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하나·대구은행, 키코 배상 분쟁조정안 모두 '불수용'(종합)
신한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이 외환파생상품인 키코(KIKO) 배상권고 분쟁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로써 앞서 배상을 마무리한 우리은행 빼고 금감원 분쟁조정안 대상 6개 은행 중 다수인 5곳이 불수용...
2020-06-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은행, DLF 고객정보 법무법인 제공…금감원, 제재 검토
하나은행이 해외금리연계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당시 고객 금융거래 정보를 법무법인에 제공한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제재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해 8월 DLF 고객 금융...
2020-06-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윤석헌 오찬 회동…금감원 신임 부원장 임명 축하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오찬 회동하고 신임 금감원 부원장 임명을 축하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5일 여의도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금감원 부원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금...
2020-06-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하나은행, 키코 배상 분쟁조정안 불수용…공은 은행협의체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외환파생상품인 키코(KIKO) 배상권고 분쟁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한은행 측은 5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정 4개 기업에 대한 배상권고는 수락하지 ...
2020-06-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중간배당 딜레마…첫 테이프 쏠린 눈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중간배당을 해온 하나금융지주가 딜레마 상황에 빠져 있다. 주주환원 차원에서 그동안의 배당 정책을 이어가야 하지만,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배당 ...
2020-06-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인도본부, 뭄바이증권거래소와 환위험관리 웹세미나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와 환위험관리를 위한 웹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웹세미나는 신한은행은 인도본부 직원이 수출입기업 담당자를 위한 환율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
2020-06-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오늘(5일) 이사회…키코·라임 논의될 듯
신한은행이 5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금융감독원 키코(KIKO) 분쟁조정안에 대한 답변, 라임 배드뱅크 출자 관련 내용 등이 논의 대상으로 올려질 것으로 관측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임시 이...
2020-06-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환전한 외화 택배로 받는다…해외송금 ATM 통해 가능
앞으로 환전한 외화를 은행을 따로 거치지 않고 택배, 드라이브 스루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소액 해외송금은 자동화기기(ATM)에서도 가능하도록 허용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융복...
2020-06-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부원장 인사 마무리…은성수, 윤석헌에 "주어진 임무 차질없이 수행해달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에게 부원장 진용이 새롭게 갖춰진 가운데 "주어진 임무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수행해달라"고 말했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윤석헌 원장에게 "부원...
2020-06-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판매데이터로 대안신용평가…네이버파이낸셜 등 3곳 지정대리인 지정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캐피탈과 손잡고 네이버페이 판매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개인·소상공인 대상 대안신용평가 서비스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4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네이버파이낸셜, 코나아이, ...
2020-06-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글로벌 동맹' 신한은행-하나은행, 아프리카 수출입은행 신디케이션론 공동참여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아프리카 수출입은행(Afrexim Bank) 신디케이션론에 공동 참여한다.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동맹'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첫 번째 협업 사례다...
2020-06-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김근익·최성일·김도인
신임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김근익 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최성일 전 금감원 부원장보, 김도인 전 금감원 부원장보가 임명됐다.금융위원회는 4일 2020년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감...
2020-06-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자동차금융 '세바퀴 시너지' 시동
하나금융그룹이 기존 은행, 캐피탈에 새로 손해보험 사업라인을 갖추면서 자동차금융에서 시너지를 모색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더케이손해보험을 인수해 최근 6월 1일 하나금융지주 열 네번째 자회사로 공식 출범...
2020-06-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증선위, 농협은행 시리즈펀드 과징금 20억원
NH농협은행의 시리즈펀드 관련한 과징금 규모가 10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대폭 감경됐다. NH농협은행 측은 법률 적용상 논란이 있는 가운데 제재가 진행됐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3일...
2020-06-0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α' 노크...신한 등 금융그룹 마이데이터 진출 예열
오는 8월 본허가가 시작되는 마이데이터(MyData·본인신용정보관리업)에 신한 등 주요 금융그룹들이 앞다퉈 진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단일 금융지주 내 복수 사업자 허가도 가능하다고 열어둔 가운데 은...
2020-06-0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90개 비금융출자회사 지분 매각…4차산업 지원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10년 이상 보유한 비금융 출자회사 90곳 지분을 패키지 매각했다. 확보 자금은 4차산업 지원에 쓰기로 했다. 3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산은은 최근 10년 이상 보유한 비금융 출자회사 90...
2020-06-0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4.7조 금융위 3차 추경안 국무회의 의결…코로나 금융지원
금융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편성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3일 금융위에 따르면, 제3차 추경예산안 중 금융위와 관련된 사업은 총 4조7000억원 규...
2020-06-0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데이터 사내벤처 키운다…진옥동 '데이터 퍼스트'
신한은행이 데이터 사업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데이터 특화 사내벤처를 육성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2일 내부 공문을 통해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사내벤처 공개 모집에 돌입했다. 데이터 관...
2020-06-0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 10일 유튜브서 'KB골든라이프 라이브 My연금 세미나'
KB국민은행이 6월 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KB골든라이프 라이브(Live) My연금 세미나'를 실시한다.'KB골든라이프 라이브(Live) My연금 세미나'는 KB국민은행 전문가와 함께 연금ᆞ은퇴설계 관련 궁금증...
2020-06-0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마이데이터 허가 사전 수요조사 결과 116개사 희망
금융당국이 마이데이터(MyData·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를 앞두고 사전 수요조사를 해보니 116개사가 희망의사를 나타냈다. 금융사뿐 아니라 비금융사도 다수 포함됐다. 오는 8월부터 본허가 절차가 진행된다. 금융...
2020-06-0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취약 개인채무자 연체자수 아직 큰 변동 없어…모니터링 계속"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가운데 아직 취약 개인채무자 연체 우려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시차가 존재할 수 있는 만큼 모니터링을 지속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일 서울 명동...
2020-06-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보안원 '레그테크 포털' 개편…법령·규제 스마트 연계
금융보안원이 금융회사의 규제준수를 지원하는 금융보안 '레그테크(RegTech) 포털'을 6월 1일자로 개편 제공한다. 레그테크는 규제(Regulation)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컴플라이...
2020-06-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손병두 "금융시장 점차 안정화…경계심 유지"
금융당국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국내·외 금융...
2020-06-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