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 구도 ‘지각변동’…신상훈·민병덕 등 물망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 작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후보 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이 잇달아 고사하면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
2020-11-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권 '한국판 뉴딜' 지원 속도…금융지원 나선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한국판 뉴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판 뉴딜은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의...
2020-11-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결제원, ‘2020년 지급결제·전자금융세미나’ 개최
금융결제원은 오는 19일 한국지급결제학회 및 전자금융포럼과 공동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급변하는 금융결제 생태계 : 언택트와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지급결제·전자금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
2020-11-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 3연임 최종 확정…임기 내년 12월까지
허인 KB국민은행장의 3연임이 최종 확정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날 오후 5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허인 행장의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국민은행은 이날 이 같은...
2020-11-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차기 은행연합회장 고사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해당 직을 맡을 뜻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 전 위원장은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에게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입후보할...
2020-11-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10월 가계대출 13.2조 급증…전세난에 전세대출 3조↑
지난달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다시 10조원 넘게 늘었다. 신용대출 급증세는 다소 꺾였지만 전세대출 등 주택 관련 대출이 7조원 가까이 불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10월 가계대출 동향’...
2020-11-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높아지는 대출 문턱…은행권 가계대출 전방위 '옥죄기'
시중 은행들이 연말을 앞두고 본격적인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들어갔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주택 관련 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준을 100%에서 80%로 낮췄다. 주거용 오피스...
2020-11-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주요 은행장들 오늘 조찬회동…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 ‘윤곽’
주요 은행장들이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해 11일 한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서 차기 은행연합회장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이사...
2020-11-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이동걸 산은 회장, ‘아세안+3’ 대표금융기관 연례회의 참석
KDB산업은행은 10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과 역내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아세안+3(한중일) 대표금융기관들의 협의체인 APTIBCM 연례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APTIBCM는 아세안 1...
2020-11-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결제원, 내년 7월까지 은행권 공동 데이터 플랫폼 구축
금융결제원이 국내 모든 은행과 금융결제 데이터의 융복합 활용을 위한 ‘금융권 공동 데이터 플랫폼’을 내년 7월까지 구축한다. 금융결제원은 10일 사원총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금융...
2020-11-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2억1000만건…내년 자본시장·보험 등 확대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건수가 2억건을 돌파했다. 내년부터는 자본시장 부문 데이터 개방이 확대되고 보험업과 서민금융 분야 데이터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개방한 금융데이터가 지난...
2020-11-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보이스피싱 구제 신청할 때 전화번호도 함께 신고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자가 금융회사에 구제를 신청할 때 사기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함께 신고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2020-11-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ATM에 낀 카드 돌려줄 때 신분증 요구 가능해진다
금융회사가 현금지급기(CD)·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금융자동화기기 장애로 획득한 카드를 이용자에게 돌려줄 때 신분증으로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금융위원회는 10일 국무회의에서 '...
2020-11-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국내 최대 의결권 자문사 KCGS “KB금융 우리사주 추천 이사 반대”
오는 20일 열리는 KB금융지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우리사주조합이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에 대해 잇달아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의결권 자문...
2020-11-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실적 호조·안정 기조…힘 실리는 금융지주 계열사 CEO 연임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깜짝 실적’을 거둔 바탕에는 비은행 계열사들의 약진이 있었다. 비은행 계열사들이 지주 실적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
2020-11-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IBK기업은행, 2020년 하반기 신입행원 170명 뽑는다
IBK기업은행은 2020년 하반기 신입 행원 17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초 최종합격자를 발...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휴면예금, 어카운트인포에서 찾아가세요”
금융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어카운트인포’에서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 휴면예금을 조회하고 지급 신청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어카운트인포는 금융권(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증권사·보험 등)에 흩...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수협은행, 현장 중심 경영전략회의 개최
Sh수협은행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각 광역(지역)금융본부에서 올해 3분기 성과와 4분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20년 현장중심 찾아가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권역별...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캠코, 서울 옥수동 공공복합청사 개청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 성동구청으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아 신축한 옥수동 공공복합청사가 지난 5일 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캠코는 노후한 옥수동 주민센터 부지에 사업비 약 8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DGB금융, 한국국제경영학회 ‘글로벌 경영대상’ 수상
DGB금융지주는 한국국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0년도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국제경영학회는 기업과 국가의 국제경쟁력, 기업 글로벌화 등을 연구하는 학회로, 현재 국제경영학계...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캠코, 신라금속 등 1386억원 규모 국유증권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일 입찰 공고된 1386억원 규모의 국유증권을 오는 23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비상장증권의 발행법인은 제조업 16개, 건설업 17개...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비대면 발급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시중 은행 최초로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수입화물선취보증서(L/G)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수입화물선취보증서는 수입 물품이 선적서류보다 먼저 도착한 경우 수입상이 나...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페이에서 우리은행 신용대출 조회된다
우리은행은 생활금융플랫폼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대출상품비교서비스 ‘내 대출 한도’에서 ‘우리원(WON)하는 직장인대출’ 상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에서 해당 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