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부터 포스코까지, 진화하는 ESG 콘크리트 경쟁
친환경 ESG 경영이 산업 전반의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건설업의 가장 기본적인 필수원자재 중 하나인 콘크리트에도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콘크리트부터 폐...
2023-03-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국토지신탁, 영등포1-11 재정비사업 순항 [신탁사 재정비사업 열전]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초 서울 영등포1-11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하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에 아파...
2023-03-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국자산신탁, 여의도시범·성수동아 등 수도권 존재감 [신탁사 재정비사업 열전]
한국자산신탁은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수정아파트·광장아파트부터 성수동아아파트 재건축 등 서울 지역에서 꾸준한 신탁방식 도시정비 실적을 내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한국자산신탁이 신탁방식 재건축을 통해 ...
2023-03-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무궁화신탁, 대구·안산 등 전국 사업장 활황 [신탁사 재정비사업 열전]
신탁방식 재건축 분야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내며 지난해에도 호성적을 거둔 무궁화신탁은 전국 각지의 사업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궁화신탁이 지난해 MOU를 체결한 대구 달서구 그린맨션1차아파트 재건축정...
2023-03-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자산신탁, 우장범진가로주택정비사업 진행 [신탁사 재정비사업 열전]
우리금융그룹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종근)은 이달 초 강서구 내발산동 우장산역 일원 매출액 535억 원 규모의 우장범진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해당 사업은 서울특별...
2023-03-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 동남아 시장 ‘글로벌 디벨로퍼’ 급성장 [K-건설 영토확장 ③]
국내 주택사업이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함께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건설사들의 시선은 다시 해외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기존 텃밭이던 중동시장 외에도 미국·호주·유럽...
2023-03-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국제 온실가스 감축사업 나선다
SK에코플랜트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함께 남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국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나선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기술지원, 투자, 시설설치 등을 통해 국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해당...
2023-03-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포스코이앤씨, 국내 건설사 최초 해상공사 수중드론 적용 본격화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해상공사에 수중드론을 적용해 안전·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포스코이앤씨는 해저지반상태, 해양식물 서식현황, 시공 품질 확인을 위해 초음파·GPS·고성능 카메라 등의...
2023-03-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HDC현산, 세계 물의 날 기념 ‘한강 줍깅’ 봉사활동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촌-반포 일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한강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줍깅’이란 뛰거나 걸으면서(jogging)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2023-03-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주주가치 극대화”…신사업 본격화 예고 [2023 주총]
현대건설이 23일 주주총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 및 소규모전력 중개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승인했다. 지난해 현대건설의 연결 매출액은 21조2390억원, 영업이익은 574...
2023-03-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서초·강동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전환…이주수요 많은 지역 위주 하락폭 축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연일 하락 폭을 줄여가고는 있으나, 매수문의 증가에 비해 실질적인 매매까지 이어지지 않으며 하락세 자체를 막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고가·선호지역...
2023-03-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SVB·CS가 재점화한 부동산PF 우발채무 리스크, 국내 건설사는 안전할까
실리콘밸리은행(SVB)·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이후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우리나라의 금융시장 불안이 부동산PF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국내 부동산PF 시장은 지...
2023-03-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 건설부문, 데이터센터 디벨로퍼 사업 영역확장 박차
㈜한화 건설부문이 미래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다수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디벨로퍼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과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2023-03-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금호건설, 인천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28일 1순위청약 접수
금호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에 선보이는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모델하우스를 24일 오픈한다.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은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243세대로 조...
2023-03-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재건축 최대어 둔촌주공, 무순위청약 끝 완판 성공…정부 규제완화 수혜 집중
오랜 기간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단지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무순위청약까지 진행한 결과 끝내 완판에 성공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
2023-03-2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동작구, 관내 화훼업체와 상생하는 꽃 소비 촉진운동 전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새봄맞이 환경정비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전 부서(동) 및 산하기관에서는 환경정비 시 관내 화훼 업소에서 꽃과 화분을 ...
2023-03-2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하락폭 18%로 역대 최대…2021년 수준 회귀
올해 전국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18%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공동주택 공시...
2023-03-2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4월 전국 30곳, 2만5천여가구 주택 분양 예정…올해 최다 규모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전국 일반분양은 30곳, 2만 2499가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에서는 16곳 1만 1673가구가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서울 2183가구, 경...
2023-03-2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코오롱글로벌, 두산퓨얼셀 손잡고 폐자원에서 ‘청정에너지’ 생산 나선다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두산퓨얼셀’과 손을 잡았다. 코오롱글로벌은 22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두산퓨얼셀과 ‘중장기...
2023-03-2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서울시 리모델링 조합장들, 쌍용건설 현장 방문해 노하우 전수 받았다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 소속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이 지난 3월 21일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 더 플래티넘’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했다. 서울 수도권 지역 33개 리모델...
2023-03-2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원희룡 "미분양 10만 가구 예상"…문제는 서울 아닌 ‘지방소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미분양 물량을 10만 가구까지 예측 내지 각오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주택시장에 미칠 파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원희룡 장관은 21일 한 언론사 행사에서 “미분양 물...
2023-03-2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 북미 연료전지 시장 입지 강화…현지 EPC 프로젝트 성료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함께 미국 내 연료전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미국 연료전지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북미법인...
2023-03-2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