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30일부터 외국환업무취급기관 '김치본드' 투자 전면 허용
한국은행이 30일부터 국내발행 외화채무증권, 즉 김치본드에 대한 투자를 전면 허용한다.한은은 외환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이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한은은 지난 2024년 12월 20일 정부와 함께 외환...
2025-06-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부국증권, IB·PI 전진배치 ‘알짜 실속’ [강소(强小) 증권사 향해 뛴다 (1)]
대형사와 중소형사로 나뉘어 양극화 양상을 보였던 증권사 실적이 올해 1분기들어 일부 숨통이 틔었다. ‘약한 고리’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 부담 등이 다소 해소된 덕분이다. 자본력이 우세할수록 유...
2025-06-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투자자 '단타' 막아라…막 오른 IPO 고강도 규제 [IPO 제도 개선 (상)]
주식시장 진입 관련한 IPO(기업공개) 제도 개선안이 오는 7월부터 본격화된다. 단기차익 목적의 투자를 탈피하는 게 최우선 목표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정책에 대한 시장의 평가 및 향후 전망도 들여다본...
2025-06-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재부 장관에 '정책통' 구윤철 지명…李정부 초대 경제사령탑
이재명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다.29일 이 대통령이 기재부 장관 후보자 등을 지명하는 인선을 실시했다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발...
2025-06-2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한국전력'·외인 '삼성전자'·개인 'NAVER'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6월23일~6월27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6-2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파마리서치'·외인 '리가켐바이오'·개인 '레인보우로보틱스'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6월23일~6월27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06-2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이사회 공동의장에 '오너 2세' 김동준 선임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이사가 키움증권 이사회 공동의장에 선임됐다. 이로써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은 이현 부회장과 김 대표의 2인 체제가 됐...
2025-06-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플랫폼 오픈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은 25일 ‘토큰증권 테스트베드(Test-bed)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비한 시스템 기반을 마련했다. 토큰증권 법안인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
2025-06-2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20조 돌파
국내 대표 민간 지수 회사인 에프앤가이드(대표이사 이기태)가 25일 자사 인덱스를 기초로 운용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20조원을 최초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8조원 규모...
2025-06-2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金)현물 ETF' 진검승부…한투·신한·삼성·미래 참전 [ETF 통신]
안전자산의 대표 투자처로 금(金, Gold)이 부상하면서 금 현물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심이 모이고 있다.국내 대표 운용사 4곳이 경쟁하게 되면서 저(低) 비용을 강조하는 총보수 경쟁도 벌어지고 있다.국제/국내 금...
2025-06-2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S&P,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등급전망 '안정적' 상향 조정
S&P글로벌 신용평가(S&P Global Ratings)가 24일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등급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이들 ‘BBB’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과 ‘A-2’ 단기 발행자 신용등급은 그...
2025-06-2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 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관찰대상국 못 올라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편입이 또 불발됐다.선진국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watchlist) 등재에도 실패했다.MSCI는 현지시간(24일) 홈페이지에서 '2025년 연례 시장 분...
2025-06-2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 국정기획위 업무보고…"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종합)
금융감독원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민간 전문가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 평가위원회' 신설 방안을 보고했다.국정기획위 경제1분과는 24일 오후 2시40분부터 4시 30분경까지 서울 여의도 금감원 ...
2025-06-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국정기획위 업무보고…"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국정기획위원회가 24일 금융감독원 현장 업무보고를 받았다.금융소비자 보호 기능 강화가 주요 키워드로 알려졌다.금융권에 따르면, 국정기획위 경제1분과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금감원 업무보고...
2025-06-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DAXA(닥사), '출금 지연 제도' 전격 시행…"가상자산 보이스피싱 근절" [가상자산 통신]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가상자산 시장을 악용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모든 원화거래소가 24일부터 '출금 지연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출금 지연 제도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가...
2025-06-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인원, 카카오뱅크 앱 내 '내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 제공 [가상자산 통신]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이 카카오뱅크 앱에 제공 중인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의 연동 범위를 확장해 ‘내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 전체보기 ...
2025-06-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 ETF’는 지난 20일 기준 순자산총액...
2025-06-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 신입직원 공개채용…최대 65명 선발
한국거래소(KRX)는 최대 65명을 선발하는 신입직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일반직(정규직원) 59명 내외, 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 외 추가선발(최대 10%) 고려시 65명 이내를 채용할 계획...
2025-06-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집중투표제, 이사회 행동 변화 이끄는 수단…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목적"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집중투표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KCGF)은 23일 여의도에서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한 필수 정책, 집중투표제'를 주제로 세미...
2025-06-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리딩투자증권, 김충호 총괄부회장·최규원 대표이사 연임…각자대표 체제 유지
김충호·최규원 리딩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투톱 체제’를 이어간다.리딩투자증권은 23일 서울 여의도 원창빌딩에서 제2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사내/외 이사, 감사위원 등의 안건을 모두 원...
2025-06-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안정 운영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이 지난해 개정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기존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하고 순항 운영하고 있다. 23일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월 12일 개정 자산유동화법 시...
2025-06-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성장 사령탑' 김종호 한화운용 대표, 방산ETF 축포 쏘고 대체투자도 육성 [금투업계 CEO열전 (31)]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2025년 올해는 김...
2025-06-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