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상수지 71.6억 달러 흑자…19개월 연속 흑자 지속
작년 11월 한국 경상수지가 19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 폭이 전년 동월 대비 축소됐지만, 서비스수지 적자규모가 축소되고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가 확대됐다.한국은행은 11일 '2021년 11월 국...
2022-01-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대림, 국내 유일 성형품 폴리이미드 ‘프라비스’ 상용화 20주년 맞다
대림이 국내 유일의 성형품 폴리이미드(Molded Polyimide) 제품인 프라비스(PLAVIS)™ 상용화 20주년을 맞이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림은 이전까지 수입에 100% 의존해온 성형품 폴리이미드 시장에 지난 2002년 프라비...
2022-01-1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증권가 "삼성전자, 올해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로 목표주가 상향"
증권사들이 10일 일제히 삼성전자의 주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지난 7일 삼성전자가 부품 공급 불균형과 생산 차질에도 역대 최고 매출액과 2018년 이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
2022-01-10 월요일 | 심예린 기자
[미래로 뛰는 K 배터리 (2)] 권영수 LG엔솔 부회장, IPO 승전보로 ‘글로벌 1위’ 예약
전기차 대세론이 현실화하고 있다. 내연기관차를 잘 파는 기업보다 전기차 잘 만들 기업 가치가 더 높은 게 현실이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도 주목받는다. 반도체, 백신과 함께 3대 국가 전략 기술에 들어갔다...
2022-01-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스퀘어·SKT·SK하이닉스, ‘SK ICT 연합’ 출범…올해 1조 이상 투자
SK스퀘어(대표 박정호), SK텔레콤(대표 유영상),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이석희)가 ‘SK ICT 연합’을 출범하고 ICT 융합기술을 공동 개발 및 투자하기로 했다. SK ICT 3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2022-01-09 일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 그랜저, 이름값 지켰다 5년 연속 '판매왕'
현대자동차(각자대표 정의선·장재훈) 준대형세단 그랜저가 지난해 반도체 대란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5년 연속 국내 승용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켰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그랜저는 8만9084대가 판매됐다...
2022-01-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유진투자증권, 인기 ETF 거래시 문화상품권 제공 이벤트 실시
유진투자증권(유창수, 고경모 대표이사)이 자산운용사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 일 거래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1월 ETF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인기 ETF 거래 이벤...
2022-01-07 금요일 | 심예린 기자
삼성전자, 2021년 매출 279조…3년 만에 사상 최대
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가 2018년 이후 3년 만에 연매출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연매출 279조원, 영업이익 51조 57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7.83%, 43.2...
2022-01-07 금요일 | 정은경 기자
[특징주] 삼성전자, '사상 최대 매출'에 장중 '상승'
7일 삼성전자 주가가 2021년 연간 최대 매출 기록 소식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3%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장 시작 전 삼성...
2022-01-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 "반도체와 전기차, 중국 ETF에 주목하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테마형 ETF 투자에 대해 다룬 'ETF투자, 11대 테마에 주목하라!'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12월 출간 이후 1년여 만이다.테마형 ETF는 향후 예상되는 장기적인 사회경제적 ...
2022-01-06 목요일 | 심예린 기자
연준 FOMC 의사록 긴축 우려에 뉴욕증시 하락…나스닥 3%대 급락, 마이크로소프트·애플↓
미국 뉴욕증시가 연준(Fed)의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서 나타낸 조기 긴축 우려에 급락 마감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3%대 급락하면서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도 약세를 보였다. ...
2022-01-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LG전자, 연매출 70조 시대 연다…월풀 제치고 글로벌 1위 기대감도
LG전자(대표 배두용)가 지난해 생활가전과 TV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7일 2021년도 연간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업계에서는 블랙프라...
2022-01-05 수요일 | 정은경 기자
[CES 2022]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미래를 위한 동행 실천 돼야"
“미래를 위한 동행은 꼭 실천 돼야 한다. 다음 세대가 원하는 변화를 이루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키고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4일(현지시간) ‘미래...
2022-01-05 수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차·기아, 4분기 판매 부진…반도체 이슈 언제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작년 4분기 예상 보다 부진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여전히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389만981대와 277만7056대를 판매했다. 양사 모두 작년...
2022-01-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40兆 투자한 삼성전자, 올해도 공격적 투자로 반도체 '초격차' 지속
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가 반도체 초격차를 이어가기 위해 새해부터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글로벌 1위인 메모리에 이어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2022-01-0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차, 반도체 부진 벗나…올해 판매목표 432만대 공격 제시
현대차가 2021년 국내외 시장에서 총 389만98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발표했다. 작년 연초 설정한 목표(416만대)는 물론 같은해 10월 하향 조정한 목표(400만대)에도 못 미치는 실적을 거뒀다.이는 전세계를 강타한 반...
2022-01-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년사] 김남호 DB그룹 회장 “지속 성장 위해 능동적인 과제 발굴·실행 옮겨야”
김남호 DB그룹 회장(사진)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능동적인 과제 발굴·실행을 옮겨야 한다고 당부했다.3일 신년사를 통해 김 회장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일은 한 시라...
2022-01-0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대장주' 삼성전자, 임인년 첫 거래일 상승 마감…개인·외인 '매수'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 삼성전자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첫 증시 거래일인 3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8% 오른 7만8600원에 마감했다.장중 7만9800원까지 터치하...
2022-01-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투자 "1월 코스피 밴드 2900~3150 전망, IT·대형주 유리"
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 지수의 밸류에이션 하락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1월 코스피 밴드를 2900~3150포인트로 추정했다.3일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 상승률이 현재 지수 수준을 유지할 경우 2...
2022-01-03 월요일 | 심예린 기자
[신년사] 김남호 DB그룹 회장 “디지털 전환 시대 걸맞은 시스템 구축해야”
김남호 DB그룹 회장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김남호 DB그룹 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을 키워드로 하는 디지털 전환은 이 시대의 화두이며 이미 급격...
2022-01-0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년사]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새로운 10년 위해 글로벌 마인드·1등 마인드 가져야”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사진)이 새로운 10년을 위해 글로벌 마인드·1등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의 10년의 비즈니스 환경은 과거와는 상상 이상으로 다르...
2022-01-0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신년사]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성공적인 IPO 달성, 완성한다”
“지난 2021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선도하는 환경사업자로 전환’하는 원년이었습니다. 지난해 5월, SK에코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한 후 우리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대내외에 공개하고 ‘환경·신재생에너...
2022-01-0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SK증권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대비 저평가...매수 포인트"
SK증권은 3일 삼성SDI에 대해 전기차(EV) 배터리 매출액이 연간 30% 이상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87만원을 제시했다.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LG에너지솔루션과 S...
2022-01-03 월요일 | 심예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