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도약' GS엘리베이터, '자이엘리베이터'로 재탄생
GS엘리베이터가 자이(Xi)엘리베이터로 새로 태어난다. 작년 10월 GS건설이 사모펀드 제네시스에센드 유한회사(이하 제네시스PE)에 지분 절반 이상을 넘기며 손바뀜이 일어난 이후 선보이는 첫 공식 행보다. 18일 GS엘...
2025-03-1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강남권 재건축도 유찰…조합원들은 '발 동동' [2025 도시정비 기상도②]
서울 강남권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입찰 경쟁이 사라지고 있다. 최근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됐던 잠실우성1·2·3차와 개포주공6·7단지 시공사 선정 입찰이 모두 유찰됐다. 재건축 사업 일정이 늦어지면서 조합원들 ...
2025-03-1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삼성·현대·GS건설 등 대형건설사들, 선별수주 비중 '확대' 왜? [2025 도시정비 기상도①]
부동산 시장 침체로 미분양 적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수주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는 선별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실적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업성을 면밀히...
2025-03-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GS건설, AI기반 혁신기술로 안전·품질 강화 나서 [건설업계 스며든 AI]
GS건설은 허윤홍 대표 취임 이후,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중이다. 연초에는 안전, 보건, 장비, 기술 관련 방대한 교육자료를 한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2025-03-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 상계5구역 재개발 수주
롯데건설은 GS건설과 함께 7094억원 규모의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7층, 21개동 규모의 아파트 2016가구와 부대복리...
2025-03-16 일요일 | 한상현 기자
GS건설,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편…미래 성장 동력 확보
GS건설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5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GS건설은 지난해 건설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
2025-03-1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청약 열기 높은 7호선 '부의 라인'뜬다…현대건설 등 분양 앞둔 단지는?
7호선 주요 분양 아파트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수도권 청약 경쟁률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고, 역 주변을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들의 대규모 개발도 이어지고 있어 분양...
2025-03-1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전담팀까지 꾸렸다…현대건설, '강남 상징' 압구정 현대에 '총력'
국내 대표적인 부촌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재건축 사업 추진이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형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대표 주거단지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지은 현대건...
2025-03-1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위기의 건설업…10대 건설사 중 8개사 하도급 대금 지급 기한 넘겼다
국내 시공능력평가 10대 건설사 중 8개사가 하도급 업체에 제때 대금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물가 인상으로 공사비를 둘러싼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 분쟁이 증가하면서 대금 지급이 늦어진 것으로...
2025-03-12 수요일 | 한상현 기자
GS건설, AI 공사 메뉴얼 ‘자이북’ 개발…“디지털 혁신 통해 품질 강화”
GS건설이 AI를 활용, 언제 어디서든 공사 기준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자이북’을 개발, 건설현장의 디지털화에 나선다.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Xi-Book(자이북)’은 5000페이지가 넘는 GS건설의 주택 공...
2025-03-1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역대급 분양 한파에 ‘귀한 몸’ 대형 건설사 분양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분양 시장도 역대급 한파를 맞고 있다. 내수 침체, 대출 규제, 공사비 인상 등 겹악재에 건설사들은 기존 사업장 손실 줄이기에 치중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공급하는 단지도 건...
2025-03-10 월요일 | 한상현 기자
건설사 새 먹거리는 수소? 삼성·현대·GS건설 등 3월 주총 주요 안건 살펴보니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이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수소 사업, 통신판매중개업 등을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추가한다. 건설 경기 둔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025-03-07 금요일 | 한상현 기자
GS·DL·롯데·SK에코, 자산 매각으로 유동성 확보에 총력
국내 건설사들이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본사 사옥·자회사 매각 등 유동성 확보에 나서는 등 불황에 대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1군 건설사들은 소유하고 있는 ...
2025-03-06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세대 창고’가 대세…GS·롯데건설, 수납 편의 극대화한 단지 '눈길’
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 세대별 ‘전용 창고’를 두는 설계가 각광받고 있다. 부피가 큰 여가·레저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어 실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고, 사실상 방 한 칸에 버금가는 수납 면적을 ‘덤’으로 얻을...
2025-03-0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GS건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GS건설은 허윤홍 대표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환...
2025-03-0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빅5 건설사’ 매출 목표 8조 삭제…선별수주로 내실 다지기 [건설업 긴급진단 ①]
국내 ‘빅5’ 건설사들이 일제히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나선 모습이다. 2~3년 전 시작된 건설 경기 부진으로 착공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 본격적으...
2025-02-24 월요일 | 한상현 기자
10대 건설사 핵심 과제…비용 절감·리스크 관리 [건설업 긴급진단 ②]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주택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업계가 수익 감소·리스크 증가 등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공사비 상승·미분양 증가 등 올해 전망도 밝지 않다.지난해 대형 건설사 10곳...
2025-02-2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올해 정비사업 순위 GS·삼성·포스코 순…현대건설 바짝 '추격'
연초부터 GS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사들이 재건축 사업 수주에 속속 성공하며 정비사업 시장에서 순항하는 모습이다. 6년 연속 정비사업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도 내달 입찰이 마무리되는 개포주공 6·...
2025-02-18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아파트 공사 원가율 90% 돌파…건설사별 원가율 살펴보니
건설 공사비가 상승하며 주요 대형 건설사 매출 원가율이 평균 9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정세 불안으로 자잿값이 오르고 금융비용도 늘어난 영향이다. 공사 원가 급등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수...
2025-02-1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대우·GS·롯데건설, 미래 먹거리로 ‘시니어 주택사업’ 드라이브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건설사들이 시니어 주택사업에 드라이브를 걸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필요성이 커진 건설업계는 시니어 사업의 성장...
2025-02-14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포스코·두산 '은행주공 재건축' 수주 D-2…전문가 “낮은 공사비보다 '소통' 중요”
경기도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은행주공 재건축 조합은 오는 16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시공권...
2025-02-1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GS-롯데·SK에코 등 대형사 컨소, 얼어붙은 분양시장서 '온기’
최근 대형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지를 분양하는 방법으로 리스크를 낮추고 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이 건설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2025-02-13 목요일 | 한상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