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청산가치 높다는 보고서, 근거도 의미도 없다…M&A 집중"
쌍용자동차 조사위원(EY한영회계법인)이 "존손가치 보다 청산가치가 더 크다"는 내용의 중간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쌍용차는 "근거도 없고 의미도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보도에 따르...
2021-06-2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방탄소년단 따라 춤추는 로봇 영상 공개
로봇개 '스팟'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이 방탄소년단을 따라 춤을 추는 영상을 29일 현대자동차가 공개했다.영상은 스팟이 방탄소년단의 현대차 광고 촬영장을 놀러왔다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2021-06-2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티앤씨,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에 지분투자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에 지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금액이나 지분율은 양사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플리츠마마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효성티엔씨의 섬유소재...
2021-06-2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 GM 우수 공급업체 5년 연속 선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국 GM으로부터 '2020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GM은 1992년부터 매년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물류, 공급망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업체를...
2021-06-2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10억달러 그린본드 발행 성공…"친환경 사업 강화"
LG화학은 총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달러로 발행되며 5년물 5억달러와 10년물 5억달러 등으로 구성됐다.가산금리(스프레드)는 5년물이 미국 국채금리에 60...
2021-06-2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심상찮은 중국 전기차 '홍광미니' 돌풍…"모방 급급했던 과거와 다르다"
중국 상하이차와 미국 GM이 함께 개발한 전기차 '홍광미니'가 중국에서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베끼기'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과거 중국 자동차와 달리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28일 한국자동차...
2021-06-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SG 리서치업체 퀸티파이드이에스지, 시드투자 유치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서치 전문기업 퀀티파이드이에스지(QESG)가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3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알렸다. QESG는 사회 및 환경적 위험 요인들을 계량적으로 분석...
2021-06-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국내 연구진, 제주도에서 미세먼지 먹는 미생물 발견…실내 공기정화 시스템 개발 나서
국내 연구팀이 제주도에서 미세먼지를 섭취하는 해양 미생물을 최초로 발견하고, 이를 활용한 공기정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28일 경기도 산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박재연 환경자원융합센터장 연구팀은 제주 해안...
2021-06-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새 주인 찾기 본격화…HAAH 이번엔 대답하나
쌍용자동차가 새 주인 찾기를 본격화했다.쌍용차 매각주간사 EY한영은 28일 입찰 공고문을 냈다. 쌍용차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로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을 통한 외부자본 유치를 통해 진행된다. 오는 7월30일까...
2021-06-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오경렬 부장, 암투병 이겨내고 판매 4000대 '그랜드 마스터' 등극
기아는 서울 은평갤러리지점 오경렬 영업부장(사진)이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하고 부상으로 K9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 근무하며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
2021-06-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인터뷰] 원종현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원회 위원장 “ESG는 수탁자 책임 수행하는 데 가장 좋은 틀”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투입하는 비용은 꼭 필요한 투자로 인식하고 있다. 최근 적극적인 주주행동에 나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도 그렇게 생각한다. 17일 서울 국민연금 충정로사...
2021-06-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그린·블루수소는 ‘청정수소’로
“미국의 뉴딜정책에 버금가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한다. 세계최고 수준의 전자정부·인프라·서비스 등 우리 강점인 ICT 기반으로 디지털 초격차를 확대하겠다.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경제로의 전환도 가속화하...
2021-06-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렌터카, 제주에 대규모 전기차 충전거점 추가 구축
SK렌터카가 제주 전기차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제주지점에 국내 최대 전기차 전용 렌털 센터로 구축하고 서귀포에 대형 충전 거점을 만든다.SK렌터카는 지난 25일 제주지점에서 제주도청, 한국전력, 현...
2021-06-27 일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앤컴퍼니, 카이스트와 데이터 인프라 플랫폼 구축
한국타이어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카이스트(KAIST) 공과대학과 데이터 인프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STAR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포스트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 산학 협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
2021-06-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10대들의 가상 놀이터 '제페토'에서 쏘나타 알린다
현대차는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쏘나타N라인 시승 경험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제페토는 자신과 닮은 아바타로 가상공간을 돌아다닐 수 있는 앱이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
2021-06-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家, 이건희 이태원동 주택 매각 추진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서울 이태원동 주택을 매각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조선비즈는 부동산업계 관계자 말을 빌려 이 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01-34 및 135-35번지 대...
2021-06-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렉스턴스포츠, 영국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픽업'…"해외공략 강화"
쌍용자동차는 렉스턴스포츠가 이달 중순 영국 자동차매체 디젤카앤에코카 선정한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픽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심사위원단은 렉스턴스포츠에 대해 “인상적인 적...
2021-06-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아우디·볼보·벤츠·포드·테슬라 등 수입차 8개사 2.5만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 볼보차,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테슬라,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등에서 판매한 75개 차종 2만4942대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하고 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우디 A4·A5·A6·A8·...
2021-06-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케냐 나이로비에 저소득층 직업교육센터 구축
현대자동차가 케냐에서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현대자동차는 24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위치한 정부 산하 직업훈련학교 니타(NITA)에서 '현대드림센터 케냐' 개관식을 가...
2021-06-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2023년 아라미드 생산량 두배로…2369억원 투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23년까지 2369억원을 투입해 아라미드 생산량을 현재 두배 수준인 연 1만5000톤으로 확장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24일 이 같은 목표로 경북 구미 아라미드 생산라인 증설에 돌입한다고 발표했...
2021-06-2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계기판 필요 없는 미래車…현대모비스, '클러스터리스 HUD' 개발
현대모비스가 '클러스터리스 HUD(헤드업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계기판(클러스터)을 없애고 계기판에 표시되던 각종 주행정보를 HUD와 AVNT(내비게이션 등) 디스플레이로 분산기킨 차세대 운전석...
2021-06-2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3세대 K5 2022년형 출시…'상어 이빨' HEV에 적용
기아가 24일 '더 2022 K5'를 출시했다.더 2022 K5는 작년 현대차 쏘나타를 제치고 국내 중형세단 판매 1위에 오른 3세대 K5의 첫 번째 연식변경 모델이다.올해 1월 기아가 사명 변경과 함께 선보인 회사의 새 엠블럼...
2021-06-2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웰스토리 부당지원이라는 공정위 제재 납득하기 어렵다"
사내급식 일감을 삼성웰스토리에 몰아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고 검찰 고발 당한 삼성전자가 "납득하기 어렵다"며 행정소송으로 대응하겠다고 24일 밝혔다.이날 공정위는 2013년부터 삼성 ...
2021-06-2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