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산업 손잡는 금융사] 은행권, ‘금융·유통’ 결합 디지털 시너지 확대
이종산업과의 제휴를 통한 은행권의 디지털 혁신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유통업계 등과 손잡고 디지털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중이다. 특히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결합해 플랫폼 사업을 강...
2021-08-2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5대 은행 상반기 중도상환수수료로 1200억 챙겼다
은행에서 돈을 빌린 뒤 만기가 되기 전에 갚을 때 내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올해 상반기 5대 은행에서만 1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KB...
2021-08-2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권 스포츠 바람] “e스포츠로 MZ세대 잡아라”…은행권 러브콜 지속
은행권의 e스포츠 마케팅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은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하는 공식 e스포츠 리그는 물론 인기게임 BJ들이 참여하는 캐주얼 e스포츠 리그까지 파트너십 영역을 넓혔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2021-08-2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저축은행 대출 연봉 이내로 축소…'대출절벽' 어쩌나
앞으로 제2금융권에서도 대출을 받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하라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옥죄기가 전방위로 확대되면서 중·저신용자들의 '대출절벽'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3일 금융...
2021-08-2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금융위 “농협발 대출중단 확산 가능성 낮아…금리인상·한도축소 전망”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지역 농·축협) 등이 일부 가계대출 상품을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금융권 전반으로 이 같은 조치가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보도설명자료를...
2021-08-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ESG’ 중 ‘G’ 혁신하는 금융권 (4)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사모펀드 사태 재발없게 소비자보호 만전”
전 세계에 ESG(환경·사회 공헌·지배구조)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권도 이사회 내 ESG 경영 전담 기구를 만들고, 자체 평가 체계를 수립하는 등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 기획기사에서는 5대 금융그룹의 거...
2021-08-2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8월 4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9%…우리은행 ‘원적금’
8월 4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0%였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2021-08-22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비대면 달러 적립예금’ 출시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원(WON) 뱅킹’ 전용 달러(USD) 외화적립 예금상품인 ‘우리 더(The) 달러 외화적립예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은 ...
2021-08-22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우리은행 ‘적도원칙’ 가입... “ESG경영 강화”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해 ‘적도원칙(Equator Priniples)’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적도원칙은 환경파괴나 인권침해를 일으킬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
2021-08-21 토요일 | 임지윤 기자
손태승 ‘DLF 선고’ 일주일 연기…숨죽인 금융권 CEO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징계 취소소송 1심 판결 선고를 앞두고 금융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선고 결과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유사 소송과 금융...
2021-08-21 토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 이어 우리·SC제일은행도…은행권 대출 문 걸어 잠근다
NH농협은행이 신규 부동산담보대출을 중단한 데 이어 일부 시중은행도 가계대출 상품 취급을 제한하거나 중단하고 있다. 최근 가계대출 증가율이 가파르게 오르자 증가세를 억제하라는 금융당국의 요구에 따라 관리에...
2021-08-21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DLF 징계소송’ 선고 일주일 연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징계 취소소송 1심 판결 선고가 오는 27일로 연기됐다. 20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손 회장이...
2021-08-2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회장 ‘DLF 행정소송’ 오늘 1심 선고…금융권 촉각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징계 취소소송 1심 판결이 20일 나온다. 금융권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오후 손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D...
2021-08-2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이어 상승’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난달 0.95%로 지난해 5월(1.06%)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변동금리 기준)도 한 달간...
2021-08-19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우리은행,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3단계 확대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저비용‧고효율 업무체계 혁신을 위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 RPA를 도입한 이래...
2021-08-19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주목! 신상품] 우대금리 활용하면 최고 연 7%…고금리 특판 눈길
은행들이 다양한 예·적금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주식과 가상화폐에 몰렸던 유동자금이 다시 안전자산인 은행 예·적금으로 일부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고금리 특판을 내놓거나 까다로운 조건 대...
2021-08-1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회장, 메타버스서 MZ세대 만나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직원들로 구성된 블루팀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2021-08-19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상반기 금융지주 회장 연봉킹은…은행권에선 카뱅 CTO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와 은행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주요 임원들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한 이익 덕에 연봉 상위권에 ...
2021-08-1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코로나에 금감원 종합검사도 ‘스톱’…일부 일정 내년으로 넘어가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현장검사가 어려워지면서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 일정 모두 중단됐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장기화되면서 종합검사 전반적인 일정 조정이 필요...
2021-08-1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24회 우리미술대회’ 온라인 개최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제24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예선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2021-08-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우리금융, 다문화 부부 결혼식 참여자 모집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 부부를 위한 결혼식 ‘우리웨딩데이’ 참여 부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열 번째 진행되는 우리웨딩데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
2021-08-1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8월 3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90%…우리은행 ‘원적금’
8월 3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0%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0%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에 ...
2021-08-15 일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권 각양각색 이벤트] 오픈뱅킹·생활서비스 가입하면 경품…은행권 고객 모시기
은행권이 다양한 이벤트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사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오픈뱅킹이나 맞춤형 서비스, 금융상품 등에 가입하면 경품을 제공하고 각종 미션 달성 시 혜택을 주는 식이다. 이를 통...
2021-08-1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