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정공법 리더십 ‘시험대’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인 본점 부산 이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쌍용차 구조조정 등 굵직한 현안들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강석훈 회장은 지난달 28...
2022-08-16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씨티은행, 소매금융 철수에 순익 ‘주춤’…유명순 “기업금융 집중 투자”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상반기에 1년 전보다 1.7% 줄어든 당기순이익 787억원을 시현했다고 12일 발표했다.같은 기간 총수익은 4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 이자수익은 4069억원...
2022-08-12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조용병號 신한금융, 2분기 배당 약속 지켰다…주당 400원 확정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가 2분기 배당 금액을 주당 400원으로 확정했다.신한금융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각각 1주당 400원의 현금·현물 배당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
2022-08-12 금요일 | 김관주 기자
경남은행, 1천억 규모 집중호우 긴급 금융 지원
BNK경남은행(행장 최홍영)은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에게 1000억원 규모로 긴급 금융 지원을 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실질적인 재산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 및 개인으로서...
2022-08-12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금융, 간편결제 경쟁 합류…‘통합결제 플랫폼’ 오픈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통합결제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손태승 회장이 하반기에 세운 과제인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갖추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이번 플...
2022-08-12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인터넷은행도 나선다”…카뱅·케뱅, 집중호우 피해 금융 지원
인터넷전문은행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성금을 내놓고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금융 지원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1억4276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2일 밝혔...
2022-08-12 금요일 | 김관주 기자
농협은행, 광복절 맞아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정식 오픈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15일 광복절에 정식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1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핀테크 전문 기업 핑거와 함께 서비스하는 독도버스는 가상공간에 구현한 독도에서 ...
2022-08-12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수협은행,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300억 긴급 금융 지원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수도권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소상공인, 어업인을 위해 최대 3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수협은행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개...
2022-08-12 금요일 | 김관주 기자
4대 금융지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잇달아…총 65억 규모
4대 금융지주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성금을 내놓고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금융 지원에 나섰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총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10억원...
2022-08-11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금융, 집중호우 수재민에 20억 기부…손태승 “지원 총력 다할 것”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의 생계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주요 그룹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총 20억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
2022-08-11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신보,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시행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 지원을 위해서다.지원 대상은...
2022-08-11 목요일 | 김관주 기자
[금융 공기업 채용]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막오른 ‘금융권 A매치’…내달 24일 예정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금융 공공기관의 하반기 채용문이 활짝 열렸다. 특히 ‘금융권 A매치’로 불리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등은 연봉이 높...
2022-08-11 목요일 | 김관주 기자
부산·경남銀, 수도권 호우 피해 고객 ‘긴급 금융 지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부산은행(행장 안감찬)과 경남은행(행장 최홍영)은 11일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원금 상환 없...
2022-08-11 목요일 | 김관주 기자
광주은행, 신세계지점 확장 이전…PB룸도 신설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최근 신세계지점을 광주 유스퀘어 내 1층 영풍문고 본관 옆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신세계지점은 광주 유스퀘어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CGV, 이마트 등 대형 쇼핑몰 및 소비 시...
2022-08-11 목요일 | 김관주 기자
금리 걱정, ‘3%’ 안심전환대출이 답…다중채무자도 가능할까 [Q&A]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오는 17일부터 HF공사와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 등 6대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안심전환대출’ 사전 안내를 시작한다. 다음 달 15일부터는 25조원 규모의 우대형...
2022-08-11 목요일 | 김관주 기자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에 외화정기예금 연 3.5% 특별금리
SC제일은행(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박종복 대표)은 미 달러화 외화정기예금 가입 고객에게 최고 3.5%(이하 연, 세전)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26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
2022-08-11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신한은행, 인천시 ‘12조’ 제1금고 지켰다…2금고는 농협은행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이 12조원 규모의 인천시 금고를 관리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서울시 제1·2금고를 모두 따낸 데 이어 인천시 금고까지 거머쥐게 됐다.인천시는 10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1월부...
2022-08-10 수요일 | 김관주 기자
하나금융, 작년 ESG 성과 2.6조 창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1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작년 한 해 총 2조6227억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창출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7일 하나금융그룹은 ‘2021 ESG 보고서’ 발간을 통...
2022-08-10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신한은행, 영업력 1위…수익성 갖춘 우리은행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신한은행이 올해 상반기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충당금적립전 영업이익(충전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관리비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KB국민은행을 제치고 영업력 선두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9일 한...
2022-08-10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카카오뱅크, 모든 주담대 최장 만기 45년으로 확대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혼합·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대해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1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주담대의 최장 대출 기간은 변동금리의 경우 5년, 혼합금리는 35년이었으나, 오...
2022-08-10 수요일 | 김관주 기자
김종호 기보 이사장,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지원 위해 ‘현장 행보’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10일 기보에 따르면 김종호 이사장은 서울 종로구 소재 신약플랫폼 기술기업 지뉴브(대표이사 한성호)의 신경과학연구센터를...
2022-08-10 수요일 | 김관주 기자
토스뱅크 “내게 맞는 금융상품 한눈에”…연 4.5% 발행어음도 특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경쟁력 있는 제휴사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1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는 고객이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토스뱅크 내에서 한눈...
2022-08-10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