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첫선] 은행 초개인화 서비스 승부수…‘자산관리 슈퍼앱’ 노린다
다음달 1일부터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범서비스가 시행된다. 은행권은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두고 경쟁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
2021-11-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금융보안원장 선임 속도…김철웅 전 금감원 부원장보 취업심사 ‘통과’
차기 금융보안원장 인선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의 후임으로 내정된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정부의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하면서다. 금융보안원은 조만간 원장 선임절...
2021-11-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12월 1일부터 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17개 금융사 참여
12월 1일부터 주요 금융사들과 핀테크 업체들이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12월 1일 오후 4시부터 17개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시범 ...
2021-11-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상품 언박싱] “금리 낮아도 안전자산”…뭉칫돈 몰리는 달러예금
원·달러 환율 상승 기대감에 달러예금으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달러를 쌓아두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
2021-11-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메타버스 영업점부터 자체 플랫폼까지…가상세계에 꽂힌 은행들
은행권이 메타버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은...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5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95%…수은 ‘해양플라스틱제로적금’
11월 5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5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3%…우리은행 ‘원적금’
11월 5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3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5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2.06%…광주銀 ‘미즈월예금’
11월 5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2.0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회장 연임 기획 ②] KB ‘포스트 윤종규’ 허인·양종희·이동철 3각 구도
KB금융지주가 이번 연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스트 윤종규’ 찾기에 나설 전망이다. 윤종규 회장은 후계 구도를 정립하기 위해 지주 주요 임원과 계열사 사장단 새 판 짜기에 돌입한다. 다음달 말 임기가 끝나는...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권 빅테크 대응 플랫폼 도약] 윤종규, 확장형·맞춤형 앱 전략…‘리딩 금융플랫폼’ 노린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실행에 힘을 싣고 있다. KB금융은 모든 계열사 영업점과 모바일·인터넷, 고객 상담센터의 옴니 채널화와 끊김 없는(se...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5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1%…케뱅 ‘코드K 정기예금’
11월 5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
2021-11-28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MZ세대 특화 플랫폼 구축…손태승 “게임체인저 될 것”
우리금융그룹이 MZ(밀레니얼+Z세대)세대에 특화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한다. 기존 금융 플랫폼과는 다른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스템과 조직문화에 기반한 테크 기업체(Tech Company)를 내놓기로 했다. 미래 고객인 MZ...
2021-11-28 일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상품 언박싱] 연 4.2%? 고금리 주는 예적금 뭐 있나…우대요건 확인하세요
금리 인상기를 맞아 예·적금 상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이 20개월 만에 제로금리 시대를 끝내면서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도 잇달아 오르는 중이다. 우대금리 요건을 충족하면 연 3~4%의 금리를 받을 수 ...
2021-11-27 토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이상복 증선위 비상임위원 면직
금융위원회는 이상복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이 26일 면직처리 됐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 전 위원은 이달 초 금융위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전 위원의 임기는 내년 1월 31일까지였다. 이 전 위...
2021-11-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 “4분기 입주예정 사업장 잔금대출 차질없이 공급”
금융위원회가 올해 4분기 입주예정 사업장에 대한 잔금대출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26일 은행연합회와 함께 ‘입주 사업장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잔금대출 취급...
2021-11-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 1100명 뽑는다…내년 2월 27일 1차 시험
내년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이 최소 110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금융위 산하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는 2022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예정 인원을 1100명으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최소 선발...
2021-11-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예적금 금리 3% 육박…4대 은행, 기준금리보다 더 올리는 이유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4대 시중은행이 일제히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인상 폭은 최고 0.4%포인트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분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결정 시기도 통상 기준금리 인상 발표...
2021-11-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덮친 코로나19…직원 6명 확진에 행사 전면 취소
금융위원회에서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금융위는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300명에 이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26일 금융위에 따르면 전...
2021-11-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29일부터 뉴딜펀드 2차분 판매…‘일주일 만에 완판’ 1차분 수익률 보니
‘국민 참여 뉴딜펀드’ 2차분이 오는 29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지난 3월 29일 출시된 1차분이 일주일 만에 완판에 성공한 만큼 이번에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금융위원회에...
2021-11-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기준금리 1% 시대] 은행 대출금리 더 오른다…주담대 연 6%·신용대출 5% 초읽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개월간 이어져 온 ‘제로(0) 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기준금리가 연 0.75%에서 연 1%로 0.25%포인트 인상되면서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는 더 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금리 상승과 금...
2021-11-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기준금리 1% 시대]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인상 행렬…우리·하나銀, 26일부터 최고 0.4%p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로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올리고 나섰다. 우리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최고 연 0.40%포인트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19개...
2021-11-2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