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주 칭찬공무원]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유아숲체험원에 늘 안전과 아이들을 생각하시는 따뜻한 정준택 계장님을 칭찬합니다.

능골산유아숲체험원에 낙후된 여러 가지 시설들을 빠른 시일 내에 철거 작업과 보강작업을 잘 해주셔서 감사해요. 또한 연락드릴 때 마다 바로 바로 오셔서 직접 점검하시고 조치를 취하신 후 꼭 확인 문자나 방문을 해 주시는 너무나 세심한 점도 감사드립니다.

곧 퇴임을 앞두고 계셔서 너무 아쉽습니다. 퇴임 후에도 어디를 가시든지 몸과 마음 모두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종로구 사직동 주민센터 민원발급 담당 채고은님 감사합니다

예전 위치에 있을 때도 민원 담당 근무하는 분들이 친절하고 일 처리가 상당히 빨라 만족도 높은 주민센터였습니다. 새롭게 이전한 곳이 멀어지긴 했지만, 빠른 일처리와 친절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다시금 방문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양의 민원서류를 발급해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 거라 생각하고 갔지만, 담당하는 채고은님의 빠른 일 처리와 편안한 안내로 아주 쉽고 빠르게 원하는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 일을 해야 하는 민원서류들인데 발급부터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어 일처리가 크게 어렵게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민원서류 발급은 사직 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하겠습니다.

지난 2월 마지막날은 아이의 급식카드 마지막 사용일이었습니다. 남은 금액은 2만원 정도였는데 여러 편의점에서 결제가 안돼 5시가 넘어가는 시간임에도 주민센터에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안효빈 주무관님이 퇴근시간이 지나서까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결해 주시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아마 카드사 자체의 문제였던것 같은데 주무관님께서는 수차례 전화를 해주시며 전혀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마지막까지 너무 아쉬워하시던 목소리로 응대해주시던 모습에 감동받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직장인으로서 사람을 상대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일인 줄 잘 아는데 공무원으로써 민원인을 상대로 진심이 느껴지게 응대한다는 것은 참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효빈 주무관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힐스테이트 신촌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유치원에 갔다 온 어린 아들과 딸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3시20분쯤에 사라졌습니다. 1시간 정도 놀다 들어올 줄 알았는데, 안오길래 아파트 단지를 계속 돌며 찾고, 인근에 아파트 놀이터도 찾다찾다 안되어서 6시40분 쯤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충정로지구대 경찰분들이 빠르게 출동해서 아파트 안에서 아이들을 찾아보는 동시에, 경찰차로 주변을 순찰해 주셔서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아이들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나서야,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아빠 찾아 멀리 나갔다가 집 근처까지는 왔는데, 힘들어서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저희 아이들을 찾아주신 경찰관분들께 글을 남겨,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