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은둔증권사서 강소증권사로 변화”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 투자은행(IB) 경쟁력 확보 등의 목표를 내걸었다. 한양증권은 그간 은둔의 증권사라는 기존 이미지를 버리고 강소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변화를 꾀한다...
2019-03-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작년 증권사 순이익 4조 넘었다…11년 만 처음
지난해 증권사 당기순이익이 11년 만에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이 5일 발표한 2018년 증권사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56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총 4조17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03-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자본시장특위 “증권거래세 단계적 폐지…상품별 부과체계 인별 소득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 특별위원회(이하 자본시장특위)가 현 0.3% 수준의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현행 상품별로 부과되는 과세체계를 인별 소득을 기준으로 전환할 예정이다.자...
2019-03-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결제원장에 김학수 증선위원 내정…첫 非한은 인사
차기 금융결제원장에 김학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내정됐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결원 원장추천위원회는 최근 면접을 진행해 김학수 상임위원을 차기 원장으로 내정하고 추천절차를 밟고 있다.김...
2019-03-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홈플러스리츠 등 대어급 IPO 등장…3월 공모액 2조원 상회 예상” - SK증권
3월 기업공개(IPO) 시장의 공모금액이 최소 2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5일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3월 IPO 시장은 최근 5년간 3월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공모금액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
2019-03-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증권사 부동산신탁업 진출…부동산IB 시너지 기대감
증권사들이 10여 년 만에 빗장이 열린 부동산신탁업계에 진입한다. 브로커리지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IB 영역을 확대하는 증권업계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하는 회사들의 부동산...
2019-03-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상반기 의미 있는 학회 연속…바이오·헬스케어 업종 ‘비중확대’” -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4일 올 상반기 다수의 의미 있는 학회가 예정돼있다며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달 29일부터 4월 3일까지 미국 아...
2019-03-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은 “북미 합의결렬로 인한 추가적인 시장 영향 크지 않을 것”
한국은행이 북미 정상회담 합의결렬과 관련해 금융시장에 대한 추가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한은은 4일 오전 허진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북미 정상회담 합의결렬 이후...
2019-03-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