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노믹스 원년] 금융공기업, ‘빅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모색
한국신용정보원과 금융결제원을 중심으로 금융공기업이 정부의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금융 데이터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신용정보원은 금융분야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금융 데이터 분석 활성화 기...
2020-03-0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데이터노믹스 원년] 한화·신한 등 대형증권사 데이터 활용 고도화 한창
금융당국이 ‘마이데이터(MyData)’ 산업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 시장 선점을 위해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 등 주요 중·...
2020-03-0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데이터노믹스 원년] 전문가 4인이 바라본 보험업계 활용 전망
저출산·저성장·저금리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보험업계는 4차 산업혁명의 ‘원유(原油)’로 불리는 데이터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분주하다. 본지는 국내 인슈어테크 전문가 4인에게 보험업계 데이터 활용 ...
2020-03-02 월요일 | 유정화 기자
[데이터노믹스 원년] ‘데이터 보고’ 카드사 마이데이터 사업 채비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을 일컫는 ‘데이터3법’이 통과되면서 카드사들도 마이데이터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이터3법’ 통과로 그동안 신용정보회사만 가능했던 신용평가(CB) 사업...
2020-03-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권영탁 핀크 대표] “2020년 핀크 ‘골든타임’…유니콘 기업 도약 발판”
“2020년을 핀크 ‘골든타임’의 해로 정했습니다. 그동안 규제로 어려웠던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실현하고 내년 1월에는 유니콘 기업 도약 선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권영탁 핀크 대표는 올해 핀크의 경영방향을...
2020-03-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데이터 3법 통과, 보험사 신상품 개발 및 요율 고도화 수월해져"
오는 8월 시행될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으로 보험사들은 신상품 개발 및 요율 고도화가 수월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개인 거래 정보를 한데 모으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
2020-03-01 일요일 | 유선희 기자
‘연임’ 권영탁 핀크 대표, 올해 핀크 유니콘 기업 초석 다진다
권영탁 핀크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며 핀크를 한번 더 이끌게 됐다. 혁신금융서비스 선정, 제휴상품 대박 등 핀크 성장에 기여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27일 하나금융지주 관계금융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2020-02-28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위 '데이터경제' 지원…소상공인 매출데이터 중금리대출·금융공공기관 데이터 개방
금융위원회가 다음달부터 소상공인들이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금리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매출망 금융' 활성화에 나선다.올 2분기에는 9개 금융공공기관이 보유한 금융데이터를 오픈API(응용프...
2020-02-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안전한’ 마이데이터 시대 위해
데이터 활성화와 개인 권리 보호 간의 균형점을 찾아야 하는 오랜 진통 끝에 지난 1월 9일 신용정보법을 비롯한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등 데이터경제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
2020-02-24 월요일 | 편집국
[2020 금융위] 데이터 개방·거래·결합 인프라로 신산업 뒷받침…혁신금융서비스 100건 이상
금융위원회가 오는 8월 개정 데이터 3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데이터 거래소,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공데이터도 민간에 개방한다. 올해 3월로 1년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2020-0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NH농협은행, 뱅크샐러드와 데이터 기반 금융 상품·서비스 구축 나서
NH농협은행이 자산관리 솔루션 뱅크샐러드와 데이터 기반 금융 상품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은행과 핀테크 업체의 상생모델 발굴에 나선다.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레이니스트와 ‘금융데이터...
2020-02-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국가대표 혁신기업' 1천곳에 정책금융…금융위 "3년간 40조 맞춤 지원"
올해 금융위원회가 가계와 부동산에 쏠린 자금 물꼬를 혁신·벤처 기업으로 전환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적극적인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부문 면책추정제도 도입한다. 또 포용금융으로 햇살론, 미소금융 등 7조...
2020-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Sh수협은행,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특강 개최…마이데이터 중심 디지털 금융 방안 모색
Sh수협은행이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를 초청해 ‘마이데이터로 만드는 금융의 새 지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김태훈 대표는 데이터 경쟁력 등 지속성장의 3가지 핵심요소를 제시했다.Sh수협은행은 지난...
2020-02-1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개정 신용정보법 설명회 열린다…2월 20일 은행회관
금융위원회가 오는 8월 5일 시행을 앞둔 개정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금융위는 오는 2월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정 신용정보법 설명회 및 의견수렴 간담...
2020-02-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핀크, 경남은행과 MOU 체결…대출비교서비스 라인업 강화
핀크가 경남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대출비교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한다.핀크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핀크 사무실에서 경남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금융 선정 차별화된 ‘대출 비교 서비스’의 대출...
2020-02-1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 카드 디지털 담금질
NH농협카드는 지난달 수장을 교체했다. 카드업계가 핀테크(Fintech)를 넘어선 테크핀(Tech-fin)을 강조하는 만큼 신인식 신임 사장도 디지털 기술 도입에 주목하고 있다. NH농협카드는 지난 6일 카드디지털 전략협의...
2020-02-10 월요일 | 유선희 기자
2020 시중은행 어디까지 왔을까 (1) 금융권 디지털 전쟁, 성공적인 디지털뱅킹 안착을 위한 잰걸음
핀테크의 진화와 더불어 오픈뱅킹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오픈뱅킹은 은행이 보유한 결제 기능과 고객 데이터를 제3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금융 소비자는 각 은행별 애플리케이션(앱)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
2020-02-06 목요일 | 김민정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손태승, AI 장착 기업금융 명가 담금질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디지털금융 1등 은행’을 위해 BIB(Bank In Bank, 은행 속 은행) 체계를 더욱 강화하자”고 선언했다. 우리금융그룹은 AI(인공지능) 신(新)기술을 ...
2020-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용정보원, 금융빅데이터센터 신설…심현섭 초대 센터장 선임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빅데이터센터를 신설하면서 신용정보법 개정에 맞춰 금융 데이터 활용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섰다.금융빅데이터센터는 기존 정보분석부를 확대 개편해 금융 데이터 활용 및 전략 ...
2020-01-3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카드사 사장단, 핀테크와 역차별… 마이페이먼트 허용 요구
카드업계는 마이페이먼트 사업 허용을, 캐피탈사는 부동산 리스 규제 합리화를 요청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카드와 리스, 할부금융, 신기술 금융 등 주요 여신전문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2020-01-29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은성수, 금융테스트베드 소비자보호 힘 싣는다
핀테크 스케일업(Scale-up) 전략을 추진 중인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올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실험하는 테스트베드에서 소비자보호에 보다 힘을 싣는다.지난해보다 두 배 늘린 핀테크 예산에서 테스트베드 보험료 지원을...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인슈어테크社 춘추 전국시대 온다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한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은 보험업계가 그토록 바라던 ‘인슈어테크’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이 과정에서 그간 기술력과 현장의 수요가 ...
2020-01-2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