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대구은행 순익 915억, 16.3%↑ …대출자산 확대
DGB대구은행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늘어난 915억원을 기록했다. 대출자산이 늘면서 이자이익이 호조를 보인 데다 대손충당금이 줄어든 영향이다. DGB금융지주는 주력 계열사인 DGB대...
2021-04-2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2023년 7월부터 총대출 1억 넘으면 DSR 40% 적용
정부가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오는 2023년 7월부터는 총 대출액 1억원이 넘는 차주에 대해 DSR 40% 규제를 전면 도입한다. 정부는 29일 오전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
2021-04-2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5억달러 규모 지속가능채권 발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 5억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선순위 지속가능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 금리에 55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인 1.406%로 국민은행 발...
2021-04-2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앱, 1000만 다운로드 돌파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Liiv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도를 기반으로 부동산 정보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리브부동산은 KB시세부터 실거...
2021-04-2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최재을 KB데이타시스템 대표 연임…임기 내년 말
최재을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KB데이타시스템은 28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최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2022년 말까지다. 최 대표는 2019년 5월 취임 이후 KB국민은행 차...
2021-04-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주택금융공사, 신입직원 72명 채용…부산지역 인재 27% 이상 선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직무능력평가를 기반으로 한 열린 채용을 통해 2021년 신입직원 72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대졸수준(70명), 고졸부문(2명)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중 비수도권인재 35%, 부...
2021-04-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비트코인 환치기 막자”…은행권, 해외송금 한도 ‘1만달러’ 제한 확산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높게 책정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커지고 이를 이용한 환치기(불법 외환거래)가 급증하자 은행권이 비대면 해외송금 한도 축소에 나서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
2021-04-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씨티은행, 소매금융 통매각·분리매각 등 출구전략 논의 착수
국내 소매금융 철수 계획을 밝힌 한국씨티은행이 27일 이사회를 열고 ‘소비자금융 출구전략’ 방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이사회에서 소비자금융 출구전략...
2021-04-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JB금융, 순익 1323억…“단계적 배당 확대”
J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1323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핵심 계열사인 은행이 견조한 이익을 거둔 가운데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 이익도 큰 폭 늘어난 영향이다. JB금융은 ...
2021-04-2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ESG 우수기업 육성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은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국민은행장과 신진영 ...
2021-04-2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재난 타격 땐 대출원금 감면…‘은행빚 탕감법’ 두고 금융당국도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재난으로 피해를 본 차주의 대출원금을 금융사가 감면해주도록 하는 이른바 '은행빚 탕감법'을 두고 업계에 이어 금융당국도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코...
2021-04-2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베트남우리은행, 박닌지점 신설…리테일 영업 확대
우리은행은 베트남 박닌에서 베트남우리은행 박닌지점 개점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금융감독원, 박닌성 인민위원회, 중앙은행,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단지장 등 주요 ...
2021-04-2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소법 시행 한 달…금융당국 "소비자보호·거래편의 균형 가이드라인 마련“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이후 소비자 보호와 거래편의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금소법 시행 이후 금융사 영업현장에서...
2021-04-2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기업은행, 순익 5920억…대출성장·자회사 선전 효과
IBK기업은행이 올해 1분기 59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기업은행은 올 1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5920억원을 기록했다고 26...
2021-04-2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 10%→6.5%…공급 인센티브 강화
금융당국이 은행 등 금융권의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을 최저 6.5%로 낮추기로 했다. 중금리대출을 취급하는 금융회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해서는 중금리대출 공급계획을 충족하지 못하면 신...
2021-04-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지완, 해외수익 5% 목표 달성 ‘속도’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그룹 해외 수익 장기 목표인 5%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계열사들이 잇따라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주요 해외 법인 수익성도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25일 금융...
2021-04-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 ESG 기업경영·투자전략 모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글로벌 추세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기업들의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이 탄소국경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2050 대한민국 ...
2021-04-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디지털 WM 전략 (4-끝)] 권광석 우리은행장, AI 무장 ‘비대면 WM’ 사활
금융권이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대면 채널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핀테크와 빅테크가 새로운 경쟁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디지털 역량 강화는 필수 과제가 됐다. 자산관리(WM) 시장에서도 ‘디지털화 경쟁’이 치...
2021-04-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ESG금융 원칙’ 제정…사업별 의사결정에 ESG 요소 반영
우리금융지주가 자회사의 상품 및 서비스, 금융지원 등 사업별 의사결정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반영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23일 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를 열고 그룹 ‘ES...
2021-04-25 일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 매물 나오나…인수 매력은 “글쎄”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철수를 앞두고 출구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부문을 분리 매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을 비롯해 지방금융지주들도 별...
2021-04-25 일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은행·교보생명 등 31곳 마이데이터 2차 허가심사 도전장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2차 허가 신청 첫날인 23일 31개 업체가 도전장을 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이날 마이데이터 허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25개 신청인이 예비허가 신청서를, 6개 신...
2021-04-2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신한은행 순익 6564억…NIM 반등·대출성장
신한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4.78%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이 2018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중 반등한 데다 대출이 견조하게 늘어난 영향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 신한은행의...
2021-04-2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신임 자본시장정책관에 이윤수 전 자본시장조사단장
금융위원회는 23일 신임 자본시장정책관에 이윤수 전 자본시장조사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정책관은 1969년생으로 인천 광성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
2021-04-2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