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금리 인하 요구 증가 추세…김병욱 의원 “3년간 이자 1137억 절감”
은행권의 금리 인하 요구권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대면 신청이 지난해 1월부터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비대면 신청 비중이 9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
2020-10-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NH농협은행, RPA 시스템 기반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점검 고도화
NH농협은행이 5일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점검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는 사람이 하는 반복...
2020-10-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5년간 전자금융 침해사고 37건…홍성국 의원 “케뱅·카뱅·거래소도 공격받아”
금융회사를 포함한 전자금융 침해사고가 한 해 평균 7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뱅킹을 포함한 전자금융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금융사를 타깃으로 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5일...
2020-10-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이달 중순 금융사 종합검사 재개…비대면 조사 활용 방침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순부터 금융회사 종합검사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검사를 확대할 전망이다.올해 종합검사 대상은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하나금융투...
2020-10-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20 국감] 최대 이슈 ‘사모펀드’ 집중포화 예고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2020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사모펀드 사태가 국감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라임펀드·디스커버리펀드·옵티머스펀드 등 연이은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추궁이 이어...
2020-10-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ESG 금융 미래 찾다] 권광석 행장, 소비자 보호체계 강화…제로베이스 혁신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고객자산 보호를 위해 판매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완전판매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고객자산 증식과 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에 대한 권익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우리은행은 소비자브랜...
2020-10-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광주은행, 고객 친화적 금융 플랫폼 구축에 속도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하반기에 디지털 역량 제고를 내세우며 광주은행의 리딩뱅크 도약에 나서고 있다. 송종욱 행장은 지난해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는 디지털금융본부를 신설하고, 디지털사업 발굴과 소매신용여신 혁...
2020-10-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10월 1주] 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우대금리 연 2.80%…제주은행의 ‘더 탐나는 적금2’
10월 1주차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장병적금 제외) 최고우대금리는 2.80%로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적금 상품 가입을 원한다면 금융상...
2020-10-0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0월 1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우대금리 연 1.55%…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10월 1주차 금융상품한눈에 기준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최고우대금리는 1.55%으로 전주와 동일했다.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0.5%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 우대조...
2020-10-0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0월 1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30%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10월 1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는 연 1.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0.5%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도 특판, 우대조건 등을 활용...
2020-10-0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ESG ·그린뉴딜 지원 온힘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한국판 뉴딜 정책 ‘K-뉴딜’ 지원에 2025년까지 총 13조 8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만이 갖고 있는 강점과 역량을 결집해 국가적인 패러다임 전환에 노력하겠다...
2020-10-0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잇따른 사모펀드 사태에 ‘금융 감독’ 집중 추궁 예상…후속 대책 논의되나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다음달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이번 국감은 코로나19 사태로 증인 채택 규모도 이전에 비해 크게 축소된 가운데 진행될 전망이다.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의 최대 이슈로 금융권의...
2020-09-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트렌드] 2030 재테크 열풍…맞춤형 상품 챙기기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이어지면서 저금리•저성장 시대가 열렸다. 2030 세대들이 자신들의 안정적인 미래 생활을 계획하며,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특화된 금융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젊은 세대...
2020-09-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BNK경남은행, 코로나19 긴급 유동성 지원…업체당 1000만원 대출 지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BNK경남은행이 긴급 유동성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29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코로나19 긴급 유동성 지원 특례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코...
2020-09-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금융, 17번째 자회사로 네오플럭스 편입…신임 CEO에 이동현 전무
신한금융지주가 29일 네오플럭스를 신한금융그룹의 17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기업 전 생애주기(Life-cycle)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 투자금융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2020-09-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캠코, 다음달 12일부터 카카오TV 통해 온라인 공매 아카데미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다음달 12일부터 연말까지 카카오TV를 통해 ‘온라인 공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강좌를 진행하는 캠코 온비드는 지난 2016년부터 '공매 아카데미'를 열어 온비드 입찰과 부동산 정보검색...
2020-09-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캠코, 다음달 5일부터 국유부동산 77건 공개 대부·매각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총 77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2020-09-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은행, 자녀 미래 위한 ‘사전증여신탁’ 출시…합법적 증여 지원
하나은행이 29일 ‘사전증여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전증여신탁’은 손·자녀에 대한 합법적인 증여를 지원하고, 동시에 절세와 투자수익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녀의 학자금...
2020-09-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 실시…실시간 비대면 교육
금융감독원이 올해도 전국 소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능 이후 고3 학생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금감원은 지난해부터 범금융권과 함께 고등학...
2020-09-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금융, 공식 유튜브 ‘하나TV’ 신규 프로그램 신설…정보·재미 동시 전달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를 고객 중심 채널로 개편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더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기념해 ‘웃음주식회사 세븐데이즈’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0-09-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펀드·신탁·연금 등 비예금상품 내부통제 강화…불완전판매시 성과급 환수
은행이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원금 비보장 상품의 상품심의·판매·사후관리 등 상품판매 전 과정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영업점 성과평가체계(KPI)를 개선했다.은행연합회는 28일 이사회를 개...
2020-09-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은행, 대한적십자 회비·기부금 2억원 전달…누적 기부금 26억원 달해
신한은행이 코로나19와 태풍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적십자사 회비 및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28일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
2020-09-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캠코, 29일부터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2차 신청·접수 개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9일부터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2차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1차 신청자산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캠코는 온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월...
2020-09-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