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전 금투협회장, 시장에 돌아온다…사모운용사 설립
금융투자업계의 '검투사'로 일컬어지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일반사모투자운용사를 설립해 시장으로 돌아온다. 24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황 전 회장은 금투협 전무를 지낸 김철배 전 국제운용 대표와 2021...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거래소, 오스템임플란트 상장적격 실질심사 대상 여부 조사기간 연장…"2월 17일까지 결정"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기간을 연장한다고 24일 공시했다. 당초 이날이 결정 시한 마감일이었는데 연기한 것이다. 거래소 측은 "실질...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포스코 물적분할 '찬성' 결정
국민연금이 포스코의 물적분할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원종현)는 24일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스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이같은 의결권행사 방향을 심의하고...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HDC현대산업개발 주식 매도…지분율 11.67%→9.73%
국민연금이 최근 붕괴 사고 책임론이 제기된 HDC현대산업개발 주식을 매도하면서 보유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내려갔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2022년 1월 18일 현재 HDC현대산...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케이옥션,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이 코스닥 상장 첫 날인 24일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결정되고 장중 상한가)'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옥션은 시초가 4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13개월 만에 2800선 붕괴 마감…코스닥도 910대까지 후퇴
24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속에 28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 지수도 910선까지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29포인트(-1.49%) 하락한 2792.00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CBDC 모의실험 1단계 기본기능 정상 작동 확인…6월까지 2단계 종료"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1단계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2단계 사업 추진에 나섰다.한은은 CBDC 모의실험 연구사업 1단계를 2021년 12월 완료했으며, 현재 2단계 사업을 차질없이 ...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술특례상장 도입 후 143개사 코스닥 입성…"4차산업 혁신기업 성장 통로"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 상장제도로 17년간 총 143개사가 상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2005년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도입 이후 2021년 말까지 총 143개사가 이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서학개미, 증시 '살얼음판'에도 미국주식 '순매수'
해외주식 개인투자자인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 조정장 우려에도 순매수 규모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들어 2조원 넘게 미국 주식을 순매수했다. 미국 연준(Fed)의 긴축 가속화 우려 속에 증시 급락...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장중 2800선 붕괴
24일 코스피가 장 초반 2800선을 하회하고 있다.2800선이 붕괴된 것은 13개월 만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 장보다 43.85포인트(-1.55%) 내린 2790.44에 거래되고 있다.장중 ...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월 FOMC, 미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리스크 완화 정도 여부가 관건"- 하이투자증권
미국 연준(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이번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불확실성 리스크를 얼마나 완화시켜 줄 지가 관건이라는 판단이 나왔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FOMC, 무엇...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비트코인 3만5000달러 선까지 '후퇴'… 두 달여 만에 '반토막'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두 달여 만에 '반토막'으로 하락했다.미국 연준(Fed)의 조기 긴축 우려를 타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 등으로 풀이되고 있다.24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정보사이트 코인데...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새 얼굴’ 홍원식 대표, 하이투자증권 수익다각화 가속
‘새 수장’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하이투자증권이 보유한 기업금융(IB)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수익다각화를 모색하고, 신(新)사업 추진 임무 수행에도 힘...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패밀리오피스 4국지 (1) [인터뷰] 백혜진 삼성증권 상무 “자산가들 사모 딜 투자 관심…ESG도 필수 고려”
대형 증권사들이 초고액자산가들의 투자, 상속, 절세 등을 전담하는 패밀리오피스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다. IB 경쟁력으로 차별화 한 4개 증권사(삼성, 한국, NH, 미래)의 패밀리오피스 현황과 계획을 들여다본다. 〈...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자수첩] 대선주자 자본시장 공약, ‘주주친화’ 계기로
“유례없는 수준의 관심이다.”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3월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 대선후보들이 앞 다퉈 내놓고 있는 자본시장 공약들을 두고 하는 평가다. 사실 생각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고개를...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표] 주간 코스피 기관·외인·개인 순매수 상위종목(1월17일~1월21일)
[표] 주간 코스피 기관·외인·개인 순매수 상위종목
2022-01-23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표] 주간 코스닥 기관·외인·개인 순매수 상위종목(1월17일~1월21일)
[표] 주간 코스닥 기관·외인·개인 순매수 상위종목
2022-01-23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스코넥 일반청약 경쟁률 1751 대 1 기록…증거금 6.3조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 기업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 1751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청약은 총 공모수량의 25%인 55만6575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2022-01-22 토요일 | 정선은 기자
LG엔솔 청약 '큰 손' 6명 1인당 729억 증거금 투입…100억 이상도 '역대 최다'
국내 IPO(기업공개) 사상 최대어로 꼽힌 LG에너지솔루션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00억원 이상 청약 증거금을 투입한 투자자가 3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큰 손' 6명은 청약 증거금으로 729억원을 쏟아부어 최대 3646...
2022-01-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2021년 실적] NH투자증권, 연간 영업이익 1.3조 달성…창사 이래 첫 1조 돌파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2021년에 창사 이래 첫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을 달성했다.NH투자증권은 2021년 연간(1~12월)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조31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이는 2020년 영업이...
2022-01-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거래소, 2021년 코스닥 우수 IB에 대신증권·한국투자증권 선정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2021년 코스닥시장 우수 IB로 대신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코넥스시장 우수 IB로는 교보증권과 IBK투자증권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거래소는 지난 2015년부...
2022-01-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