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신설법인 '물적분할' 결정…주주 반발 고조
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에 대한 분사를 본격 추진한다. 분할 방식은 안정적인 투자금 확보를 위한 물적분할로 결정됐다. 다만 상대적으로 기존 투자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LG화학은 17일 긴급...
2020-09-1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4세대 투싼, 사전계약 첫날 1만대 돌파…현대차 SUV 신기록
현대자동차 4세대 '디 올 뉴 투싼'이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대 계약을 돌파했다.현대차는 16일 신형 투싼의 사전계약 첫날 실적이 1만842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첫날 1만대 돌파'는 6세대 그랜저 개조차(1만...
2020-09-1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오토에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10월5일 마감
현대오토에버가 다음달 5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서류를 받고 있다.하반기 채용도 상반기에 이어 모든 전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서류 접수는 10월5일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0-09-1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사랑의 식당' 박종수 원장·조영도 총무에 LG의인상
무료급식소 '사랑의 식당'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쳐 온 치과의사 박종수 원장(80)과 조영도 총무이사(46)가 'LG 의인상'을 받는다. 16일 LG복지재단은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박 원장은 1965년부터 지금까지 55년간...
2020-09-1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배터리 분사 본격 추진…17일 이사회 소집
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 분사를 본격 추진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1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전지사업부문에 대한 분사를 확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LG화학은 지난해 12월 풍문에 대한 공시를 통해 ...
2020-09-1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KSTM·빈센·제이카 등 스타트업,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추진
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가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조기업 빈센, 수소·전기차 전문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와 '그린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약속했다.이들 3개 기업은 지난 14일 친환경 모빌리티를 ...
2020-09-1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물품대금 68억원 조기 지급
르노삼성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29일 부품협력사에 약 68억원 규모의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르노삼성의 82개 중소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
2020-09-1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불스원, 코스닥 상장 추진…주관사에 하이투자증권
불스원이 코스닥 상장 준비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날인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하이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는 체결식을 진행했다. 불스원은 2001년 설립 이해 국내 자동차용품 1위 기업으로...
2020-09-1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변호인단 "영장서 삼성생명 빼달라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검찰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에서 삼성이 특정 범죄사실을 빼달라고 수사팀에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이 부회장의 변호인단은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다.16일 <한겨레>는 검찰...
2020-09-1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송호성 기아차 사장, 전기차 전환에 속도 "2029년 전기차 비중 25%로 상향"
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이 "2029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선언했다.송 사장은 16일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이같은 글로벌 전기차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고 기아차가 밝혔다.이...
2020-09-1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수소사업 본격화…유럽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수출
현대차그룹이 수소를 단순히 자동차 동력원을 넘어 미래 핵심 에너지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본격화했다. 이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비전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16일 부산항을 통해 유럽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2020-09-1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미니, 패션·모터스포츠와 만난 한정판 차량 2종 출시
MINI(미니)코리아가 3도어 쿠퍼S와 JCW 클러맨 한정판 모델을 각각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MINI 3도어 킹스로드 에디션' 차명은 1960년대 후반 영국 패션의 발상지인 첼시 '킹스로드'에서 따왔다. 미니스커트 창시...
2020-09-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캐딜락코리아, CT4·CT5 출고 돌입…"수입차 존재감 확대"
캐딜락은 15일 한국 시장에서 스포츠세단 CT4와 럭셔리세단 CT5 출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캐딜락은 신형 CT4·CT5를 통해 보다 젊어진 브랜드를 내세우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함께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
2020-09-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XM3 오너 대상으로 자동차극장 무료 관람 행사
XM3 오너라면 자동차극장에서 무료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0월 매주 금·토요일에 XM3 출고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 CGV 자동차극장에서 '시네마 나이트 – 밤...
2020-09-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오토살롱위크, 코로나19로 연기…12월 개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오토살롱위크'가 12월로 연기됐다.오토살롱위크 사무국은 다음달 개최 예정이던 행사를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연기해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감안...
2020-09-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4세대 투싼 풀체인지, '감춤의 미학' 디자인 곳곳에
현대자동차가 5년만에 준중형SUV 투싼 4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을 15일 공개했다.신형 투싼은 평상 시 드러나지 않는 감춤의 미학이 곳곳에 반영됐다. 외관상으로는 파격적인 변화를 강조한 효과를 준다. 실내...
2020-09-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나만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SUV 시장 공략 강화
쌍용자동차가 남과 다른 개성을 표현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SU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스페셜 에디션은 자동차 내외장 디자인을 바꾸거나 특별 사양을 적용해 나만의 차량을 소유할 수 있...
2020-09-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투싼 N라인 출시 지역 확대"
현대자동차가 4세대 투싼 N라인을 전세계 주요 시장에 확대 출시한다.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은 15일 온라인에서 진행된 '디 올 뉴 투싼' 최초 공개 행사에서 "작년 투싼 N라인을 유럽에서 성공적으로...
2020-09-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러시아 '올해의 차' 4개 부문 수상…역대 최다
기아자동차는 '2020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자동차가 러시아에 진출한 이래 최다 부문 수상이다.부문별로 ▲모닝(현지명 피칸토, 도심형 소형차) ▲씨드(준중형...
2020-09-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마이 BMW' 앱 출시…스마트폰으로 차량 원격 제어
BMW가 차량 상태 점검과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앱 'My BMW'를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My BMW 앱에서는 내 차의 현재 연료량이나 배터리 충전상태, 경고등, 주차 위치 등 차량의 상태를 스마트폰으...
2020-09-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9년 만에 1만대 생산
현재 람보르기니 슈퍼카 가운데 가장 비싼 모델인 '아벤타도르'가 9년 만에 1만대가 생산됐다.14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최근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에서 1만번째 아벤타도르인 SVJ 로드스터 모델을 생산...
2020-09-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부 노조법 개정안, 기업 방어권 부족" 대한상의, 국회에 보안의견 제출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내놓은 노조법 개정안이 정기국회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계에서는 정부의 개정안이 노동권 강화에 치우쳤다면서 기업측 방어권을 보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2020-09-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