-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연임 확실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연임이 확실시된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동걸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유력하며, 최종 발표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법에 따르면,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2020-09-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캠코, 689억원 규모 영덕군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9일 영덕군과 총 689억원 규모의 '영덕군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덕군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정부·생활SOC 3개년 계획에 따라 2020년도...
2020-09-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8월 금융권 가계대출 14조 급증…주담대·신용대출 모두 확대
8월 한달새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14조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증가폭을 키웠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20년 8월말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7월말 대비 14조원 증가했다고...
2020-09-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은퇴 후 걱정 없는 '금(金)퇴족'…"40대부터 격차…펀드·연금·신탁 비중 커"
은퇴한 후에도 지금과 비슷한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이른바 '금(金)퇴족'은 40세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격차를 보이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상품 구성에서도 40~44세부터 펀드·연금·신탁 비중이 60%...
2020-09-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 토스 만난다
빌 윈터스 SC(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이 토스와 만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SC그룹의 빌 윈터스 회장은 오는 9월 18일 이승건 토스 대표와 만난다. 아직 만남 시간과 장소는 미정이다. 일...
2020-09-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국내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신한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기관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적도원칙’이란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 훼손이나 해당 지역 인권 침해와...
2020-09-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보안원, 세종대와 금융보안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맞손
금융보안원과 세종대학교가 금융보안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금융보안원은 세종대학교와 지난 7일 '금융보안 연구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
2020-09-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인도네시아 '티파 파이낸스' 인수 완료…동남아 거점 확대
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종합금융사인 '티파 파이낸스(Tifa Finance)' 인수를 마무리하고 동남아 영업 거점을 확대했다. 산업은행이 8일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동남아지역 영업기반을 확대하고자 '티파 ...
2020-09-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취임 1년' 은성수 "코로나19 위기대응 핵심…가계부채 연착륙 도모"
취임 1주년이 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1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중요 업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을 꼽았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9일 취임해 1주년이 된 은성수 위...
2020-09-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신용대출 관리 고삐 "은행 실적 경쟁 볼 것"
금융당국이 최근 개인신용대출 급증 관련 은행권 대출 실적 경쟁 여부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가계 신...
2020-09-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 보고 체계 고도화…AI·RPA 활용
신한은행이 자금세탁방지(AML) 업무에 AI(인공지능 머신러닝),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한다. 신한은행은 이같은 내용의 '자금세탁방지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20-09-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K-뉴딜투자 '그린코리아 펀드' 가입
김광수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8일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국내주식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품인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이 펀드는 NH농협금융 계열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2020-09-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로나 국면 위기관리 집중…은성수 금융위원장 1년
취임 1주년이 된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지난 1년은 다사다난했다고 평가된다. 올초부터 전개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들썩인 금융시장을 안정화하는데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
2020-09-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1달러로 시작…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 출시
하나은행이 소액으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일달러 외화적금'을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수요와 해외 주식투자와 관련해 직접 주식 계좌에 이체하고자 하는 수...
2020-09-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수출입은행,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단체 14곳에 차량 후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14개 다문화가족 지원단체에 3억원 상당 차량 14대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을 포함해 수은은 2011년부터 10년간 전국 각지 다문화가족 지원단체에 총...
2020-09-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