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DLF 중징계 효력 2심까지 정지
DLF(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징계 취소소송 1심에서 패소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전 하나은행장)에 대한 중징계 처분 효력이 정지됐다. 법원이 함영주 부회장의 징계 효력 집행정치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
2022-03-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최저금리 최대 0.50%p 인하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오전 6시부터 신규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중신용대출과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금리를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중신용대출의 최저금리를 0.50%p 인하하여 전날 기준 4.067%에서 3.578%로 하향...
2022-03-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농협은행도 전세대출 조건 완화…시중은행, 전세대출 조건 원상 복구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도 오는 25일부터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늘린다. 앞서 우리은행이 지난 21일부터 전세자금 대출 한도를 늘렸으며,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등도 오는 25일부터 전세대출...
2022-03-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대출 비교 서비스 이용 증가에 신규 진입 플레이어도 늘어
지난해 금융당국의 대출규제로 대출 받는 것이 어려워지자 핀테크 플랫폼을 통한 대출 비교·추천 서비스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주요 핀테크사들은 간편하게 최적 금리의 대출상품을 추천하면서 고객 편의성을 더하...
2022-03-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25일부터 2022년 금융감독 온라인 업무 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2022년 금융감독 온라인 업무 설명회를 생방송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 은행·금융투자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세부적인 감독·검사 업무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금감원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
2022-03-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모바일 운전면허증 실명확인 서비스 47개로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실명확인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기존 3개에서 47개 금융거래로 확대·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금융기관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실명...
2022-03-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 업계 최저 수준 금리 혜택 비대면 전세대출 6000억 돌파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비대면 편의성과 경쟁력 있는 금리에 힘입어 전세대출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 수요가 급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2022-03-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뱅크, 출범 5개월 만에 고객 235만 돌파…통장 개설도 200만 넘어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출범 5개월 만에 235만 고객을 넘어섰다. 금리 연 2%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뱅크통장’의 가입 고객 수도 200만명을 돌파했다. 출범 직후 대출 영업 중단 등 제한적인 영업 상황 속에서도 ...
2022-03-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투게더펀딩, 6년 연속 부실률 0% 달성…주택담보 누적대출 1조 돌파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투게더펀딩(대표 박세진)이 6년 연속 부실률 0%를 달성했다. 투게더펀딩은 지난해 주택담보 누적대출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누적대출액 1조4000억원 중 만기 상환일이 남은 3082억원을 제...
2022-03-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카뱅·케뱅·토뱅, 올해도 CSS 기반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확대 전략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지난해부터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 공급을 늘리고 있다. 각사별 신용평가모형을 구축하여 비금융 데이터까지 활용하며 금리 혜택을 통한 중저신용자 ...
2022-03-2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핀크, 리얼리에서 ‘종가 맞히기’ 2가지 챌린지 선보여
핀크(대표 권영탁)가 국내 주식시장과 고객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이색 챌린지를 준비했다. 핀크는 자산 정보 기반의 기존 챌린지 주제에서 더 나아가 매일 주가를 맞히면 상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주제를...
2022-03-2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윤석열 시대] ‘청년 1억 통장’에 관심 폭발…재원 마련·형평성 논란 제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 꼽히는 ‘청년도약계좌’ 공약이 출시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도 청년 대상으로 한정된 정책으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으며, 막대한 예산을...
2022-03-2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지난해 국내은행 부실채권 역대 최저 0.50% 기록…“충당금 적립 유도 방침”
은행 부실채권 비율이 6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 등의 영향으로 풀이되며, 대손충당금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국내은행...
2022-03-2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1주택자 일반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 재개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10월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에 맞춰 전 은행권과 협의해 중단했던 1주택자의 일반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기존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부부 합산 보유 주택이 없...
2022-03-2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윤석열 시대] 금감원 권한 축소로 금융감독체계 개편 방향 잡나
윤석열 정부에서 금융감독원의 권한이 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선캠프부터 금감원의 권한이 확대됐다는 공감대가 이뤄져 금감원 권한이 축소되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점쳐지고 있다...
2022-03-2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핀테크, 스톡옵션·연봉 인상 정책으로 인재 확보·유출 방어 나서
핀테크 업계가 임직원의 연봉을 인상하고, 전 임직원에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등 보상 체계를 강화하며 인재를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부 인력 유출 막기에도 나서는 모습이다.21일 금융업계에 따...
2022-03-2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은행, 자동차 정비 소상공인 대상 종합금융 컨설팅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자동차 정비업계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합금융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 전용 비대면 상담신청 프로세스를 신설하고, 기업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할 계획...
2022-03-2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은행, 특성화고 학생-스타트업 일자리 매칭 ‘신한 커리어온’ 2기 모집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과 스타트업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스타트업 취업을 꿈꾸는 특성화고 학생 300명을 선발하고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을 원하는 스타트업과 연결하...
2022-03-2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은행, Z세대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 리뉴얼 단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Z세대 체험형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 앱’의 화면을 새롭게 개편하여 사용성을 향상 시켰다고 21일 밝혔다.‘아이부자 앱’은 초등·중학생을 위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으로, 다양한 금...
2022-03-2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지난해 시중은행 평균 연봉 1억원 돌파…희망퇴직자 8억대 연봉 수령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국내 4대 시중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근속 기간이 긴 희망퇴직자 중에는 8억원대 연봉을 챙기면서 은행장보다 많은 연...
2022-03-2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 출시 앞둬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여신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개인사업자 대출을 시작으로 기업대출 시장에 나선다. 현재 시스템 작업 막바지 과정에 돌입했으며 테스트 절차를 거쳐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
2022-03-2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핀트, 유니버스 캐릭터 4종 공개…고객 소통 활용 계획
자산을 쌓아가는 AI 일임 투자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대표 정인영)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핀트 유니버스 캐릭터’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핀트 유니...
2022-03-2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목진원·황수남 대표, 오토금융 마이데이터 시장 대격돌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와 황수남 KB캐피탈 대표가 자동차금융 시장에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경쟁을 본격 펼친다. 기존 자산관리에 집중된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달리 목진원 대표와 황수남 대표는...
2022-03-2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