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AI 금융 주도권 잡기 사활…AI 기반 ‘미래형 영업점’ 오픈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은행권 디지털 전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18일 대고객 창구 안내부터 주요 업무 등을 AI가 수행하는 미래형 영업점...
2024-11-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DQN비은행 기여도 KB금융 44% ‘압도적’…우리금융 한 자릿수대 그쳐 [3분기 리그테이블-수익다각화]
4대 금융지주 중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비은행 계열사 기여도가 가장 높은 곳은 KB금융지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의 비은행 비중은 1년 전에 비해 6%포인트 상승하면서 44%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비은행 부...
2024-11-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 회장, 성장·수익·효율성 발군…당기순익 5조 눈앞 [올해의 CEO (3) 재무]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4개월 최고 연 3.85%…케이뱅크 ‘코드K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1월 3주]
11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7일 금...
2024-11-17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2개월 최고 연 3.8% ‘코드K자유적금’…‘차차차’·‘아기천사’ 적금 8% 이자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1월 3주]
11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7일 금융감...
2024-11-17 일요일 | 한아란 기자
24개월 최고 연 3.05%…농협은행 ‘NH올원e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1월 3주]
11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7일 금...
2024-11-17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2개월 최고 연 3.42%…‘NH올원e예금’·‘헤이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1월 3주]
11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42%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7일 금...
2024-11-17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 KB금융 회장 "밸류업 완성은 실행력…주주환원 정책 충실히 이행"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완성은 실행력에 달려 있다”며 "이번에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주주님들의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양 회장은 13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국내...
2024-11-1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권, 내년부터 서민금융 출연금 연간 1000억 더 낸다…출연요율 2배↑
은행권의 정책 서민금융 공통 출연요율이 내년 3월부터 현행 대비 2배 오른다. 은행권은 햇살론 등 서민 지원을 위해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출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금융위원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11-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그룹 어린이집 중기 근로자 자녀에게 개방…진옥동 “저출산 해결 마중물 될 것”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내년부터 그룹에서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도 함께 다닐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대기업...
2024-11-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부동산 PF 규제 완화, 내년 6월까지 연장…38조 시장 안정 프로그램 유지"
금융당국이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 조치를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채권·단기자금 시장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등 시장 안정 프로그램 규모는 올해와 같...
2024-11-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폴란드 금융감독청장과 회담…K-금융 수출 지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야첵 야스트로제브스키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장을 만나 두 번째 양국 금융수장 회담을 갖고 ‘금융위·금감원·KNF 간 은행 감독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야스트로...
2024-11-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김병환 “‘사회악’ 불법사금융 강력 대응…서민금융지원 체계 전면 재점검”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3일 “불법사금융은 서민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신뢰와 근간을 위협하는 '사회악'”이라며 “강력히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간부 간담회를 개최하고 불...
2024-11-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DQNKB금융 비용 관리 노력 결실…우리금융 CIR 30%대 진입에도 ‘진땀’ [3분기 리그테이블-비용효율성]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전략을 추진 중인 4대 금융지주의 총영업이익경비율(CIR)이 1년 전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은 CIR을 36% 수준으로 낮추면서 4대 금융 가운데 가장 높은 비용 효율성을 유지했...
2024-11-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DQNKB금융, CET1비율 1등 유지…하나금융, 13%대 회복 성공 [3분기 리그테이블-자본적정성]
4대 금융지주가 대표적인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KB금융이 13.85%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나금융은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하면서 13%대를 회...
2024-11-1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2.0%…확장적 통화정책으로 내수 활성화 필요” [금융연구원 2025 전망]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0%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가 일부 개선될 전망이나 건설투자 부진 지속과 수출 둔화 여파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2024-11-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DQN신한금융, 부실채권비율 0.7% 넘어서…4대 금융 손실흡수력 일제히 '뚝' [3분기 리그테이블-건전성]
4대 금융지주사의 고정이하여신(NPL)이 1년 만에 3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NPL비율도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신한금융지주가 0.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NPL커버리지비율 역시 4대 금융지주에서 모...
2024-11-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함영주, 디지털금융 세계화…결제·인증 접근성 획기적 개선 [올해의 CEO (2) 혁신금융]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용욱 농협은행 부행장 “WM 체질 변화…‘대중적 자산관리’ 기반 확대”
“농협은행 자산관리(WM) 사업의 목표는 ‘고객 중심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의 체질 전환’입니다. 체계적인 WM 인력 관리를 통한 매력적인 전문 인력 양성, 더 높은 수준의 고객 상담 공간 도입 등 고객 중심으로 W...
2024-11-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DQNKB금융, 이자·비이자 균형 성장에 충전이익 선두…하나금융 ROE 상승률 두각 [3분기 리그테이블-수익성]
올해 3분기 누적 4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리딩금융지주 자리를 지킨 KB금융지주가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 기준으로도 선두를 차지했다.KB금융의 판매관리비는 3%대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이...
2024-11-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판 ‘중대재해법’ 시범운영...금융지주·은행 금융사고 줄일까 [은행권 내부통제 새로고침]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이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을 부여하는 책무구조도(responsibilities map)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는 내부통제 총괄 관리의무를 지고 임원은 본인...
2024-11-0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 대구・경북 중기 대표 만나 “위기 극복 지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이날 대구상공...
2024-11-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