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 서학개미 쟁탈전…시차 장벽도 무너뜨린다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개인투자자를 잡기 위해 시차 장벽 무너뜨리기에 힘을 싣고 있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작년 업계 최초로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을 통해 출근길 미국...
2022-04-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초대형IB 열전 (1) [인터뷰] 김형진 NH투자증권 본부대표 “해외 IB거점 활용 ‘흙속의 진주’ 발견 박차”
대형 증권사들이 자본확충으로 몸집을 키우고 IB(기업금융) 수익기둥 역할에 힘을 싣고 있다. 초대형IB(NH, 미래, 삼성, KB, 한투)의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을 들어본다. 〈 편집자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빠르...
2022-04-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중남미 펀드' 나홀로 질주…원자재값 뛰자 수익률 '삼바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 직격탄을 맞은 투자자 A씨는 대안 투자처 찾기에 고민이 많다. 농산물, 원유 등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요 원자재 수출국인 브라질 등에 투자하는 중남미 펀...
2022-04-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윤 당선인, 새 정부 첫 경제부총리에 추경호 지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을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추 후보자 등 8개 ...
2022-04-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표] 주간 코스피 기관·외인·개인 순매수 상위종목(4월4일~4월8일)
[표] 주간 코스피 기관·외인·개인 순매수 상위종목
2022-04-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표] 주간 코스닥 기관·외인·개인 순매수 상위종목(4월4일~4월8일)
[표] 주간 코스닥 기관·외인·개인 순매수 상위종목
2022-04-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배당 재투자…'토탈리턴(TR) ETF' 투심 몰이
분배금 지급 없이 포트폴리오 보유 주식의 배당금을 자동 재투자하는 토탈리턴(TR, Total Return) ETF(상장지수펀드)가 복리효과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으고 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2022-04-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최대 실적' LG전자 6%대 상승 강세...기관·외인 '사자'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낸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 주가가 8일 강세를 기록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55% 상승한 12만2000원에 마감했다.LG전자우도 이날 3.63% 상승불을 켰...
2022-04-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반도체 액티브 ETF' 나온다…"국내·외 기업-메모리·비메모리 분야 동시 투자"
한국 기업과 글로벌 기업 그리고 메모리 분야 및 비메모리 분야를 동시에 투자하는 최초 액티브형 상품으로서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
2022-04-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자산운용, '선진국MSCI World ETF' 순자산 4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은 글로벌 주요 선진국에 투자하는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일 에프앤가이든 기준 이 ETF 순자산은 4243억원을...
2022-04-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2월 경상수지 64.2억 달러 흑자…22개월 연속 흑자
지난 2월 한국의 경상수지는 64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해서 흑자폭은 축소됐다.수출 증가에도 원자재 수입 급증에 수입이 대폭 늘면서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
2022-04-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 3거래일 만에 상승…'워런버핏 효과' HP 14%대 급등
뉴욕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06포인트(0.25%) 상승한 3만4583.57, 스탠더드...
2022-04-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영끌·빚투' 속 가계자금 순운용 축소…가계 주식비중 첫 20% 돌파
작년 우리나라 가계의 '여윳돈' 규모가 50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주택 구입과 주식 투자를 위한 가계 대출이 확대되고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소비가 늘어나면서 금융자산으로 순운용한 규모가 축소됐다....
2022-04-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대장주' 삼성전자, 1분기 호실적에도 신저가…외인·기관 '팔자'
7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1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신저가로 떨어졌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3% 하락한 6만8000원에 마감했다. 52주 신저가다.대장...
2022-04-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공사(KIC), 국제금융 아카데미 출범…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사장 진승호)가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금융 아카데미가 첫 출발을 알렸다.KIC는 주요 임직원 및 해외 대체투자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금융 아카데미 출범식을 ...
2022-04-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증권신고서 제출…상반기 코스피 입성 목표
마스턴투자운용(대표이사 김대형)은 금융감독원에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첫 번째 공모상장 리츠 출시를 점화했다. 마스턴프리미...
2022-04-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 물적분할 시 주식매수청구권 부여·자기주식 일부 소각 필요"
상장기업이 물적분할로 소유구조를 개편할 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고 일부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안상희 한국ESG연구소 책임투자센터장은 6일 ''분할 등 기업 소유구조 변...
2022-04-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 해외부동산 투자 및 해외자산 상속·증여 컨설팅 맞손…고액자산가 서비스 강화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해외로 고액자산가 대상 컨설팅 서비스 범위 확대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부동산 투자 컨설팅사인 나이트프랭크, 해외보유자산 승계 전문기업인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과 ...
2022-04-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부실기업 매각 주가 이상변동 불공정거래 혐의 발견시 철저히 조사"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7일 부실기업 매각과정에서 참여기업의 주가이상변동 등 불공정거래 개연성에 대해 조사 역량을 집중하도록 당부했다. 정 원장은 이날 자본시장 관련 임원회의를 열고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구...
2022-04-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투자, ESG인증 유동화사채 주관…SOC 민간투자사업 참여 확대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상태, 이영창)는 인천김포고속도로 리파이낸싱 사업의 선순위대출Ⅲ-1 트랜치에 대해 GIB사업부문 협업을 통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인증 유동화사채 단독 발행주간을 완료했다고 7일...
2022-04-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특징주] KG그룹주, 쌍용차 인수전 참전 소식에 강세…KG동부제철 등↑
7일 KG그룹(회장 곽재선)이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KG그룹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다.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KG동부제철(현 KG스틸)은 전 거래일대비 24.6%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KG케미칼...
2022-04-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연준 빅하이크-양적긴축 초읽기…증권가 "제한적 충격 예상…주가 밸류 조정 요인"
미국 연준(Fed)의 공격적 긴축 의지가 확인되면서 증권가는 오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이 미칠 금융시장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예고된 긴축 효과라는 점도 있지만 강도가 불확실하고 양적완화(...
2022-04-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