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특수관계인, 청소용역업서 손 뗀다…중소기업에 지분 매각
LG그룹이 대주주 특수관계인 본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 미화 및 시설관리 용역회사 ‘지수INC’의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관련 사업에서 손을 뗀다고 8일 밝혔다. 고(故) 구자경 회장의 자녀인 구훤미씨와 구...
2021-01-08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코로나 위기에도 영업익 36조 기록…반도체·가전이 끌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35.9조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선방한 실적을 보였다. 이는 역대 4번째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연 매출 236조2600억원...
2021-01-08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속보] 삼성전자 2020년 영업익 35.9조원…전년비 29.46%↑
삼성전자가 2020년 4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61조원, 영업이익 9조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25.7%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27.13% 감...
2021-01-08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넥슨 김정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5000억원에 인수 추진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빗썸코리아)’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XC는 빗썸의 최대 주주인 비덴트와 함께 빗썸의 지분 약 65%를 ...
2021-01-08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넥슨, ‘서든어택’ 신규 캐릭터로 트와이스 출시
넥슨의 FPS게임 ‘서든어택’에 2021년 첫 신규 캐릭터로 걸그룹 트와이스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서든어택’에서 트와이스 멤버 9인을 캐릭터로 모두 활성화하면 총 경험치 300%를 제공한다. 캐릭터는 새...
2021-01-0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코로나 특수 입은 엔씨·넥슨·넷마블, 올해 연 매출 10조 달성할까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를 누린 게임사들이 올해도 다양한 신작과 함께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등 게임 3사의 지난해 연 매출이 8조원대를 넘기는 것이 확실시된...
2021-01-0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과기정통부, 6G 기술개발에 164억 지원…5년간 2000억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래 이동통신 네트워크 주도권 선점과 비대면·디지털화 선제대응을 위한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인프라는 디지털 뉴딜의 한 축...
2021-01-0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LG전자, 미국 데이터 분석 업체 ‘알폰소’ 인수…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LG전자가 미국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를 인수하며 하드웨어 중심의 TV 사업 포트폴리오를 변화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LG전자는 7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TV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
2021-01-0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 초등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단독 출시
LG유플러스가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오는 8일~14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하고, 15일에 정...
2021-01-0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최태원 회장의 ‘새로운 기업가 정신’ ‘SV 2030’으로 실현한다
SK하이닉스가 7일 사회적 가치(Social Values)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 계획인 ‘SV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환경·동반성장·사회 안전망·기업문화 등 4대 SV 창출 분야를 정하고, 각각 2030년까지...
2021-01-0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KT ‘AI 원팀’, 첫 연구성과 4종 기술 공개…산업현장 즉시 적용
KT와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U+,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KAIST, 한양대, ETRI가 참여해 출범한 ‘AI 원팀’이 10개월 만에 첫 공동 연구개발(R&D) 성과를 내놓았다. KT는 7일 ‘AI 원팀’의 공동 R&D를 통한 첫...
2021-01-0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 ‘스크린 포 올’ 시대 연다…‘네오 QLED TV’ 첫 공개
삼성전자가 6일(미국 현지시각) ‘삼성 퍼스트 룩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1월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
2021-01-0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LG전자, 4분기에도 반도체·가전이 이끌며 ‘호실적’ 전망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8일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61조2734억원, 영업이익은 9조472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32.2% 늘...
2021-01-0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넷마블 ‘BTS 월드’, BTS STORY 챕터16 공개
넷마블이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 월드(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에 ‘BTS STORY’ 챕터16과 신규 5성 카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챕터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LOVE YOU...
2021-01-0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경제계 “중대재해법 제정 합의 유감…사업주 처벌 규정 완화해달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관련해 사업주 처벌 기준을 완화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비롯한 10개 경제단체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대재해기업...
2021-01-0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넥슨, 국내 게임사 관심도 '1위'…호감도 톱은 ‘엔씨소프트'
지난해 유저들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국내 게임사는 '넥슨'으로 나타났다. 유저 호감도는 엔씨소프트가 가장 높았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6일 뉴스·블로그·유튜브·트위터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20...
2021-01-0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과기정통부,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 의견 수렴 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인수와 관련된 외부 의견을 접수한다. 과기정통부는 6일 지난해 11월 6일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인수하기 위해 신청한 인가‧공익성 및 변경승인 심사에 대해...
2021-01-0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내가 만든 오디오북으로 돈도 번다…밀리의 서재, ‘내만오’ 오픈
사용자가 직접 만든 오디오북으로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오디오북 DIY’ 시대가 열린다. 밀리의 서재는 사용자가 직접 오디오북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 ‘내가 만든 오디오북(이하 내만오)’을 오픈한다고...
2021-01-0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LG전자, 먼지통 자동으로 비워주는 ‘코드제로 A9’ 신제품 공개
LG전자가 편의성을 높인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신제품을 CES 2021 3D 가상 전시관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LG 코드제로 A9 신제품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세계 최대 IT 전시회 C...
2021-01-0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이통3사, 5G 중저가 요금제 잇따라 선봬…5G 대중화 열릴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저렴한 5G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5G 요금제 인하로 LTE(4G) 요금제와 가격적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지면서, 올해 5G 가입자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국...
2021-01-0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찐팬 확보하라"…LG유플러스, CES에 임직원 600명 참관
LG유플러스가 신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개최되는 ‘CES 2021’에 600여명의 임직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CES는 1957년 미국 LA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IT, AI, 에너지...
2021-01-0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걸음 수 도전 기능’ 업그레이드
삼성전자가 2021년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삼성 헬스의 걸음 수 도전 기능을 12일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걸음 수 도전 기능은 기존 1:1 걸음 수 대결에서 본인 포함 최대 10명까지 ...
2021-01-0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기본급 100% 성과급 지급…영업익 4.9조 전망
SK하이닉스가 임직원에 기본급 100%에 해당하는 하반기 성과급을 지급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4일 임직원들에게 기본급 100%에 해당하는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PI)을 오는 7일 지급한다고 공...
2021-01-05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