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상수지 38.6억 달러 흑자…한 달 만에 흑자전환
지난 5월 한국 경상수지가 38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한 달 만에 흑자 전환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흑자폭은 축소됐다.수출 증가에도 수입이 큰 폭 증가세를 보였으나, 대규모 배당금 지급 등 일회성 요...
2022-07-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스마트폰·TV에 상반기 성과급 100% 쏜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TV 등 주요 사업부문 임직원에 기본급의 100% 규모의 상반기 성과급을 지급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망을 통해 임직원들에 상반기 사...
2022-07-0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기아, 미국 증설 효과 봤다...5세대 스포티지 '씽씽'
기아(대표 송호성)가 현지 생산 체제를 확대한 미국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텔루라이드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형 스포티지도 예년 보다 판매가 크게 뛰었다. 이에 따라 미국 전기차 생산도 머지않은...
2022-07-0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KT, 한국의 엔비디아 키운다…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에 300억 투자
KT(대표 구현모)가 국내 AI 반도체 설계(팹리스) 스타트업인 리벨리온(대표 박성현)에 300억 원 규모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분야에서 우수한 개발 인력과 수...
2022-07-0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재용, 日 게이단렌 회장단과 연쇄 회동…민간 외교관 역할 톡톡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의 회장인 도쿠마 마사카즈 스미토모 회장과 만나 한-일 기업 간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등 민간 외교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삼성전자에 따...
2022-07-05 화요일 | 정은경 기자
LG전자, 전장 사업 잘 나간다…"상반기 신규 수주만 8조원대"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전장사업에서 올 상반기에만 총 8조 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G전자 VS사업본부는 최근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글...
2022-07-05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비에이치·파크시스템스·SK하이닉스 [주간추천종목-SK증권]
◇ 비에이치(대표 이경환)- 아이폰 상위 모델 판매 비중 높아지는 점,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 환경 아래 다행- 흔들리는 전방 수요와 별개로 올해 실적은 상당한 성장 예고… ‘물량 효과’- 내년의 경우...
2022-07-0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이화전기, 배터리 시장 진출 추진에 ‘상한가’ [마감시황]
전원공급‧전력변환 장치 전문 기업인 ‘이화전기’(대표 김성규)가 배터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과 함께 ‘상한가’를 찍었다.4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이화...
2022-07-0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동학·서학개미 상반기 '눈물'…삼성전자·테슬라 나란히 -30%
2022년 상반기 글로벌 증시 급락세에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동학개미',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모두 '눈물의'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순매수 1위인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상반기...
2022-07-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윤호 삼성SDI 사장 "넘볼 수 없는 초격차 기술경쟁력 갖추자"
최윤호 삼성SDI 사장(사진)은 창립 52주년 기념사를 통해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삼성SDI는 지난 1일 기흥사업장에서 52주녁 창립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최 사장은 이 자리에서 "대외 네트워크...
2022-07-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반도체 공급난 이후 최대 판매량...6월 25.9만대
기아(대표 송호성)는 2022년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5만86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판매 증가는 해외 판매 덕이다.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21만3500대를 기록했다.차종별로 스...
2022-07-0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6월 판매 34만대...5월 대비 소폭 회복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는 올해 6월 글로벌 판매량이 34만354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작년 6월 보다 4.5% 감소한 수치지만 올해 5월과 비교하면 5.2% 증가한 실적이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인한 생...
2022-07-0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尹·바이든이 서명한 '3나노' 파운드리 세계 최초 양산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세계 최초로 3나노 파운드리 양산을 시작한다. 파운드리 1위 업체인 대만 TSMC와 비교하면 약 6개월가량 빠른 수준이다.삼성전자는 30일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기술을 적용한 3나...
2022-06-30 목요일 | 정은경 기자
‘5만전자’ 반등은 삼일천하로 끝… 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최근 불안한 거시경제 상황과 함께 5만원대까지 떨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체면을 구긴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가 자존심 상하는 일이 또 생겼다.국내 증권사들에 이어 외국계...
2022-06-29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현대차, 2분기에도 실적 질주 이어간다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에 드리운 먹구름을 뚫고 최대 실적 기록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매출 32조5755억원, 영업이익 2조1399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
2022-06-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가전·스마트폰 수요 감소…삼성·LG, 재고 쌓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탓에 지난 2년간 생활가전·TV·PC·스마트폰 등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일부 제품에선 수요를 따라가지...
2022-06-2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하이투자증권 “삼성전자, 장기 투자 위해선 지금이 사야 할 때”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홍원식)이 27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에 관해 장기 투자를 위한 저점 매수 가능 가격대에 진입했다는 의견을 내놨다. 동시에 투자의견 ‘매수’, 목...
2022-06-27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펄어비스‧에스엠‧하나마이크론 [주간추천종목–SK증권]
◇ 펄어비스(대표 허진영)- 2015년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PC 게임 <검은사막> 출시, 2018~2019년 모바일‧콘솔(console)로 확장- 북미‧유럽 매출...
2022-06-25 토요일 | 임지윤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당분간 증시 변동성 확대 불가피 측면…필요시 시장안정조치"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정부가 최근의 증시 변동성 확대를 경각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필요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이날 장 마감 후인 오후 4시3...
2022-06-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LG전자, 가전 이어 전장서도 '고객 경험‘ 차별화 강조
LG전자(대표 배두용, 조주완)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전장(VS, Vehicle Solution)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단순히 부품 개발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발굴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
2022-06-23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국내 최초 '원자력 테마 ETF'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이 국내 원자력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원자력테마딥서치 ETF(상장지수펀드)’를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 원자력 테마 ETF가 출시되는 것은...
2022-06-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렘펠 한국GM 사장 "메이저 수입차로 도약, 전기차는 기회"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22일 "GM은 한국에서 수입차 메이저가 될 것을 목표한다"고 강조했다.렘펠 사장은 이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GM 브랜드 데이'에서 "GM은 전기차 판매를 확대할 것이고 이는 한...
2022-06-2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