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회장, 금융지주 3위 탈환 M&A 성사에 달렸다
우리금융그룹이 ‘종합금융그룹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내부등급법 최종 승인으로 추가 출자 여력을 확보한 데 더해 완전민영화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발판이...
2021-11-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3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1%…우리은행 ‘원적금’
11월 3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1-11-14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3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95%…광주銀 ‘미즈월예금’
11월 3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1-11-14 일요일 | 한아란 기자
‘라임펀드 판매’ 신한금투·KB증권, 6개월간 사모펀드 못 판다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 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대신증권에 대해 기관 제재를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제재 수위를 결정한 지 1년...
2021-11-1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마이데이터 D-50] 은행권 마이데이터 막바지 채비…선점 경쟁 가열
오는 12월 1일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시범 시행을 앞두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은행들은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마이데이...
2021-11-1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취임 100일’ 정은보 금감원장, 시장 친화적 금융감독 체계 개편 추진
오늘(12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8월 6일 제14대 금융감독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정은보 원장은 금융감독의 3가지 원칙으로 △법과 원칙에 따른 금융감독 행정 △사전적 감독과 사후적 ...
2021-11-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1%에 맡기고 5%로 빌린다…“은행 폭리 막아달라” 靑청원 1만2000명 동의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를 넘어서는 등 대출금리가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영향뿐 아니라 가계부채 총량 관리를 위한 은행 차원의 가산금리 조정으로 대출금리 상승...
2021-11-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현장검사, 위규 적발보다 가이드 중점…수시 테마검사 확대”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현장검사도 은행 건전성에 대한 평가·분석을 토대로 리스크 취약요인을 파악하고 가이드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상시검사 등을 통해 적기에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하여 선제 대응하는 ...
2021-11-0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연구원 “내년 금융권 핵심 키워드는 ‘위드 코로나’와 ‘디지털 전환’”
“내년 금융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김동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8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
2021-11-0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인생 2막 위해 40대부터 짐 싸는 은행원들
인생 2막을 위해 40대부터 짐 싸는 은행원이 많아지고 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반으로 퇴직 조건이 전반적으로 좋아진 데다 희망퇴직 허용 연령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은행 입장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21-11-0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11월 1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10%…우리은행 ‘원적금’
11월 1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은행들이 조금씩 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2021-11-07 일요일 | 임지윤 기자
[11월 1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2.10%...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11월 1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은행들이 조금씩 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2021-11-07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손태승 “디지털은 생존 문제”…우리금융, 전 직원 디지털 특강 실시
우리금융그룹이 지주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특강을 실시한다. 디지털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특강을 확대 실시하라는 손태승 회장의 특별 주문에 따른 것이다. 우리금융은 그룹사 전 직원으로 디지털 ...
2021-11-07 일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상품 언박싱] IRP로 노후준비 해볼까…주의할 점은?
시중은행들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증권사들이 수수료 면제 혜택 등으로 저가 공세를 펼치자 은행들도 경품 이벤트를 펼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는 중이다. IRP는 퇴직금과 자기부담금을 ...
2021-11-0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마이데이터 시행 한달 앞둔 금융사…인프라 구축 막판 스퍼트
오는 12월 1일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현재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은 금융사는 총 47개사로, △핀테크 20개 △은행 10개 △여전 8개 △금융투자 4개 등이다.마이데이터 본인가를...
2021-11-0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수검 부담 줄어드나…정은보 “선제·예방적 검사로 전환”
금융감독원이 종합·부문검사를 중심으로 한 현행 금융사 검사체계를 선제적 파악과 사전적 예방에 초점을 맞춰 전면 개편한다. 종합검사는 금융사의 전반적인 경영상태를 짚어보는 조사다. 그간 검사가 ‘먼지털기식...
2021-11-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장-금융지주 회장 첫 간담회…김정태 “연임 의지 없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더 이상 연임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김 회장은 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과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임 의지가 있냐’...
2021-11-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회장들, 오늘 정은보 금감원장 만난다…금감원-금융사 해묵은 갈등 풀까
금융지주 회장들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3일 첫 간담회를 갖는다. 정 원장이 시장 친화적 감독 기조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이날 간담회가 그간 최고경영자(CEO) 징계를 두고 쌓여왔던 금감원과 금융사 간 갈등이 해...
2021-11-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20조 실탄 확보…손태승 비은행 M&A 힘 받는다
우리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내부등급법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약 1.3%포인트 끌어올리면서 2조원 가량의 추가 출자 여력을 확보하게 된다. 위험가중자산 ...
2021-11-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종합검사 돌연 유보…정은보 원장의 규제 완화 행보
금융감독원이 이달 예정된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종합검사 계획을 돌연 유보했다. 금융권에서는 시장 친화적 감독 기조를 내세운 정은보 금감원장이 종합검사 제도 개편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2021-11-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내부등급법 승인 획득…BIS비율 1.3%p↑
우리금융그룹이 내부등급법을 최종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약 1.3%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내부등급법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
2021-11-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페이 앱으로 카드론 신청까지…전세·카드대출로 중개 서비스 확장
카카오페이가 기존 신용대출 중심으로 이뤄졌던 대출 중개 서비스를 전세대출과 카드대출로 확장했다. 오는 3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둔 카카오페이는 대출성 상품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 등록을 마치고...
2021-11-0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금융캐피탈, 2000억 규모 유상증자 단행…오토금융플랫폼 구축 추진
우리금융캐피탈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디지털 오토금융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수익성 확대 행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
2021-11-0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