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저축은행 수신액 79조 돌파…예대율 조절에 예적금 금리 하향 조정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의 수신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저축은행은 수시잔액이 늘어난 만큼 예·적금 금리를 낮춰 예대율 조정에 나선 모습이다.24일 ...
2021-02-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카드, 비자와 중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협력
하나카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중소상공인들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하나카드는 지난 23일 비자코리아, 스퍼셀, 쇼피파이 등과 국...
2021-02-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ESG채권 늘리는 캐피탈사…친환경·포용금융 실천 등 조달자금 활용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회사채 시장에서도 ESG채권 발행이 늘어나고 있다. 캐피탈사들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ESG채권을 발행하고 있다.ESG채권은 환경·...
2021-02-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카드, 메리츠증권과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 추진
신한카드가 국내 거시경제와 산업전반에 대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해 새로운 투자 콘텐츠·대체 데이터를 발굴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신한카드는 24일 메리츠증권·가이온과 함께 ‘경제·산업 공동...
2021-02-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OK저축은행, 타기관 오픈뱅킹에 입출금 계좌 등록 시 우대금리 제공
OK저축은행이 24일 타 금융기관 오픈뱅킹(Open banking)을 통해 ‘OK대박통장’ 등 OK저축은행의 입출금예금 계좌를 등록하면 우대금리 0.1%p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대금리는 법인 상품과 조건부 우대가 이미 적용...
2021-02-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수수료 인하·빅테크 성장 등 카드업권에 불어닥친 과제들
카드업권을 타깃으로 대내외적 시장 환경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빅테크와 핀테크 중심으로 금융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카드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진출이 본격화되고, 금융당국의 규제도 강화된다. 또한 올...
2021-02-2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ESG 경영 앞장…지속성장 체계 마련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그린MG 캠페인’을 중심으로 ESG경영을 펼쳐나갈 계획으로, 향후 100년을 위한 ‘새마을금고 비전 2025’ 세부 실행과제도 실천해나갈 계획...
2021-02-2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카드, 카드 소비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 지수 개발 추진
신한카드가 국내 최초로 카드 소비 데이터 기반의 탄소배출 지수를 개발을 추진한다. 비자가 해외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방법론을 벤치마킹해 비자와 공동으로 국내 특화 탄소배출 지수를 개발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2021-02-2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카드, 1000억 규모 ESG채권 발행…장경훈 사장 ‘ESG 경영’ 확대
하나카드가 지난 22일 하나금융그룹의 ESG 가치 경영 강화에 발맞춰 중소·영세 가맹점 금융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ESG 채권은 연기금...
2021-02-2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카드, 신한카드 더 모멘트 첫 공연 뮤지컬 ‘위키드’ 성황리에 마무리
신한카드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의 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한카드 The Moment’의 첫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신한카드는 지난 21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
2021-02-2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KB국민카드, 소상공인과 동반성장 실현…상생 가치 확대 도모
KB국민카드가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SG경영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전사적인 ESG 거버넌스를...
2021-02-2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한국기업데이터, 개인·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종합CB사로 발돋움
한국기업데이터가 신용평가 서비스 영역을 개인·개인사업자로 확대하면서 종합CB사로 거듭났다.한국기업데이터는 22일 개인·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을 위한 ‘CRETOP-Person’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C...
2021-02-2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내 외화 환전서비스 ‘환전지갑’ 오픈
SBI저축은행이 모바일 플랫폼 사이다뱅크를 통해 외화 환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와 혜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SBI저축은행은 22일 하나은행과 업무제휴를 맺고 사이다뱅크를 통...
2021-02-2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채널 접점 확대 나선 저축은행·캐피탈사…플랫폼 연계 대출 확장
최근 저축은행과 캐피탈사들이 빅테크·핀테크 플랫폼 채널과 연계한 대출을 실행하면서 여신을 크게 늘려나가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77조 6675억원으로 전년대비 19.4% ...
2021-02-2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핀다, 저축은행 평균 대출금리 5개월 연속 하향 …29개 금융기관과 연계
대출 중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를 통해 저축은행대출을 받은 고객들의 평균 금리가 5개월 연속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핀다는 22일 비교대출 서비스를 제휴한 금융기관이 29개에 달한다고 밝혔...
2021-02-2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중금리대출 시장 재편 (3·끝) SBI·OK·웰컴저축銀, 중금리대출 시장 주도권 사수
고신용자 대출 규제와 함께 인터넷은행의 중금리대출 확대하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저축은행은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도 예고돼 중금리대출 시장은 더욱 ...
2021-02-2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플라스틱 속 예술…카드 디자인 ‘차별화’
국내 주요 카드사가 카드 상품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는 디자인을 카드에 녹여내고 있다. 획일화된 디자인이 아닌 카드별 혜택과 서비스를 강조할 수 있는 디자인이나 예술의 미(美)를 카드 플레이트에 새겨 특...
2021-02-2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카드, 지원금 선불카드 집행기관 대상 맞춤형 관리시스템 무상 제공
신한카드가 각종 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집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급·통계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21일 신한금융그룹 내 장학재단과 희망재단이 운영하는...
2021-02-2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여전사 유동성 리스크 모범규준 도입…캐피탈 레버리지 한도 8배로 축소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유동성 관리가 강화하며 캐피탈사 레버리지 한도가 기존 10배에서 8배로 카드사와 동일수준으로 조정된다.금융위원회는 오는 4월부터 여전사 ‘유동성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2021-02-2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2월 3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저축은행 ‘WELCOME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
2월 3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 정기적금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우대조건을 챙겨야할 필요가 있다. 우대조건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적...
2021-02-2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2월 3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90% DB저축은행 ‘DreamBig정기적금’
2월 3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90%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 정기적금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우대조건을 챙겨야할 필요가 있다. 우대조건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적...
2021-02-2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2월 3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25%…ES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
2월 3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25%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2%대를 유지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2021-02-2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2월 3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2.20%…ES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
2월 3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20%로 전주대비 0.01%p 하락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2%대를 유지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1-02-2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