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2분기 영업익 105억 275%↑ “턴어라운드 본격화”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생활 밀착형 가전 전문점’을 지향하는 주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2분기 연속 실적을 개선하며 턴어라운드를 본격화하는 모습이...
2025-07-2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진에어, 항공권 최대 16만원 할인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가 유니온페이와 함께 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니온페이 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최대 1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
2025-07-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국내 최장 562km 달린다’…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6’ 출시
현대자동차가 국내 전기차 중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The new IONIQ 6, 이하 아이오닉 6)’를 28일 출시했다. 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6는 2022년 9월 출시...
2025-07-2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중국 장악’ 한국타이어, 샤오미 최초 전기 SUV에 OET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Xiaomi)’ 첫 전기 크로스오버 SUV ‘YU7’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
2025-07-2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 아우디, 울산 서비스센터 오픈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아우디 공식딜러사인 아이언오토(대표 김민규)가 울산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아우디 울산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988.15㎡ 규모로, 아...
2025-07-2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강남구 ‘미성2차’ 49평, 9.5억 오른 70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7월26일 등록 기준 신고가 상승 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미성2차’ 49평형(140.9㎡) 6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
2025-07-2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황성윤의 새 미션…‘마트·패션 통합’ 이랜드리테일을 살려라
올해 4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이랜드리테일이 자회사 이랜드킴스클럽과 이랜드글로벌을 흡수합병한다. 각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한 지 3년 만으로, 경영위기가 이어지자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합병을 결정했...
2025-07-2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금융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전 생애 지원해야”
“고령화시대의 금융은 고령층의 재무적 상황에만 집중하기보다 수명 연장을 전제조건으로 고객의 전 생애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돼야 합니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
2025-07-28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주식부호 대격변…‘쫓기고 밀려나고 사라진' 오너들 [주식부호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5조6445억원으로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28일 한국금융신문이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를 통해 올해 상반기 주식부호(상장사 직접 보유 지분 기준) 30위까지를 도출했다. 도출...
2025-07-28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송호성號 기아 “군용차 ‘득도’한 50년 방산기업”
기아가 방산기업 면모를 유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도 ‘미래 먹거리’ 방산 수출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기아는 승용차와 상용차 등 완성차 기업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50년 넘는 방산 사업 ...
2025-07-2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발행어음, 모험자본 공급 제 역할 해야…투자상품 안착 [발행어음 2.0 초읽기 (하)]
금융당국이 연내 발행어음 사업을 할 수 있는 단기금융업무 신규 인가에 나선다. 내년이면 문턱이 높아져 대형 증권사들이 일제히 출사표를 냈다. 2017년 첫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 이후 4개사가 점유했던 시장 경쟁이...
2025-07-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길정섭 NH-Amundi운용 대표, 메가트렌드 ETF 라인업 강화 [금투업계 CEO열전 (33)]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Amundi자산운용(...
2025-07-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성태號 기업은행, 中企 자금지원 마중물 역할 ‘톡톡' [이재명 정부 국책은행 역할은]
"기업은행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임기 동안 중소기업 금융 지원이라는 국책은행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며 꾸준히 성과를 내왔다...
2025-07-28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수출입은행, 해외진출 기업 글로벌 ESG 역량 강화 [이재명 정부 국책은행 역할은]
이재명 정부는 대선 공약 단계에서부터 ESG를 국가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후보 시절 10대 공약 중 하나는 ‘기후위기 대응 및 산업구조의 탈탄소 전환’이었는데, 환경과 에너지 전환...
2025-07-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구본욱號 KB손보, 맞춤형·세분화 전략으로 차별성 강화 [손보사 건강보험 전략 ④]
손해보험사들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던 건강보험 시장에서 생명보험사들이 참여하면서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생보사의 참전에 손보사들은 전통 강자로서의 입지를 보이기 위해 차별화된 담보를 선...
2025-07-28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장기치료 신담보 정조준 [생보사 건강보험 전략 ⑦]
종신보험을 주력으로 팔던 생명보험사들이 경쟁력을 높이며 건강보험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을 탑재하며 손보사보다 빠른 신담보 탑재 능력을 보여줬다...
2025-07-2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전지선號 모우다,의료인 특화 CSS(신용평가모형)로 ‘청년닥터' 대출 확대 [온투업 10주년 현주소 (3)]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 국내에 개막한지 10년이 지났다. 10년 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온투업체들이 다양한 사업에도 진출하는 모습이다. 이에 온투업체들이 10년 간 사업 구조, 조직, 목...
2025-07-28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 지역과 함께 수도권 첫 자산 1조원 돌파
이기찬 이사장이 이끄는 수지신협이 수도권 최초로 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조합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사람 중심 리더십과 지역 밀착 전략이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금융기관을 넘어, 조합원과...
2025-07-28 월요일 | 김하랑 기자
‘24년 회계 한우물' 정세의, KCC 릴레이 수술 ‘착착' [나는 CFO다]
올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며 수술대에 오른 KCC 집도의로 발탁된 정세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릴레이 수술에서 활약하고 있다. 작년 12월 CFO로 선임된 이후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자산 진단을 마치고 출혈이...
2025-07-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애물단지’ SK스퀘어, 리밸런싱 우등생 될까
SK그룹 포트폴리오 재편(리밸런싱) 핵심인 SK스퀘어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체질 개선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해 수장에 오른 한명진 SK스퀘어 대표이사(사장)가 자회사 리밸런싱에 전사적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SK그...
2025-07-28 월요일 | 정채윤 기자
[인터뷰] 정재천 동작구의회 의장 “현장 중심·소통…구민 맞춤형 의정에 만전”
“정치는 권력이 아닌 책임입니다. 저는 늘 구민의 눈높이에서, 삶의 현장에서 의정활동의 답을 찾고자 노력해왔습니다.”정재천 동작구의회 의장은 인터뷰 내내 ‘현장 중심’과 ‘소통’을 강조했다. 정 의장은 제...
2025-07-2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건희 한국신용카드학회 이사, 금융당국체계 ‘정책·감독’ 분리 맞나
최근 국가 전반적으로 추진되는 조직 개편에서 금융시스템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금융감독의 조직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과 업무가 중복되어 비효율적이고 금융기관도 2개의 감독에 분산되...
2025-07-28 월요일 | 편집국
[오늘의 운세] 7월28일(월요일) 별자리 운세
7월28일(월요일) 별자리 운세물병자리 (1.20 ~ 2.18)신중해야 한다.막히고 어두운 곳이 많지만 어려운 가운데 차츰 승기를 잡아가는 형상이다. 처음에는 수세로 몰릴지도 모른다. 당신을 압박해 오는 여건은 상당히 ...
2025-07-28 월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