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자재 수요 증가에도 공급불균형 우려…안정적 수급 필요성 제기
2023년 건설자재 수요가 전년 대비 증가하지만, 안정적인 생산이 뒷받침되지 않아 향후 수급 불균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이 10일 ‘건설 경기 변화에 따른...
2023-02-1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DGB생명 변액연금 전략 유지율 제고 성과…김성한 대표 올해 종신보험 드라이브 [금융사 2022 실적]
DGB생명이 변액연금 판매 전략으로 유지율이 급증했다. IFRS17 하에서는 유지율이 중요한 만큼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 김성한 대표는 올해에는 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 판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10일 DGB금융지주...
2023-02-10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카드사 배당액 늘었지만 배당성향은 ‘축소’
주요 카드사가 현금배당 규모는 늘렸지만 지난해 실적 하락에 기반해 배당성향은 축소했다. 국민카드가 1000억원 증가한 3501억원 규모의 배당액을 책정하면서 배당성향이 90%까지 확대됐으며 삼성카드도 배당액은 늘...
2023-02-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KB저축은행, 자산 3조 돌파…전년 比 20% 증가 [금융사 2022 실적]
KB저축은행(대표이사 허상철)의 총자산이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섰다. 이자이익과 대출자산 등이 확대되면서 외형 성장을 이뤘다. KB금융그룹이 지난 7일 발표한 '2022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KB저축은행의 연간...
2023-02-1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존 리, 새로운 10년의 시작
‘주식투자 전도사’ ‘동학 개미(국내 주식 투자자) 멘토(Mentor‧스승)’ ‘존봉준’ ‘금융 명의’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존 리 전(前) 메리츠자산운용(대표 이동진) 대표이사 사장이 신간을 냈다. <존 리,...
2023-02-10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카카오 홍은택, 연매출 7조 시대 열었다…"한국어 AI 서비스 연내 공개"
카카오(대표 홍은택)가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연매출 7조원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카오는 올해 조직문화와 경영 등 내실을 다지고, 이용자들에 유용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질적 성장...
2023-02-10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자폭탄에 경매로 몰리는 ‘영끌족 아파트’…올해 더 많아질 것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이자 부담을 못 이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의 물량이 경매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1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국의 임의경매 등기...
2023-02-10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대구은행, 순익 3925억…이자이익 증가·비용관리 효과 [금융사 2022 실적]
DGB대구은행이 지난해 392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확대와 대출자산 증가 등으로 이자이익이 큰 폭 늘어난 데다 비용관리 효과가 더해지면서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10일 D...
2023-02-1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규제 다 푸니 주춤했던 서울 집값 하락폭 6주 만에 확대…금리·입주물량 증가 영향
지난해 말부터 1월 내내 6주 연속으로 줄어들던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2월 2주 들어 다시 확대됐다. 윤석열정부는 서울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부동산규제를 철폐했고, 다주택자에 대한 각종 세제완화 등...
2023-02-1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이랜드, 튀르키예에 23억 상당 긴급구호물품 지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긴급구호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필요하다고 공개한 품목들로 코트, 점퍼 등 아우터...
2023-02-10 금요일 | 나선혜 기자
현대차그룹, 미국 JD파워 내구품질조사 2년 연속 1위 쾌거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9일 발표한 2023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
2023-02-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BNPP카디프생명, ‘신용케어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 신한은행 '쏠'서 판매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오준석)이 '신용케어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신한은행 '쏠(SOL)'에서 판매한다.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안전한 대출상환과 건강한 신용관리를 지원하는 ‘무배당 신용케어 더세이프 대출...
2023-02-10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내정자, 첫 행보로 노조부터 찾은 이유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임기 준비 중 첫 공식 행보로 노동조합을 찾았다. 관료 출신인 임 내정자가 회장 후보군에 포함될 때부터 ‘관치 금융’ 논란이 일었던 만큼 노조와 소통을 강화하고 협조를 당부...
2023-02-1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전북·광주은행, 비이자이익 적자 불구 이자이익 바탕 실적 성장세 [금융사 2022 실적]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지난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확대 등의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늘면서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10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지...
2023-02-1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모바일 프로세스 확대 오토금융 실적 증대 [금융사 2022 실적]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가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며 리테일 금융 이익과 기업금융 부문 실적이 증대로 균형적인 성장을 이뤘다. 올해는 심사전략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플랫폼 연계를 통한 ...
2023-02-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재도약’ 외치는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2023년에도 MZ세대 잡는다
올해 초 신년사에서 ‘재도약’을 여러 차례 외쳤던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가 2023년에도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잡기에 나선다.네이버(NAVER·대표 최수연)와 협업해 웹 애플리케이션 형식의 간편 주식거래...
2023-02-10 금요일 | 임지윤 기자
하나은행, 신한·국민 넘고 ‘리딩뱅크’…3兆클럽도 첫 가입 [금융사 2022 실적]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이 순이익 3조원을 돌파하면서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을 제치고 리딩뱅크 자리를 처음으로 차지했다. 기업금융을 필두로 대출 자산 성장과 외화 관련 이익이 높은 순이자마진(NIM)을 이끌어낸 ...
2023-02-09 목요일 | 김관주 기자
하나저축은행, 조달 비용 상승 여파 순이익 줄어 [금융사 2022 실적]
하나저축은행(대표 정민식)이 금리 상승으로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올해는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계열사, 제휴사와의 협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저축은...
2023-02-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전자담배·해외사업 흥행 성공' KT&G, 2022년 사상 최대 매출 달성
KT&G(대표 백복인)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해외 담배사업 매출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 2022년 매출은...
2023-02-09 목요일 | 홍지인 기자
하나생명, 작년 세전 당기순익 175억원…전년비 2.9%↑ [금융사 2022 실적]
하나생명이 지난해 보험료 수익 증가 등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9일 하나금융지주가 발표한 2022년 결산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나생명의 세전당기순이익은 175억원으로 전년 170억원 대비 ...
2023-02-09 목요일 | 김형일 기자
JB금융, 순익 6천억 ‘역대급’…김기홍 숙제는 연체율·핵심예금 [금융사 2022 실적]
김기홍 회장이 이끄는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은행을 필두로 캐피탈 등에서 순이익이 크게 뛰면서 그룹의 호실적을 이끌었다. 그룹 목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로 정했다. 12%가 넘어...
2023-02-09 목요일 | 김관주 기자
HL만도, 지난해 매출 7.5조원...목표 초과 달성
HL만도는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6.5% 증가한 2조179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566억원이다.다만 영업이익은 당초 시장전망치(860억원)를 크게 밑돌았다. 원달러...
2023-02-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