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윤종원, 스타트업 역량 끌어올리기 방점
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올해 혁신금융에 앞장선다. 특히 유망 혁신기업 발굴·육성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이들 은행은 이미 모험자본 시장 큰손으로 자리매김했다. 혁신 스타트업에...
2021-03-0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금소법 시행 앞두고 전직원 비대면 연수
우리은행이 오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전 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연수프로그램을...
2021-03-07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내달 초 2000억 ESG채권 발행…금융지주 첫 ESG인증등급
우리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신용평가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 최고등급을 받아 원화 신종자본증권 형태의 ESG채권을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ESG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과 관...
2021-03-07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 디지털 전략 ‘자체 플랫폼’으로 승부수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자체 디지털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빅테크·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플랫폼으로의 종속’을 막고 경쟁에서...
2021-03-06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이사회, 우리금융저축은행 지주 자회사 편입 결의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저축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우리금융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지주 자회사 편입을 위한 우리금융지주와 우리금융캐피탈 간 주식매매계약 체결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2021-03-06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도 당국 권고 따라 배당성향 20%로…“주주환원정책 검토”
우리금융지주가 금융당국 권고에 맞춰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총액 비율)을 20%로 결정했다. 다만 쌓아둔 자본준비금 중 4조원을 배당에 쓸 수 있는 재원으로 전환하면서 향후 추가 배당 가능성도 열어뒀다. ...
2021-03-06 토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신임 기획조정관에 유재훈
금융위원회 신임 기획조정관에 유재훈 국장이 임명됐다. 금융위는 5일 이같은 내용의 국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 시행일은 8일이다. 유 신임 조정관은 1968년생으로 서울 성남고와 성균관대...
2021-03-0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연임' 권광석 우리은행장, 임기 1년 과제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지주는 4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 현 행장을 추천했다. 권 행장은 우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
2021-03-0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권 또 낙하산…'관피아·정피아' 전성시대
금융권 낙하산 인사 논란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주요 금융협회장 자리를 관료나 정치인 출신이 점령한 데 이어 최근 금융공기업 주요 보직도 정치권 인사가 줄줄이 꿰차고 있다. 금융권이 다시 ‘관피아(관...
2021-03-0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 연임…임기 1년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임기는 1년이다. 우리금융지주는 4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 현 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
2021-03-0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1년 반 만에 대규모 과장급 인사…첫 여성 총괄과장에 김연준
금융위원회가 2019년 9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여성 간부들을 핵심 자리에 전진 배치하고 행정고시 46~49회 출신의 젊은 인재들을 주요 과장으로 발탁한 것이 ...
2021-03-0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청년·무주택자 LTV·DSR 규제 완화 추진”
금융위원회가 청년층·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달 중 발표될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관련 내용이 포...
2021-03-0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혁신기업 지원 위한 기업금융 플랫폼 구축”
금융위원회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의 사업재편과 신산업 진출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기업금융 현황 및 리스크 요인 점검회의를 열고 “...
2021-03-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자추위 임박…권광석 우리은행장 연임 가닥
우리금융지주가 이르면 오는 4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를 결정한다.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분위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
2021-03-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에 박광 기획조정관
금융위원회 신임 금융소비자국장에 박광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금융위는 3일 이같은 내용의 국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 시행일은 4일이다. 박 신임 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
2021-03-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트렌드] ‘가치 소비’ 시대…친환경 적금에 돈 넣어볼까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와 ‘녹색 금융’이 새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사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여신...
2021-03-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채용비리 부정입사자 전원 퇴직…20명 특별채용 실시(종합)
우리은행은 2015~2017년 채용비리로 부정입사한 이들에 대해 퇴직 조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채용비리 대법원 최종판결과 관련된 우리은행 부정입사자는 총 20명으로, 이 중 12명은 자발적으로 퇴직했다. 우리은...
2021-03-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채용비리 부정입사자 전원 퇴직…20명 특별채용 실시
우리은행은 2015~2017년 채용비리로 부정입사한 이들에 대해 퇴직 조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채용비리 대법원 최종판결과 관련된 우리은행 부정입사자는 총 20명으로, 이 중 12명은 자발적으로 퇴직했다. 우리은...
2021-03-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코로나 대출 9월까지 재연장…장기·분할상환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시행된 금융권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올해 9월 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된다. 유예기간 종료 후에도 개별 차주가 다양한 장기·분할상환방법을 선...
2021-03-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5000억 규모 원화 지속가능 후순위채권 발행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6일 5000억원 규모의 원화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지난달 19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총 7200억원의 응찰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
2021-03-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ESG경영] 윤종규·조용병, ESG 경영 주도권 승부수
금융위원회가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5대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금융권의 ESG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금융 라이벌인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ES...
2021-03-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ESG경영] 김정태·손태승·손병환, ESG 경영체계 전면 가동
올해 5대 금융그룹의 핵심 경영전략 중 하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다. 금융그룹 선두 자리를 다투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ESG 경영에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 NH농협금...
2021-03-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